전량전설(Legend Of The Wolf, 1997) 견자단,임국빈,황자화,이약동

주연: 견자단, 이약단 제작 및 감독: 견자단 살려줘요 전랑전설 여보세요? – 아직도 그를 찾고 있나요? – 그래 – 정말 꼭 가야 해요? – 그래 내가 그보다 못한 게 뭐죠? 만약 선택하라면 – 누굴 택할 거예요? – 다음에 전화할게 날 놀려? 내가 질 것 같아? 반드시 찾아내겠어 서북쪽인가? 중환? 공정성의 상징? 법원? 입법국? 평지의 번개소리? 진 선생, 급할것 없네 그는 늦어도 날 기다려 – 왜 자네를 찾는지 알고 싶지? – 왜죠? 기분이 좋아서야 왜 그가 갑자기 실종됐는지 알고 싶지 않나? 소문에는 중상을 입어 피신 중이라고도 하고 일에 염증이 나서 은퇴했다는데 뭐가 사실인지는 몰라요 말 그대로 소문일 뿐이야 – 믿기가 어렵지? – 뭣 때문이죠? 휴가야 노인네도 휴가를 보내야지 그래요? 여보세요? 기다려요 – 자네 전화야 – 당연하죠 일이 끝나면 전화할게 자꾸 전화해도 소용없어 어쨌든 전화할게 끊어! 여자친구와 다퉜나? 보통 사이가 아닌것 같은데 – 홍콩엔 진실된 여자가 드물지 – 목소리만 듣고도 알아요? 두말하면 잔소리지 난 핸드폰이 싫어 호출기가 더 편해 맘이 내킬때 전화하면 되니까 – 난 정말 – 아저씨 그도 아저씨처럼 말을 잘해요? 가보면 알아 아직 내 소개를 안했군 모두 날 위숙이라고 부르지 그와 오랫동안 생사를 같이 했네 전 그를 만나고 싶을 뿐이에요 얼마나 더 가야 하죠? 다 왔네, 규칙은 알지? 결과는 자네가 책임져 – 알고 있어요 – 무슨 일을 부탁하려고 그래? 직접 말하겠습니다 좀 어려운 일이길 바래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면 그가 별로 안 좋아 할거야 그럼 문제가 생기지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한테 날으라는 주문 외에는 못하는 일이 없네 젊은 친구, 다 왔어 – 그예요? – 그는 이때쯤에 잠을 자면서 과거로 돌아가는 걸 좋아하지 우리 같은 늙은이에겐 소중해 – 난 중요한 일을 하러 왔어요 – 젊은이, 먼저 얘기나 나누세 벤이라고 부르세요 날 위숙이라고 부르게, 앉아 편히 있게 – 이런 모습이었군요 – 뭐가 잘못됐나? 생각보다 늙었어요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세월을 이겨내진 못해 그거야 모르죠 그런 애매모호한 말이 어딨나? 대체 뭐가 이상한가? 아무나 게임을 즐기진 못해요 투지가 있으면 쉽게 안 지죠 승패는 그리 간단하지 않아 돈이 많다고 꼭 도박에서 이기는 건 아니잖나 승자와 패자만이 있을뿐 중간은 없어요 살아만 있다면 승자와 패자는 다 똑같네 돈이 있다면 차라리 갖고 있는게 낫지 나이가 들면 그렇게 생각하죠 자네를 탓하진 않겠네 젊은이, 잘 듣게 돈이 있다면 도박만 할 순 없어 왜? 뭘 잃었나? 핸드폰을 두고 왔나 보군 그런 핸드폰은 훔쳐가기 쉽지 가서 갖고 오겠나? 전화도 안 올 테고 어차피 갈 텐데요 뭐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지? 우리 나이가 되면 누굴 이긴다는게 꼭 좋지만은 않아 왜냐하면 잃는게 더 많기 때문이야 그는 늙었어요 불빛 때문에 그가 깨어나면 네 얼굴을 발로 짓이길거야 나도 그를 처음 만났을때 자네처럼 하늘 높은 줄 몰랐지 자비로운 칠성신께 비나이다 다시는 전쟁이 없게 해 주시고 산적도 못 쳐들어오게 해서 편히 살게 해 주시옵소서 어디까지 했더라? 또 비가 많이 오게 해 주시고 저희가 걱정없이 잘 살게 해 주세요 가장 중요한 건 이웃들이 화목하고 건강하게 만복을 다 내쫓고

아니, 만복이 깃들어 배불리 먹게 해 주세요 또 아송이 한 대 맞으면 두 대 때리게 도와 주시고 절 보호하게 해 주세요 아위가 빨리 머리를 잘라 이를 옮기지 않게 해 주세요 이젠 더러운 말 안할게요 또 하마가 음식을 훔쳐 먹어도 안 잡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대구가 여자를 밝히지 않게 해서 마을에 있는 암캐들이 편히 살게 해 주세요 만두도 빨리 여자다워져서 싸움질을 안하게 도와 주세요 그래! 급소를 발로 차 4명이 한 사람을 덮치는데 뭐가 그렇게 오래 걸려? 딴 사람과 싸웠으면 죽었겠다 제발 우리를 살펴 주세요 – 빨리 닭고기 갖고 와! – 너무 심한거 아니야? – 칼로 그러면 어떡해? – 칼까지 쓰면 안돼요 – 왜 매번 그래? – 지난번엔 내 쌀을 누가 훔쳤지? – 나와 아송이 먹었어 – 뭐? 너와 아해가 먹었잖아 비밀로 해놓고 불면 어떡해? 돼지 머리는 네가 훔쳤잖아 – 오빠가 돼지 머리를 훔쳤군요 – 다 썩은 건데도 먹었어? – 그 쌀은 어디서 났지? – 상관마! 두목이 누구지? 너! 그럼 술과 쌀, 닭고기를 다 내게 바쳐! – 네가 천황이라도 돼? – 맞아 다 한식구인데 너무 심하잖아? 옷이 참 멋지다 희고 살찐걸 보니 부자인가봐 – 탈영병이 아닐까? – 탈영병이 저렇게 여유 있어? – 칼이 되게 빛나네 – 나무 벨 때 쓰나 보지 큰 가방이 있네 우편 배달부인가? 내가 볼 땐 산적 같아 산적을 본 적 있어? 정말 본 적 있냐구? 내가 안 본 게 어딨어? 멍청아! – 그럼 네가 가서 물어 봐 – 어서 – 어서 가 – 빨리 물어 봐 – 무슨 일이오? – 반갑소 여기에 칠성묘는 하나뿐이오? 돈만 내면 오성묘든 육성묘든 다 있소 바닷가 쪽으로 가시오 고맙소 – 비켜 – 두목 – 왜 네게 돈을 줬지? – 그래, 왜 줬어? – 길을 안내해 달라고 준거야 – 그럼 나도 갈래 너희가 길을 알아? 어쨌든 내가 안내하고 와서 돈을 나눌게 날씨는 좋지만 산길이 험하죠 여긴 한적한 곳이라 혼자 가긴 위험하오 안내와 보호 차원에서 받죠 이 길은 나만 아오 아무도 모르지 괜찮겠소? 내가 업고 갈까요? 산적은 없을테니 걱정 마시오 조심하시오! 다른 길도 있지만 형씨가 못 갈 것 같아서요 날 따라와요 거의 다 왔어요 운이 좋아서 날 만난거요 나와 가면 빨리 가죠 또 산과 물이 있어서 신선 놀음이 따로 없소 고맙소 여길 지나 조금만 가면 돼요 난 괜찮지만 좀 쉬었다가 가겠소? – 산적이오? – 별거 아니니 겁내지 마시오 – 이 나쁜 놈아! – 어서 쌀을 돌려줘 없다면 어쩔거야? – 어떻게 할거야? – 안 줄 거야? 수건이나 하나 주지 – 혼내 주자! – 덤벼라! 나 혼자 맞서서 앞뒤 안 가리고 싸웠지 그리고 반 죽여 놨어 안 믿겨져? 100% 다 믿어요 아저씨가 주인공인 줄 알았어요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그에 대해 얘기나 해 줘요 진짜 피바다를 본적있나? 잘 들어 어서 해치우자! 등잔 밑이 어두웠소 원수들이야? 근처 마을 사람들인데 내가 없을때 노인네와 아이들을 괴롭혔죠 난 그들을 패 주고 싶었어요 여기가 칠성묘에요 휘황찬란하고 웅장하죠 조상이신 진원 장군께서 지었죠 여기에요 여기가 칠성묘야? 다 전쟁 때문이죠 불상도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옛날엔 유명한 사찰이었어요 청나라의 대장군인 이연영도 아니, 그는 내시지? 어쨌든 이 뭐라는 분도 왔었소 이젠 전쟁 때문에 왕래도 없고 항로도 끊겼죠 그런데 당신은 왜 왔소? 거기 서! – 잡히면 큰일 나 – 도둑이야! 서라! – 넘어 – 힘이 없어 겁내지 말고 빨리 넘어 – 잡히면 가만 안 두겠다 – 빨리! – 괜찮아? – 아파 죽겠어 울지마 저녁 때가 다가오는 데도 왜 이렇게 더운거야? – 거기 서! – 가까이 오지 말아요! 왜 그래? 난 물만 마시면 돼 영웅! 물 마셔요 영웅! 무슨 걱정이 있으면 말 해요 생명의 은인이니 반값만 받죠 이름이 뭐요? 기억이 안 나 그럼 기억 상실증이군요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람은 처음 봐요 왜 기억을 잃었죠? 예전에 군인이었을때 총을 맞았지 일본 놈들의 짓이군 나도 놈들한테 맞아서 기억을 잃을 뻔했죠 난 고아였어요 다행히 예쁜 짓을 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죠 쪽발이 놈들1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난 배불리 먹은 적이 없었죠 – 난 여자를 기다려야 돼 – 여자요? 누구죠? 당연히 이름은 모를 테고 무슨 특정이 있죠? 그녀는 아주 순진해 망할 모기들이 일본 놈들처럼 피를 다 빨아 먹네? 사방이 어둡고 울창한 숲이니 여긴 절이 아니라 무덤이야 낮에는 덥고 밤에는 모기에 마을에도 못 돌아가잖아 꼬마까지도 날 죽이려고 하니 정말 재수가 없구나! 소리없이 들어오면 죽이겠다! 낮에 그 놈들인줄 알았어 미안하네 당신 잘못이 아니죠 몰래 들어오면 누구나 놀라요 특히 낮에 싸움까지 했으니 그들은 진짜 산적이 아니야 왜 산적이 날 찾아요? 아마 당신이겠죠 칼을 잘 쓰니 겁날게 없겠죠? 정 내게 미안하다면 칼 쓰는 법을 가르쳐 줘요 위험에 처하면 나도 도울 테니 가르쳐 주는 거죠? – 뭘 배우고 싶나? – 칼요, 천일검백일도! 검을 익히는데 천일 칼은 백일이 걸린다고 하니 내가 생각해도 칼을 익히는게 더 빠르겠어요 – 이틀만 걸리는 걸로요 – 칼의 용도가 뭔지 아나? 칼은 나무나 물건을 자르죠 또 야채도 잘라요 칼은 물건을 가르지 간단하면서도 뛰어난걸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보지만 말고 말 좀 해봐요 – 간단하면서도 뛰어난게 어딨나? – 그럼 뛰어나고 간단한 걸로요 칼을 다루는 법에는 삼명, 삼암, 삼독이 있고 삼독은 삼진, 삼가, 삼암으로 나눌수 있지 – 그외에 삼밀에는

– 너무 어려워요 중급 정도의 속성은 없어요? – 칼을 들고 해봐 – 너무 예리하잖아요 그렇게 해서는 나무를 베지 못해 힘을 다 안줬어요 이젠 인정하겠지? 넌 집중하지 않았어 젖먹던 힘까지 다 썼어요 가르쳐 주기 싫으면 관둬요 헛소리 그만 하고 – 헛소리가 아니야 – 진심으로 배우고 싶어요 – 난 나무를 벨 때에만 칼을 쓰지 – 그럼 낮에 쓴 칼은 뭐죠? – 그건 살인의 칼이지 – 난 바로 그걸 배우고 싶어요 살인 할때에는 칼보다 마음이 더 중요해 살인 할 마음만 있다면 칼은 필요없어 살인은 자신의 모든걸 좌우해 그 칼을 주겠다 다시 말해 마음이 중요하군 칼과는 상관없이 – 마음으로 나무를 벤다면 – 칼은 주인을 닮지 어떤 내공의 비법이 있죠? 가르쳐 주세요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환상이지 거짓을 진실로요? 난 그런 이론 안 믿어요 그건 옛날 얘기예요 칼은 빠르고 정확해야 하죠 제일 빠른 속도로 목표에 명중시켜야 해요 사람도 마찬가지죠 이런 이념과 투지가 있으면 하늘이 아니라 자신이 미래를 결정 짓죠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이치는 매우 간단해 모두가 보지 않고 피해서 이론만 설명하려고 들고 어려운 말을 해야 믿거든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것은 유무의 이치와 같아 공항이 곧 이전되지 내가 처음에 왔을때는 아무것도 없었어 하지만 사람들은 즐겁게 살았지 지금은 공항과 다리 등 없는게 없지만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아 새것이 있으면 옛것이 사라지죠 그래야 발전할 수 있어요 새로운것도 곧 옛것이 되지 내가 뭘 도와야 하지? 누굴 죽여 주세요 – 그러면 얻고 싶은걸 얻나? – 네 그를 어떻게 죽이려고 하지? 나의 방법을 쓰게나 내가 참고로 할 얘기가 있어 자네와는 무관한 일이지만 잘 듣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거야 이 칼이 우리 손에 있으면 나무나 베지만 그의 손에 – 밤새 생각한게 고작 그거야? – 어떻게 된거야? 나무를 베는건 일도 아냐 엄청난 살인 무기가 돼 무슨 말인지 알겠소? 조용히 해! 왜 이제와서 떠들어? 우린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어서 돈이나 줘! 싫어 – 난 안 가는게 아니라 못 가 – 왜 못 가? 변명하지 마 – 정말 싸움을 잘해요 – 그럼 돈이나 똑같이 나누자 – 싸움을 잘 한다니까요 – 네가 안 가면 우리가 가겠다 너희가 다 덤벼도 그가 손가락만 튕기면 끝장나 이렇게 많이 가는데도 못 이겨? – 정말 갈거야? – 그래! 내 말이 맞지? 이렇게 빨리 끝나? 이봐요! 이봐 빨리 문 열어요! 빨리 문 좀 열어요! 문 좀 열어 줘요! 도와 줘! 문헌? 그는 아무것도 기억을 못해요 문헌! 이분이 아니었으면 우린 그놈한테 맞아 죽었어 형님의 원수는 형님 손에 죽었어요 괜찮아요? 좀 어때요? 문헌! 문헌! 문헌 문헌, 나 혜이예요 살아 있다면 다시 만날 줄 알았어요 – 문헌을 못 봤어요? – 저쪽에 있어요 – 문헌을 못 봤어요? – 저쪽에 물어 봐요 저기로 갔어요 어디 가세요? 형수님! 하늘이 정말 아름다워 – 하지만 비가 올 것 같아요 – 괜찮아 비가오면 더 아름답지 난 오랜만에 하늘을 봤어 – 피곤해? – 방해했나요? – 아니 – 아니요 어디 불편한데 있어요? – 어디죠? 아파요? – 아니야 배가 고파 – 내가 국수를 끓여 줄게요 – 괜찮아 날 보살피느라 고생했어 – 내가 많이 변했나? – 옛날엔 검고 말랐어요 – 희고 통통하지 않고? – 아니오, 옛날과 비슷해요 – 좀 더 말해 줘 – 난 지금 어때요? 나한테 잘 해주지 그리고 – 뭐죠? – 정말 예뻐 그렇다면 날 안잊었군요 그래 네가 기다린다는건 기억해 하지만 왜 기다리는지는 몰라 배가 고플테니 국수를 끓일게요 혜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밤마다 악몽을 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 난 정말 다 잊었어 미안해, 날 이해 해줘 – 이젠 그만 식사해요 – 날 구해줘서 고마워 형님도 날 구해줬잖아요 만찬을 준비했어요 – 형수님도 꼭 참석하세요 – 난 가서 도울게요 어서 가요 형님과 형수님의 재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배!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서 아주 친하겠어요? 문헌은 내게 잘해 줬어요 가족들과도 친했죠 그의 할머니는 옷을 만들어 문헌을 시켜 갖다 줬어요 우린 같은 옷을 입어서 사람들이 쌍둥이라고 놀렸죠 후에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문헌이 옷을 만들어 줬어요 또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농사까지 지어줘서 엄마는 그를 아들같이 대했죠 군대에 갔다면서요? – 군인은 큰 돈을 버나요? – 돈을 벌려고 군인이 되는거야 군인은 정말 힘들어 혼자 빨래하고 밥도 해야 돼 – 군인은 사람도 죽여야 해요 – 나쁜놈만 죽이니까 괜찮아 형님은 일본놈을 다 죽였대 형님이 너무 잘 생겨서 놈들이 건드리고 싶어했지 재수없는 말 하지 마 돈을 못 벌어도 상관없어요 문헌같이 패기만 있으면 돼요 그는 편지에 돈을 부치면서 사람들에게 나눠 주라고 했고 전쟁이 끝나면 좋은 날이 온다고 했죠 저런 남자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니 소용없잖아 고마워 – 옛날에 난 어땠지? – 전쟁이 나자 당신은 입대했고 전쟁이 끝나면 서로 어떻게 변하든 간에 칠성묘에서 다시 만나기로 굳게 약속했죠 우린 부부였어? 그날밤을 기억해요? 내겐 당신밖에 없어요! 가지마! 내 말 들어봐! – 내 말 좀 들어봐 – 상관 말아요 미안해 난 정말 기억이 안 나 매일 악몽을 꾼다구 널 만나면 내가 누군지 알 줄 알았어 매일 죽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 그 고통을 알겠어? 난 지금 아무것도 없어! 당신은 너무 이기적이에요 4년 동안이나 대체 어디에 있었어요? 편지 한통도 없었어요 전쟁 때 엄마도 돌아가셨고 내게 당신 뿐이에요 내가 안 돌아오면 어쩌려고? 당신이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우린 자주 일출을 보러 갔는데 당신은 태양을 몹시 좋아했죠 – 그리고 어디든 가자고 했어요 – 그래서 뭐라고 대답했지? 당신을 따라간다고 했어요 우리 마을에 정착해서 이젠 조용히 살까? 난 늘 당신 옆에 있겠어요 이젠 옷도 만들줄 알아요 칼은 마음에 있다 미리 손을 써 놓은게 아니야 – 나도 가서 배울래 – 만두, 뭐가 그렇게 급해? – 그를 좋아하나봐 – 형님을 유혹하려고 해 풍문헌은 어디 있지? 그가 어디 있는지만 말하면 살려주겠다 누구든 죽고 싶진 않겠지? 살려 주세요! 우린 몰라요

– 쓰레기들 – 살려 주세요 죽이지 마세요! 다 죽여버려 한명도 살려 두지 마 난 상관말고 어서 가! 살려줘요! 어서 가서 구해요! 널 반드시 죽여서 큰형님의 복수를 하겠다! 어딜 도망가? – 풍문헌! – 문헌 죽어라! 셋째, 잘 있었나? 우습군 너 하나 처치 못하다니 잠깐!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잊었어? 큰형님의 기일이지 우리 7명은 생사를 같이 하기로 맹세했는데 넌 여자 때문에 큰형님을 죽였어 거짓말이야, 이 살인광! 네 남자도 나와 똑같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산적이야 – 내 말 알겠어? – 거짓말 하지마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죠? 네가 원칙만 안 따졌었도 우린 부자가 됐어 큰형님이 그렇게 잘해 줬는데 여자 때문에 그를 죽여? 넌 배신자야! 부하들과 큰형님 앞에서는 의리있는 척했지 숨는다고 끝날 줄 알아? 이젠 내가 두목이 됐다 어디 나도 죽여 보시지 어때? 풍문헌 조금이라도 생각 나? 네 본성을 끄집어 내겠다 당신이 어떻게 변했든 간에 우리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왜 날 안 죽이지? 살인이 처음은 아니잖아 네 여자를 내가 죽였으니 어서 날 죽여! 날 죽이면 네가 이기는 거야 해답을 찾았어? 난 당신과 달라요 뭐가 다르지? 당신은 두렵죠? 자네가 큰 대가를 치를까 봐 그게 두려워 복수에는 대가가 따르죠 – 정말 그를 죽일건가? – 네 내가 호출했네 어디 죽여봐 날 죽이면 네가 일인자가 된다 – 그렇게 자신있소? – 누가 일인자든 상관없어 난 이미 많은 살인을 했어 무고한 사람도 죽였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전철을 밟지 마 벤! 벤! 이런다고 못 죽일것 같소? 난 당신만 이기면 돼 난 널 이길수 있지만 살인은 안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소중히 지키도록 해 – 난 당신곁에 있을 거예요 – 조용히 해 – 포기해요 – 조용히 해, 난 포기 못해 어서 쏴 이젠 늙었는데 아직도 이런 일을 해야 하다니

신 당산대형(To Kill with Intrigue, 1977) 성룡, 서풍, 신일룡, 정희 (한글자막)

신당산대형 태후성의 두 총관이십니다 뢰장주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온백성을 대신해 육십회 생신을 경하하옵니다 정말 고맙소! 장수와 만복이 함께 하시길! 하녀들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만수무강 하십시요! 그래 고맙구나! 오늘은 모두 즐겁게 마시고 놀자 좋아 가보자 첸첸 첸첸

함께 마시지 않고 어딜가니? 이상한 계집애야 우리끼리 마시지 뭐! 자! 잔 받아 소봉 날 빼고는 아무도 당신이 어딨는지 몰라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데 말예요 왜 말이 없죠? 왜 그런 눈으로 저리가! 없어지라니까! 늦어서 화났어요? 누가 오랬어? 미안해요 화내지 말아요 웬 핏자국이죠? 또 싸웠군요! 뭐가 이상하지? 내 피라도 묻어있어야 해? 다른 여자가 생겼나요? 그렇다면?하녀주제에 넌! 노리개감에 지나지않아 난 당신의 아이를 가졌어요 누구애인지 알게 뭐야! 당신을 증오해요! 짐승 같으니! 장주어른은 정말 관대하십니다 성안의 모든 백성이 장주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과찬의 말씀! 소장주께서 오셨는데요 소장주 어딜갔다 이제 오십니까? 아버님 생신을 잊으셨나요? 거지떼들 같으니! 선물은 뭘 가져왔지? 아직도 덜 먹었어? 소봉!지금 제정신이냐? 나같으면 이런 동정 안 베풀겠어요 괘씸한놈! 고정하십시요

시각이 늦었으니 그만 쉬시죠 여러분!너무 늦었으니 장주님 좀 쉬게 해 드립시다 맞소!다음기회에 또 오십시요 당신들도 나가시요! 감히 날 모욕해? 당장나가! 나갈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하나밖에 없는아들 이지만 없는편이 낮다 당장 눈앞에서 없어져! 오늘밤은 저만 빼놓고 모두 내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가 뭐지? 남아 있으면 죽을테니까요 하지만 전 달라요 남아야 해요 왜 죽는다는 거지? 그들이 오늘밤에 놀테니까요 누구 말이냐? 15년!벌써15년이 흘렀는데 결국 올것이 왔군 도화봉이라면 악명이높은데 절대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전 이미 3일전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말안했지? 어머님과 상의끝에 아버님 생신만은 무사히 치르려고요 그들은 분명 밤에 올테니까요 그들을 마지막으로 본것이 정확히 15년전이다 그날도 내 생일이었지 일망타진 못한것이 한스럽다 너도 어서 가거라 어서 떠나라니까! 전 안갈겁니다 제가 아들인걸 잊으셨나요? 그래서 더욱 가야해! 넌 뢰가문의 대를 이어야 한다 그점은 염려마십시요 이미가문의 대를 이었으니까요 누구지 첸첸이요 첸첸 지금 어디잇지? 벌써 떠났습니다 네애를 가졌다며 왜 떠나보냈지?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 암 네 깊은뜻 잘안다 그녀가 다칠까봐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애가 무사할까/ 진천에게 부탁해놓았습니다 진천은 좋은친구다만 오랜친구는 아닐텐데 서로 안 시간보다는 신의가 더 중요합니다 맞는말이다 진천은 신의를 지킬거다 너같이 효성스런 아들을두어 무척 자랑스럽구나 어머니 다 알고 잇으면서 왜 모른척했소?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서요 소봉과 전 당신곁을 떠나지 않을겁니다 나와 함께 죽는단 말이오? 삼십년전 우리의 결혼식을 기억하시는지요? 물론이요 하늘에 맹세했잖소 생사고락을 함께하기로 내세에서도 부부가 될수잇다면 함께죽는것쯤 아무것도아닙니다 이렇듯 훌륭한부인과 아들이잇는데 부러울게 뭐 있겠소? 모두 즉시 이집을 떠나라고 해라 제발 떠나라는 말은 마십시요 그토록 관대하셧는데 저희가 떠나고 변고라도 있으면 곧 재난이 닥칠텐데 자네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않네 저희가 누굽니까? 장주님의 진실한 친구가 아닌지요 그들은 극악무도한 악당이요 당신들이 남아도 아까운 목숨만 잃을뿐 소용이 없소 맞네 제발 어서떠나게 부디 고난을 함께하게 해주십시요 소원입니다 일어들나게! 자네들 같은 친구가 있다니 정말영광이네 보십시요 이것보십시오 드디어 왔군 대체 그들은 누굽니까? 도화봉! 내손을 돌려다오! 내손 돌려줘 내손 내놔라 내손! 여기있다 내손! 저길보세요 내목숨을 돌려다오 내목숨을 돌려다오! 내목숨을 돌려다오 내목숨을 돌려다오 잠깐! 침착해라 속임수는집어치워라 마법따윈 안믿는다 넌15년전에 죽었어야한다 오늘널 죽여주마 소봉! 모두 없애라! 이많은 죽음이 과연 누구의 책임이란 말인가! 너 봉 아직 살아있군요 부모도 이미 죽었건만 혼자 살아서 뭘하지? 널 죽이겠다 자! 어서 그칼로 찔러라 물론이다 부모님의 원수를 갚겠다 흥 넌지금 뭔가 잘못알고 잇다 네부모는 죽어마땅했어 이유가 뭐지? 그걸 왜 나한테 묻지? 도화봉의 악명은 세상이 다안다 그럼 너희부모는? 그분들의 관대함은 유명했지 모두 의대협이라칭송했다 그래서 5살어린애에게 이런짓을해? 5살짜리가 뭘그렇게 잘못했길래? 5살 어린애 똑똑히 봐라 너의인자한 아버지가 내게남겨준거다 아직도 네아버지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그칼로 날찔러라? 왜 못찌르는거지? 첸첸 난 첸첸이 아니요 누군지 똑똑히봐요 너군 나 아니었으면 이리오지도 못했을거요 왜 날죽이지 않았지 부모를 죽인장본인도 아니고 또 널 안죽인이유룰 말하려고지 날 어쩔셈이지? 널살려서 고통받게 해주겠다 나와 대적할수도 없으니 부모의 복수도 못할게다 그러나 안 언제든지 원하면 널 죽일수 잇지 하루하루 슬픔과 고통속에 보내게 될것이다 널 죽이는 것보다 훨씬 즐겁지 악독한것! 지난15년동안 난 고통속에 살아왔다 이제 네 차례다 아가씨 어딜가시는 길이지? 어딜가 이리와! 날 놔줘요 가자! 소봉! 난 진천이요 여긴왠일이요? 울고있군 소봉은 어딨소? 그사람 이름꺼내지도 마세요 둘이다퉜군 그만울고 우리집으로 갑시다 난 그가 당신을 이렇게 대우하는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아요 난그가 당신을 이렇게 대할줄 생각도 못했어요 내가 그를 설득해서 당신을 다시 데려가도록 하겟어요 난 가지 않을거에요 난 다시 가지 않을거에요 첸첸 첸첸ㅇ 첸첸

첸첸ㅇ 방을 찾으시나요? 방도 깨끗하고 음식도 최고급입죠 방 두개 부탁하오 예 알앗습니다 이리 들어오시죠 이런곳에서 인생을 낭비할건가요? 참견마세요 기다려도 소용없어요 당신여자는 친구와 가버렸으니까 믿을수 없소 가진걸 모두 잃은지금 내가 당신이라면 여자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진 않겠어요 난 당신이 아니요 당신이 남자라면 난 남자가 아니요 맞아요 당신은 짐승예요 짐승 짐승이라고? 왜 이제야 나타난거요? 왜이제온거야 다신 널떠나보내지 않겠어! 첸첸 왜 첸첸만 사랑하는거죠? 못보던 것들인데 웬놈들이냐! 금오백냥을 받고 왔다 누가 시켰지? 네가 배반했던 한 친구지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드디어 잡았군 물론 우릴 괜히 저승사자라 하는줄아오? 사람을 찾아 달랬지 죽이라고는 안했을텐데 당장 보물을 내놔 안그러면 눈알을 뽑아버릴테다! 맙소사 큰일났네 사람이 바뀌었잖아 왜 진천의 집에 잇었지? 말안하면 죽일테다 사람을 잘못봤다며 왜 죽이려는 거요? 그만둬 그사람 잘못이 아니네 돈을주시오 금 오백냥! 엉뚱한 사람을 해치고서 돈을 달라고? 그건 우리 책임이 아니요 이집에 있는 사람은 이자 뿐이었으니까 또 살려달라해서 살려줬잖소 돈을 주게 당신들이 찾던 사람이 아니란 말요? 그렇네 그럼 우리에게 넘기시요 왜지? 저녀석이 내동료를 죽엿소 우리 혈우문의 규칙에 따라 이녀석의 피를 봐야하오 잠깐 누구도 그를 죽일수 없다 누구 맘대로 바로 나다 혈우문의 명성도모르냐? 감히 도전을 해오다니 나 때문에 무고한 사람을 죽게할순없다 그래도 데려가겟다면? 유감이지만 내 창맛을 보여주겠다 감히 큰소리는! 혈우문에 반기를 든 이상 결국 죽음을 맞을 것이다 가자 금을 놓고 갔는데요 이자는 어떻게 할까요? 집으로 데려가자 독은 다 제거됐고 외상도 경과가 좋은편이오 난 비룡표국의 장주요 나도 들어봤소 우리가 찾던 사람은 진천이지 당신이 아니요 알고있소 다섯달전 구태수의 보물을 경성으로 운반하는 임무를 맡았소 그때 진천도 날 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소 그러니까 진천이 보물을 훔쳤단거요? 그보물들은 값으로 따질수가 없는거요 내모든것을 바쳐서라도 찾아야 하오 우연의 일치던가 피치못할 사정이 잇었을겁니다 항상 잘대해줬거늘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내심정을 이해하겠소? 실은 하고싶은 말이있소 어서해보시오 내목숨을 구해주었으니 내가 은혜를 입은건 사실이나 더이상은 아무관계도 아니오 지금까지 친구도 아니었고 지금역시 아니요 그럼 앞으로는? 미래를 누가 알겠소? 미래가 없는 사람도 있거늘 그래도 며칠더 쉬었다 가시지요 이미 결심했소 더쉴 이유가 없소 헤이 이봐 배은 망덕하게 무슨짓이요? 그럼 이옷이라도 돌려달라는거요? 보내주게 저렇게 무례할수가 있습니까? 천성이 강인한자는 어떤 힘으로도 잡아둘수가 없는법 허나 난 그런성품을 좋아하지 첸첸! 첸첸 내가 잘못했소 난 정말 짐승이야! 짐승이 우는건 처음이군 또 당신이군 그렇소 유령의 그림자지 원하는게 뭐지? 부모의 장례도 안치르고 자신을 배반한자도 내버려둔체 자신의 슬픔에만 빠져있으니 비겁한 사람 정말 짐승만도 못해요 참견마시오 남자로서 당신은 결단력이 필요해요 옳고 그른것도 배워야 할거요 적어도 당신에 대한 생각은 분명하오 한가지 밝혀둘건 이미 당신부모 장례는 치렀다는거요 누가요? 당신이 거부한 한 친구지 사룡 직접물어보시오 모든걸 알고 잇다면 첸첸이 있는곳도 알고있소? 물론 알고있지만 말해줄 이유가 없소? 너 더 할말이 잇나요 애걸이라도 하란 말이요? 그런말은 하지 않았어요 좋소 내손으로 첸첸을 꼭 찾아내고 말겠소 오직 첸첸뿐인가요! 왜 난 쳐다보지도 않죠? 이름조차도 안묻다니! 난 당찬옌! 그사람이 왔는데요 여보게 어서오게 뢰형제 우선앉게 난 당신형제가 아니오 물론 친구는 아니지만 다시 만났으니 인연을 거역하진 말게 당신께 은혜입은바크니 나도 그 보답을 하고 싶소 내 말디로 하겟단 말인가? 네 좋아 앉아서 한잔하세 대단하오 건배 갑자기 왜 웃는거요? 생각난게 있어서요 무슨생각? 지금쯤 소봉도 맘껏 마시며 즐기고 있을테죠? 정말 술이세군 어디 맘껏 마셔봅시다 내가 한잔따르지 죄송하지만 자리가 없으니 밖으로 나가시죠 뭘드릴까요 술가져오게 술이 바닥났는데요 그럼 이만 젊은 친구와는 작별을 해야겠군 난 떠나지 않겠소 가지 않으신다면 당신들과 함께 행동하겟소 정말이오? 그렇소 이상한 사람이군 함께 있자고 할때는 가고 가라고 할때는 함게 있겠다니 변덕이 당나귀 같아서요 왜 자신을 당나귀에 비교하지? 적어도 당나귀는 친구를 배반하진 않습니다 친구가 곤경에 처하면 채찍으로 때려도 혼자가지 않죠 여기서 쉬는게 어떻습니까/ 말들은 저쪽에 각자 휴식! 저길좀 보십시요 술집에서 본 노인인데 우리보다 한발앞서 왔나봅니다 제가물어보죠 노인장 여기서 뭘하는거요? 아무것도 적어도 네 일행은 아니지 그렇다면 더더욱 뭘하는거지 너희장주에게 줄 선물을 가져왔네 선물을? 어서이리 오시오 선물을 가져왓다는데요 우리가 여기있는걸 어떻게 알았죠? 그저 이쯤에서 쉴것같아 기다린거요 그런데 뭘갖고 왔죠? 그림이요 이게 무슨뜻이요? 용의 죽음! 당신혼자서? 물론혼자가 아니다 원한진 일이 없는데 어찌 싸우려 하느냐 듣기싫다 너만남고 나머지는 가도좋다 날 알고 있는것 같은데 난 원한진 일이없다 감히 혈우문에 대적했으니 네스스로 죽음을 자초한거다 오늘 네목숨을 가지러왔다 혈우문 좋다 내 기꺼히 상대해주마 잠깐 내가 상대해 주겠소 이건 내일이니 자넨 물러나있게 은혜를 갚을 기회를 주시요 넌 누구냐? 오룡이다 오룡 좋다 오늘 두마리의 용을 죽여주마 이거받게 칼을 뺄까요? 아니 그냥 놔두게 형제 상처가심한가요? 형제 당신께 큰 은혜를 입어 나한테 은혜입은거 없네 난 해냈어요 이미 내게 진 빚은 다 갚았네 그렇다면 기쁘오 이제 우린 친구가 된거지? 아니요 내가 오룡이란걸 잊었소? 그렇지 우린 친구가 아닐 형제 된거네 형제 기절햇는데요 도와주셔서 고맙소 당신을 위해 한일이 아니요 어쨌든 큰은혜를 입었소 그사람은 내가 데려가겠소 나보다 무공이 높은건 알지만 데려가려면 날먼저 죽이시요 역시사룡은 소문대로 의리가 깊군 하지만 거절한걸 후회할거요! 대체 이상한 저여잔 누구죠? 나도 모르네 그것보다 오룡을 빨리 데려가세 나때문에 죽어가고 잇는데 살릴방법이 없다니 아직 죽진않았으니 너무 상심마십시요 명의란 명의에겐 다보였는데 무슨가망이 잇단말이냐! 첸첸, 첸첸 그를 살릴 사람이 잇습니다 누구지? 계속 첸첸을 찾으니 그녀를 데려오면 그를 살릴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첸첸이 어딨는지 아느냐? 모릅니다 그럼 다 소용없다 첸첸이라고 왜 내도움은 바라지 않소? 대체 낭자의 정체가 뭐요? 그를 구할 사람은 나뿐이요 내려와서 얘기좀 합시다 살려만 준다면 원하는건 모두주겠소 내 목숨이라도 내놓겠소 당신 목숨따윈 필요없소 어차피 당신목숨은 끝났으니까 무슨뜻이요? 보물을 돌려주기로 한 약속날까가 다가오고 있잖소 약속을 어기면 구태수가 당신을 살려둘것 같소? 그걸어떻게 알았소? 난 모든걸 알고있고 또 할수있소 그래서 이사람 또한 구할수 있다는 거요 어떻게 말이요? 이사람을 데려가겠소 그런후엔 그건 당신이 알바아니요 그건안되오 그럼 장례식이나 준비하시요 당신이 누군지부터 말해주겠소? 수상한 사람에게 보낼순없잖소 수상해? 날 어떻게 생각해도 좋소 저사람을 보내줄거요? 안되오 안돼 그냥가는거요?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잖소 당장 저 사람을 치료하시요 날 막겠다고! 그만두시요 아직도 모르겠소 무고한 사람을 죽게 놔둘거요? 내가 그를 해칠것 같소 단지 그의 안전이 걱정되서요 본심을 알았으니 데려가시요 마차에 태워라 네 이제 맡겼으니 부디 잘보살펴 주시요 당신은 훌륭한 분이요 부디 곤경을 극복하고 살아남길 바라오 무슨뜻으로 한말일까요? 별거아니다 모든게 운명일뿐 저런 은인을 만나다니 기쁘구나 살릴수 있을까요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왜 굳이 데려가시죠? 죽는다해도 내옆에 두고싶어서지 다른데서 죽게 할순없다 가자 해 어서가요 이리로 오시요 도착했습니다 들라해라 태수님께 문안드립니다 때마침 잘왔네 잃어버린 보물은 갖고 왔겠지/ 면목없습니다 목은 바칠 각오가 돼 있습니다 네 목이 보물만큼 가치가 있단 말이냐? 너희들 목숨은 소용없다 보물이 필요할뿐 어쨌든 우린친구 아닌가? 전에 뵌적이 없는데 친구라니 무슨말씀이시오? 당신은 진천 당신이 태수였다니! 그렇다 놀랐느냐? 왜 태수의 이름을 빌어 보물을 운반케하고 그걸 다시훔쳤지? 물론 난 진천이지만 태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너희가 모르는 또한사람이 잇다 그게 누구냐? 그럼 네가 바로 혈우문의 괴수! 그렇다 뢰집안과 비룡표국을 없애려고 꾸민계획이었지 이제 죽어야할 이유를 알았느냐? 사룡 잡았다 태수님! 아가씨 태수님이 찾으십니다 나쁜 소식이요 소봉이 죽었소 슬프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요 이제 단신 앞일을 결정해야 할때요 어쩔작정이요? 내마음을 이미 알테니 날 기쁘게 해주기 바라오내뜻대로 해주겠소? 정말이요? 내가 행복하게 해주리다 첸첸가 혼례를 올린다고 모두에게 알려라! 태수님 축하드립니다 소봉 용서하세요 우리아기를 위해 어쩔수 없어요 칭아 돌아오셨어요 이틀동안 이 약초를 찾아헤맸다 그럼 이틀밤을 꼬박세웠어요? 좀 어떻지? 직접보세요 말도않고 먹지도 않고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요 약초를 써봤자 소용없을 거에요 왜지? 살려는 의지가 없어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매일첸첸 생각만 하고 잇어요 대체 첸첸이 누구죠? 살아있다면 내말이 들릴테죠? 첸첸과 사룡이 잇는곳을 알고 싶나요 알고싶다면 고개를 끄덕여요 그럼말하죠 사룡은 혈우문의 괴수에게 죽었고 첸첸은 구태수와 결혼하려고 해요 그런데 혈우문의 괴수와 구태수는 같은 사람이죠 그게 누구요? 바로 당신의 친구 진천 그실력으론 어림없어요 적어도 날 이길수 있어야해요 언젠가 꼭 이기고 말테다 당신을 이기러 왔소 나를 이길수 잇다고 보나 물론 이길수 있지 좋다 이제 어쩔거죠? 당신한테 달렷소 이걸 먹어요 꽤 늘었지만 아직 어림없소 여전히 한수 아래군 이번엔 얼굴에 상처를 내주지 또 겨루자는 거요? 이번이 마지막이요? 할말이 잇소 없소 하라는대로 하지 칭아 독주를 가져오거라 네 여길 떠나고 싶으면 이걸마셔요 죽음도 불사하다니 내가졌소 당신을 도와주지 지금껏 일은 이유가 있었소 얼굴의 상처까지도 지금 마신건 독주가 아니라 바로 내피요 난 신공을 익혔기에 내피를 마시면 내공이 생기죠 여기 비법이 잇으니 익히시요 왜 그에게 모든걸 주세요 넌 이해못해 난 그를 사랑해 당신이 내게 베푼 모든것을 결코 갚을수는 없지만 절대 잊진 않겠소 잠깐 그게 뭐지 쌀인뎁쇼 뒷문으로 가져가! 뭐냐? 쌀을 가져왔는데요 왜 뚱보가 안오고 네가 왔지? 그가 아파서요 들어가 똑바로 걸렸어? 조금만 왼쪽으로 잘되 가나 모든준비가 잘되고 있습니다 첸첸아씨는? 저쪽에 있습니다 드디어 혼례일이 내일이요 당신도 나만큼 기쁘오? 오셨어요 무슨생각을 하고 있소? 아무것도요 과거는 지나간것 어쩔수 없소 모두 잊으시오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소 비열한놈! 누구냐! 어떻게 들어왔지? 날 몰라보겠느냐? 네 친구를 말이다 아니 넌 내 사정을 설명하고 첸첸을 보살펴 달라고 부탁했건만 신의를 저버리고 친구를 배반해? 소봉 제발로 무덤을 찾아왔군 소봉! 그녀는 내 아내고 여긴 내집이다 빠져나가지 못할걸! 죽음을 두려워 한다면 오지도 않았다 사룡의 복수까지 함께 해주마 급소가 머리에 있군 소봉 날 데려가줘요 당신이 내게 베푼모든것을 결코갚을수는 없겠지만 절대 잊진않겠소

신용문객잔(1부) u / 1992년 [홍콩영화] 한글자막=

명나라 때에는 내시들이 정권을 장악하여 수도에 다양한 기관을 설치하고 그 세력을 확대하였다 그 중에서도 관리와 감독을 맡은 동창의 세력이 막강했다 반대세력의 제압을 위해 이들은 무사들을 고용했고 검은 화살단을 조직하여 극비리에 훈련시켰다 동창엔 병기고가 있어 새로운 무기가 제조될 때마다 사형수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날 놔줘! 이 잔인한 놈들! 지옥에나 가라! 나와! 난 관료 출신이야 날 처형할 순 없어! 너도 나와! 가자! 초강 화살! 견치 화살! 봉미 화살! 조환관은 스스로 임명된 동창의 수뇌였다 그는 모든 세력을 손아귀에 넣고 반대파를 제거하여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했다 비밀리에 움직이는 정보조직은 조환관을 거역하는 자를 찾아내 극형에 처하곤 했다 동창의 악명은 갈수록 높아졌고 공포의 기운이 명나라를 감돌았다 폐하, 병조 판서 양우헌입니다 죄명이 무엇이냐? 4월 8일, 세 명의 관리들과 황제께 상소를 올려 동창을 폐할 것을 간구했습니다 평결을 내려주시옵소서 이것이 그 상소문입니다 양 대인! 날 오해한 것 같구려 난 늘 황제께 충성을 다하는데 그런 상소를 하려 하다니 목숨이 아깝지 않소? 환관이 정사에 간섭함은 반역이다 너 같은 반역자가 나라를 망쳐선 안 된다 무고한 관리들을 학살하다니 참수를 당할 놈은 너다! 어디서 감히! 조여라! 네! 양, 아직도 모르겠느냐? 병권을 넘기면 살려줄 수도 있다 너 같은 놈에게 병권을 넘기라고? 어명이 없이는 아무도 넘겨받을 수 없다 꿈을 깨라! 얘들아! 어명이 필요하다는구나! 조환관! 이 나라는 네 것이 아니야! 자결했습니다 양우헌은 죽었지만 그의 동조자들이 주유안에게 피해있을 지 모릅니다 양의 자식들을 미끼로 주유안 일파를 몰살하라 알겠습니다 어명을 전하노라 전 병조판서 양우헌은 반란을 도모한 죄로 오늘 정오를 기하여 처형하노라 조환관은 양의 온 집안을 처형하고 그의 아들과 딸만을 남겨놓아 국경 밖으로 쫓아내고 거짓 사냥 모임을 열어 검은 화살단이 쫓게 했다 이들의 계획은 주유안을 유도하여 양의 잔존 세력을 없애려는 것이었다 괜찮니? 엄청 덥군! 그늘 하나 없네 나, 모언은 이 검을 들고 맹세합니다 아이들을 반드시 구하겠습니다 준비됐어, 출발하지! 가자! 국경에 이르기까지 이 세 지역을 지나야 합니다 세 군데를 모두 지켜라 절대 못 빠져 나간다 폐하! 분부대로 이동시켰습니다 이제 어쩌지? 국경까진 이 세 지역을 지나야 해 지형이 가파르고 위험해서 조환관은 여길 지켜 우릴 가두려 할 테니 서쪽의 마른 강가로 가자 우리가 선수를 칠 수 있을 거야 좋은 생각이야 3일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유안은 양의 절친한 동료였다 양의 도움이 없었다면 왕궁 부대의 교관이 될 수도 없었어 양우헌의 애들을 외면할 수 없을 게다 목마르군 마셔! 아저씨, 물 좀 주세요 저리 가, 저리! 이리 와, 손 벌려봐! 고맙습니다 천천히 마셔! 누나도 마셔! 아냐, 너 마셔! 말씀대로 나타났습니다 풀어줘라! 천만에, 명령이다! 죽고 싶어? 우린 사람을 구하러 온 거야 동창 놈들이나 죽이자고! 애들을 풀어주고 따라와! 너희도 결국 죽이고 말 거다 안 들리나? 뭘 망설이는 거야! 누나! 옥보야! 놈들이다! 아이들을 지켜! 피라미들이군 진짜는 아직 안 왔어 옥보야! 드디어 주유안이 왔습니다 자모검? 언니, 무서워요! 검은 화살단이다! 누나, 무서워! 어디 있어? 이리 와라! 화살이 너무 강하다 빨리 피하자! 제길, 검은 화살단이 쫓아온다 어서 피하자! 폐하! 주유안은 안 왔습니다 말 도둑들이었습니다 이제 안전할 거야 여우 같은 놈이로군 도둑들을 이용하다니 일단은 보내주지만 일망타진 하고 말 테다 여기가 용문이야! 주유안과는 여기서 만나기로 했어 이제 국경으로 가야해 애들까지 있고 동창이 추격하고 있어 강변을 경유하는 게 좋겠어 그렇게 하지 '양관'이 주 도로다! 여긴 섕이 맡도록 해! 네! 그 밖의 샛길들에도 군대를 보내 봉쇄하도록 한다 용문 경비가 험하더라도 주유안은 거기서 도둑들과 만날 것이다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먼저 가서 길을 차단하라 난 검은 화살단과 가겠다 현명하십니다 가라! 네! "술 한 대접 마시고 소변도 보고 사막의 미인은 미남을 좋아한다네 내 사랑이여 정말 아름답구나!" 만두요! 세 냥! 우리 술은 안 주냐? 갑니다 제길, 먼지 좀 봐! 일찍 오셨네요? 그래서, 불만이야? 천만에요! 국경 수비대가 아니면 우린 장사도 못할 겁니다 술 가져와! 대령합죠! 여기 대령했습니다 잘 봐! 이 친구 별명이 칼이야 한푼도 에누리가 없거든 조부님이 지어주셨죠 만두! 여기요! 연옥이는? 위층에서 사업 중입니다 비밀 통로를 원하는 거예요? 아니면 날 원하는 거예요? 흉, 기회를 드릴 테니 잘 선택하세요 이리 와! 남자들은 그것밖에 몰라 급할 때 해버리고는 휭 하니 떠난다니까! 못 참겠군! 너무 걱정 말아요! 이제 내게 줘! 뭘 말이죠? 나요? 통로요? 둘 다! 꿈 깨! 만져보니 고기도 별로 없군 표창? 널 고발하면 백 냥이지만 지옥에 보내면 4백 냥이지 내게 선택법을 가르치려고? 만두감이 또 생겼군 왜 이제 와? 양고기 너무들 먹는 거 아녜요? 그러니까 힘들이 뻗치지! 그래서 네가 필요하지 닥쳐요! 난 양고기보다 네가 좋아! 딴 데 알아봐요! 그럼 난 어때? 시끄러워! 이 자는 누구죠? 이리 와! 남자를 밝히는군 난 어때? 당신은 이제 내 손안에 있는 거 몰라요? 잘 생겼는걸? 황군 교관, 주유안이야 수배 중이지 죄인치고 미남인데! 거짓말이죠? 동창을 건드렸으니 죽은 목숨이야 얼마 못 갈걸? 동창? 그래! 뭐가 대단해서? 입 조심해! 흉의 목엔 5백 냥이나 걸렸네 후자! 주방장에게 양 머리는 남기라고 해! 딴 남자 신경만 쓰는구만! 부하들 앞에서 어딜 만져? 좋은 것 가르친다! 웬 피지? 무슨 피? 이것 봐! 정말? 월경 중이야? 조그만게! 엄마 젖이나 먹어! 벌써 돌아가셨는데! 그럼 누나한테 가봐! 이리 와, 너도 피를 보게 해줄 테야 어서 옵쇼! 방 드릴까요? 셋 주시오 우선 앉으시죠 날짜가 달라졌잖아 다음엔 미리 말해! 부대로 돌아가자! 이리 주시죠 아니, 됐소!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뭘 드릴까요? 만두랑 빵 주시오 술은 안 하시고요? 그럼 세 개! 좋아, 세 개다! 잘 들어! 여긴 내 집이니까 물건도 내 거야 주제넘게 도둑질할 생각 마! 이리 줘! "용산은 폭우로 유명하답니다" 무슨 소리요? 맑기만 하던데! 초행이신가 보군요 어디서 오셨나요? 남쪽에서 왔소 그럼 어디로

북쪽이오! 얼마나 계실 거죠? 내일 떠날 거요 만두요! 오늘 예쁜데! 볼 줄 아는군! 정체를 모르겠단 말야 잘 감시해! 한 명은 부상 중이고 검은 옷이 대장인가 보군요 – 그자는 여자야 – 여자요? 내 눈을 쳐다보지 않으면 남자가 아냐 고기가 이상해! 먹지 마라! 뭔데 그래? 몰라, 아무튼 이상해! 안 통하는데요? 도망가자! 뛰어! 약 좀 있어요? 놀고 있네! 어두워지는구나 불을 켜라! 무슨 고기를 쓰지? 십향육이에요 십향육? 모르세요? 소설책에 나오는 수엔 부인이 팔던 고기죠 거기선 인육을 썼잖아 여긴 용문객잔이에요 현실의 수엔 부인이군 그래요? 전 연옥이에요 "모래가 금이 될 수 없듯 바위가 옥이 될 수 없지" 시 깨나 하시는군요 세상엔 겉보기와 다른 게 많죠 과장된 것도 많지만요! 몸매가 근사한걸! 너도 나쁘진 않구나 내가 더 많이 봤어 그럼 너도 좀 더 보여줘야지! 내가 여자라서 유감이구나 남자가 있었으면 좋아했겠어 남자가 오면 겁낼 줄 알고? 난 수도 없이 놀아봤어 보아하니 남자를 모르는 것 같은데 넌 아직 처녀지? "8월 보름에는 사원이 열린다네" 암탉이 새벽을 기다리기 지루한 모양이군 거기서 얼마나 남자를 꼬시나 보자 왜 날 보고 웃는 거죠? 용문객잔이 어디요? 바로 여기지요 주인이오? 연옥이에요 "빛나는 옥이라"! 예쁜 이름이군 저는요? 방이 있소? 미남이시군요 장사하시나요? 난 방이 필요하오 얼마나 계실 거죠? 몰래 달아날까봐? 인사도 없이 갈까봐 그러죠 "용산엔 폭우가 심하답니다" "살인을 부르는 비지" 우리 편이군요 계속 접촉해요 이건 운명이오 당신 도움이 필요하오 하는 것 봐서요! 모언! 그가 왔어! 편안히 머물러요 옷 꼴이 왜 그래요? 휘장 좀 빨랬지? 흙먼지 투성이잖아 또 여자군요 어째서? 눈을 안 쳐다 봤잖아요 이번엔 달라 눈은 냉정해도 마음은 움직였어 마음도 움직인 게 아닌데요! 당신의 피리 소리가 그리웠소! 가서 일해! 그 곡은 불지 말아요 주 아저씨! 고생이 많았다! 가호예요 쉽지 않은 일일 텐데 도와줘서 고맙네 천만에요! 견치 화살이야 동창의 최신 무기지 나도 맞아본 적 있어 다시 만나면 조심해야 하네 언제 떠나죠? 빠를수록 좋아! 천, 이 돈을 받게! 집에 가기 전까진 숨겨 둬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여관은 위험해 짐 챙겨서 어서 떠나자 연옥! 오실 줄 알았어요 예지력이 뛰어나시군요 농담도 하시는군요 날씨가 궁금해 왔소 들어 오세요 멋진 방이군요! 사막에 멋진 방이 있을 수 있나요? 무슨 차를 드릴까요? 롱슈 차, 아니면 푸링 차? 이건 무슨 꽃이오? 눈 연꽃이에요 당근으로 조각했죠 눈 덮인 산에서만 볼 수 있겠군요 차 드세요! 언제 떠나실 거죠? 오늘밤에요! 때가 나쁘군요 왜죠? 사막 기후를 모르시는군요 조언을 해주시오 지금이 가장 변덕스런 계절이에요 맑은 날에도 비가 내리니까요 심지어 천둥까지 친답니다 근처엔 다른 숙소도 없고요 떠나셔도 국경까진 힘들어요 날씨가 어떻든 반드시 가야하오 부탁하는 사람에게 달려있지만 비 때문에 못 갈 거예요 며칠 머무세요 "떠나고 못 떠나고는 날씨에 달렸다?" 알아들으셔서 기쁘군요 이것도 사업이니 이게 도움이 될 거요 왜 그리 서두르시죠? – 아이들이 있어 더 그렇소 – 그 애들은 포로인가요? 좋은 생각이 없소?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달렸죠 국경 수비대장이 제 친구예요 그 길로 가고 싶다면 제가 유혹을 할 수도 있지만 나 몰래 떠나려 한다면 어디 봅시다 가까이 와서 뭘 보시려고요? 연옥, 다시 만나면 반드시 보답하겠소 그럼 나중에 오세요 오늘밤 가야하오! 당신은 못 가요 기다릴게요! 문을 잠궈! 멍청이들아! 탁자를 가져다가 막아! 문 열어! 우린 문 닫았어요 문 열지 마! 폭우 속에 죽으라고 해! 어서 열어라! 그만 좀 두드려! 자꾸 그러면 전부 귀머거리냐? 왜 문을 잠궜나? 장사하기 싫어? 큰일입니다 동창의 관리들입니다 어머나! 장부가 다 젖잖아! 뭐 하고 있어? 문을 닫아! 주인장! 부르신다! 바쁜 것 안 보여? 방 있나? 꽉 찼어요! 그럼 다 내 보내게! 기분이 좋으면 환영이지만 더 높여! 이럴 땐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줘! 치워! 버릇없이! 뭐라고? 우린 장사꾼이오 잠자리만 편하면 돈은 얼마든 주겠소 나도 장사꾼이지만 돈 얘기가 아냐 내 여관을 전부 망쳐놨잖아 어쩔 거야? 여기서 입은 손해의 세 배를 갚아 주지 방 달라고 했나요? 따라와요! 이런 날씨엔 못 가요 좀 기다리지! 짐을 가져와! 남은 방은 여기 뿐이에요 얼마나 있을 거죠? 날씨가 예측 불허로군 이 금이면 얼마나 가능하오? 빗속에 오시느라 피곤하시죠? 차 좀 드세요! 주인, 혹시 수상한 자 못 봤소? 누굴 찾으시는데요? 낯선 사람은 늘 조심해야 하거든 그냥 물어보는 거요 차예요 문제가 많으면 장사를 할 수 있겠어요? 죄송해요! 차 맛이 특별하군요 이건 흔한 차예요 마시는 사람에게 달렸죠 주유안이 여길 지나갈까요? 주변을 둘러보자! 후자, 후자! 마님! 처음엔 조심해! 손님들이 계속 돌아다녀서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금고 잘 지켜! 알겠습니다 도둑이 도둑을 겁내야 하다니! 무슨 노래지? 만주족 노래죠 "눈알은 어떻게 요리할까? 가죽은 예쁘게 벗겨서 맛난 요리를 만들고" 안 되겠다 지붕이다! 신경 쓰지 마! 비가 그치면 떠난다 누가 벼락 맞았지? 우리 편은 아녜요 잘됐다, 싸다 싸! 하늘이 우리 편이군 샤오와 챠우는? 찾아보겠습니다 소동을 일으키진 마라! 밖엔 폭우가 온다 주유안도 멀리는 못 간다 네! "술 한잔 마시고 상념에 젖노니

" "태평성대는 언제쯤 올까?" 더는 못 기다려! "염려는 화를 부르니 인내가 필요하다" 어느 정도죠! 목소리 낮춰! 이러다 발각되면 끝장이야 내가 줄 돈이 남았잖아 약속을 지켜! 우린 도둑들의 대장격인 호난 산의 산적이야 이 꼬마들을 지키느라 벌써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냐 관리들에게 신분도 들통나고 좋은 일 하다가 손해만 볼걸? 좋아, 내가 갚아주지 그 말 책임져! 청소 깨끗이 해! 편히 주무셨습니까? 닥쳐! 앉으시죠 – 치워 드려라! – 네! 차 좀 가져와! 나간 아이들 소식은? 시체도 없습니다 흔적도 없다는 건 뭔가 수상합니다 만두를 갖다드려 오늘은 양고기뿐이에요 양고기요! – 사막에? – 그럼요 어제 두 마리 잡았죠 우리도 주게 금방 대령하죠! 어젯밤으로 부족한가? 무기 가져와! 인상이 좋군요 좋은 관상을 가지셨어요 곧 행운이 찾아 오겠군요 감사합니다 괜찮다면 손금 봐 드릴까요? 좋죠! 손금을 보아하니 전에 관직에 계셨겠군요 집이 어디시죠? "길이 고르지 않으면 길을 고르고 바위가 가로 막으면 깨 부수고" 그래서 운명선이 험하군요 당신이야말로 관리 같군요 왜요? 사막에선 관리만이 가죽신을 신거든요 알 만한 분이시니 묻죠 소식 못 들었소? 무슨 소식이오? 누가 양대인을 죽였소? 가족까지 전부 몰살시켰다던데 어느 놈 짓인지 아실 것 같군요 모르오 정말요? 더우신 것 같군요 시원한 물이에요 어르신 아니, 젊은 오빠! 여자 복이 있어 보이나요? 눈빛만으로도 녹아나겠는걸? 정말? 양대인을 죽인 놈은 바로 잔혹한 동창 놈이오 진정하세요, 진정! 주인장! 탁자 값이니 받아둬요 겨우 이걸 줘? 음식이나 가져와 굶길 셈이야? "술 한 대접 마시고 소변도 보고 내 사랑이여 정말 아름답구나!" 정말 용감하고 의로우시군요 존함이? 방랑자에게 이름은 의미가 없지요 모든 이름 모를 자들을 위해! 좋소! 이름 모를 술을 듭시다 건배! 양고기 대령이오! 우리가 먼저 왔소 또 나올 거예요 순서대로 줘야지! 왜 화를 내! 그럼 반씩 갈라! 따오! 무슨 일입니까? 양고기를 둘로 갈라! 가로로요, 세로로요? 네 마음대로 해! 이곳과 주유안과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잡을까요? 오늘밤, 기습을 한다 드디어 비가 그쳤어요 조용! 우리가 떠나는 걸 눈치챌라 우리가 목표일 거예요 나가면 어떻게 될 지도 모르고 아이들까지 있으니 쉽게 잡힐 거예요 여긴 도둑의 집이니 분명 비밀 통로가 있을 거요 오늘밤 찾아봅시다 아찔했어! 다행히 말렸지만 손해가 막심할 뻔했다 진정제를 섞은 거예요 이걸로 마셔요 오늘밤 우리가 우리가 뭐? 뭐가요? 바보 같은 놈들! 여길 나가려면 저놈들부터 제거해야 해 자네 둘은 측면을 공격하고 모언은 중앙을 공격해요 방이 구석이라서 입구가 하나뿐이에요 알겠소, 내가 가지!

사학비권( Snake And Crane Arts Of Shaolin, 1978) 성룡, 묘가수, 금강, 김정란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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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천하 그 본산은 소림이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원조 중력 화산에서 열린 천하 제패를 다투는 무예대회에서 고려국의 지공대사가

소림사 이하 팔대문파 장문인을 누르고 무림맹주로 추대된 숨은 비화를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사학비권(蛇鶴秘拳) 주연:성룡 묘가수,금강,Peter Kee Tong,김정란 수정 수정 수정: 수정:제천 수정:제천대 수정:제천대성 수정:제천대성 o 수정제천대성 os 수정제천대성 os9 수정:제천대성 os99 수정:제천대성 os99k 수정:제천대성 os99kw 수정:제천대성 os99kwo 수정:제천대성 os99kwon 수정:제천대성 os99kwon@ 수정:제천대성 os99kwon@n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e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er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er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er

c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erco 수정:제천대성 os99kwon@navercom 정식 중국어 대본 없이 영문 자막을 근거로 의역을 했기 때문에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지명과 인명 등이 실제 이름과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날 비로서 세상에 알려진 지공대사의 비예는 절묘하기 짝이 없었으니 이름하여 사학비권이라했다 이에 유서깊은 맹주의 신표구룡영패를 두고

사학권보를 지켜 구룡이 난립하는 어지러운 무림천하를 평정케 햇다 그러나 그누가 짐작이라도 했을까?

피비린내 나는 일장의 사연이 생길줄을 그날 이후 지공 대사와 팔대 문파 장문인들은 일시에 실종되었다 강호상에 그들을 본자는 아무도 없엇고

이로 인해 강호상에는 용호 상쟁의 풍운이 휘몰아 쳤다 이봐 젊은이 네놈 여기 있었구나 몇일전 읍내에서 사학팔보를 지닌것을 보았는데 우리에게 순순히 내 놓아라? 그러면 너를 살려 주겠다 이친구야 너 우리형님 말씀이 안들리냐? 보아하니 네놈도 무술을 하는구나 오늘 우리 정씨 삼형제가 네놈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 정씨 삼형제가 오셨군요? – 큰형 – 우리 정씨 삼형제가 꽤 유명한가 보죠 아니 그렇지 않다 당신들이 유명한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이름이 듣기 좋다는 것이다

-그게 뭐가 다르다는 것이냐?? – 물론 다르지 만나보니 실망했다 너희들의 이름은 좋은데 형편없구나 – 네이름이 무엇이냐? – 내이름은 서영풍이다 서영풍 기억해 둬라 – 우리삼형제가 반드시 너를 다시 찾을 것이다 – 언제든 기다려 주마 자 가자 아니 빵이 더러워 졌잖아 ! 요 망할녀석! – 여기있소 빵값? – 빵값을 이렇게 많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봐 꼬마?너 배가 고프니? – 사주시게요? – 물론이지

진짜요 내가 얼마를 먹든지?, 말이요?? 염려 말거라 제가 먹고자 하는 것은 상당한 것입니다 너구리 다리 해삼탕 국화 뭉치

원앙곰탕 비둘기 튀김 막국수 고기만두 소고기 돼지머리 오징어 볶음 거위 상어 지느러미 15가지요 – 이것 다 해 줄수 있어요

– 되고 말고요 그요리를 만들려면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그리고 돈도 많이 들고요 이봐요? 당신이 그런 걱정 할것 없잖아 돈낸다잖아 – 안그래요 ? – 그럼 가져오시구려

네 죄송합니다 요리사에게 시켜 빨리 가져오겠습니다 빨리 가져오세요! 작년 8월에 화산에서 팔대 장문인들이 창안한 사학팔보 권보가 벌써 강호에 출현했다는데 알고 계시오? 그래 어쩐지 사내관에서 낙양성에 이르기까지 무림인들이 깔려 있었구만 어서 들게나 내이름은 홍주인데 고아에요 댁의 이름은 무엇이죠? 무엇때문에 이곳에 오셨죠? 내이름은 서영풍이라 하지

나역시 방랑자인에 이곳에는 사람을 찾으러 왔다? 사람? 누군데요? 글쎄 나도 모르는 사람이야 누구를 찾는지 모른다고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내가 찾는 사람이 나를 찾아 오게 되있어 만약 안온다면요? 꼭올거야 반드시 찾아 온다고? 어째서요? – 말할수 없어 비밀이야 – 자 여기 가져왔습니다 우선 이것부터 드십시오

나머지는 조금있다가 나오니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맛있게 드십시오 – 여기 술가져 와요 – 술주문이다

아저씨 미안합니다 어 죄송합니다 이녀석이 , 장사를 하려면 똑바로 해 이녀석아 아니 이책은 사학팔보 ! 당신! 이봐 내말이 틀림없지 이것때문에 나를 찾아 오게 되어있다고 아니! 빨리 피해요! 이봐 젊은 친구

우린 무당파 제자들이다 그 권보를 순순히 내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권보는 여기 있으니 가져가 보아라 쳐라! – 제발 싸우지들 마세요! – 덤벼라 아이구 망했다! 저걸 어쩌면 좋지?! 여기서 싸우는 바람에? 기물이 많이 파손되었소? 죄송합니다 주인장 파손된 물건은 내가 다 변상해 줄테니 계산하시오

– 네 감사합니다 – 아이고 내 눈이야 눈이야! – 여기있소 치료비 – 깨끗한 특실하나 주시오 알았습니다 손님 그렇게 싸우는 것은 처음보았어요

처음 보았다고 자네가 이것을 쳐서 찢을수 있겠나 자 한번 쳐봐 다시한번 쳐봐 잡고있어 이정도가 되면 너도 나정도는 될수가 있어?

아근데 당신은 바보여 정신병자요 ? 유감스럽게 난정신병자도 아니고 바보도 아니며 난 총명하고 천재다 천재? 당신이 천재라고요 천재가 당신 한 사람밖에 없는것이 다행이군요 무슨뜻이지? 무림인들이 모두다 당신의 권보를 빼앗으려고 하는데 당신은 오히려 자랑하고 다니니 살기가 싫은 모양이죠 자네도 이 권보를 빼앗고 싶은가? 피 누가 그것을 갖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나한테 한번 그 권보를 보여 줄수 있어요? 안돼

싫으면 그만이지 뻐길건 뭐있어요 언젠가는 당신이 자청해서 , 나에게 보여 줄날이 꼭 올거에요 당신 누구요? 친구 – 어느쪽 친구요? – 아무쪽이나

– 용건이 뭐요? – 당신을 모시러 – 어디로? – 말할수 없다 – 못가겠다면? – 가야돼 – 꽤나 말이 짧은 친구군요? – 습관이다 자 안내하시오

누추한 이곳으로 오게 해서 미안해요 당신몸에 사학비보 권보가 있다는데 – 그렇소? – 얼마면 내 놓겠소? 난 여자하고 흥정을 안하는 사람이요 어째서? 무엇때문에요? 여자란 아이들처럼 변덕이 심하고 신용이 없기 때문이요 내가 누군지 알고 있소? 당신이 미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소

난사천당문의 3대장문 당평아 이에요 오 그렇습니까? 나한테 그 권보를 내놓는 것이 어떻소? 난 여자하고는 흥정을 안한다고 말했는줄 아는데 사학비보의 권보는 내아버지의 생사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내손에 들어와야 한다 흥 딴문파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소 그 권보를 어디서 구했지? 그리고 구룡영패는 어디 있느냐? 그건 비밀이요 당신은 팔대 장문인들의

생사를 알고 있으렸다? 미안하지만 그것도 비밀이요 나도 미안하지만 당신의 비밀을 이야기 하도록 해야겠다

아니저건 사학비권 그만 가도 좋다 아가씨 내가 떠나기전에 충고 한마디 하겠소 만약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있으면 천하 절색이라 할수 있겠는데 제발 웃으면서 사시오 네

어서 오십시오 서대협 – 나를 찾아 온자는 없었소? – 없었습니다 위에 방을 마련했습니다? 어서 올라가 보세요? 아 미안합니다 왜요 날 모르겠어요? 아 난또 누군가 했지? 이젠 그 권보를 나에게 보여줄수 있나요? 분장술이 보통이 아닌데

자네가 남자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망정이지 정말 여자라면 감당하기 곤란하겠어 그게 무슨뜻이죠? 여자라면 감당하기 곤란하다고요? 자네처럼 여자와 같이 중성이라면, 어느여자가 좋아 하겠는가

당신 당신이야 말로 사람들이 감당하기 곤란한 사람이에요 그건 맞아 사람들은 나를 싫어해 그러나 내몸에 권보가 있기 때문에 나를 중시 하는 것이야 안그러냐 ? 흥 도깨비나 그 권보를 좋아 할것이에요? 여자들의 성질은 다 똑같구만 갈피를 잡을수 없단 말이야 히히히 자네말이 옳아?

이늙은 거랭뱅이는 평생 여자를 제일 무서워 했으니까 선배님 왜 여기 숨어 있었소? 누가 숨고 싶어서 숨었는가? 침대에서 편안히 쉬고 있었는데 저계집아이가 들어오기에 그만 숨었지 그럼 침대에 내가 숨지 말고 저 계집애 품속에 들어가란 말인가? 아 그러니까 선배님도 그 사학권보를 빼앗으려 온것이군요 ? 어허허 그래 정말 영리하군

어때 나에게 순순히 내줄건가 아니면 내가 빼앗을까 둘다 틀렸습니다 선배님이 나가주시죠 이것봐 너무 건방지군 건방진 사람은 대개 실력이 있는 사람이오

– 내가 누군지 아나? – 알다 뿐이요? 거지파의 장주 백리궁 아니요 히히히 그래도 아는것은 많구만 도대체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겨뤄볼까

만약에 이것이 칼이라면 살아남을수 있었겠나 사실대로 말해라 이놈아 이게 당신의 칼이었다면 당신의 발에 구멍이 뚫렸을 것이요 내가 졌다! 내가 졌다 이늙은이가 졌다 – 그러나 한가지만 물어보자

– 뭐요? 어째서 너는 사학비보 권보를 고의 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인가 – 사람을 찾고 있어서 그러오 – 누구를? 이게 무슨짓이냐? – 어깨에 점있는자를 찾고 잇소 – 아니 무엇때문에? 죄송하지만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싫으면 그만두게

권보는 빼앗기지 말게 그권보는 무림전체의 생명을 좌우 할지 모르니까? 권보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게

그럼 난 가겠네 사학비보 권보가 정말 서영풍에게 있나 네 틀림없습니다 제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천방주님 그말이 맞습니다 서영풍의 몸에 권보가 있습니다 천방주께서 그 권보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우리 삼형제가 잘알고 있습니다 은 20만냥먄 내놓으신다면 우리들이

빼앗아 오겠습니다 상사삼패 우리 흑룡방에는 인재가 많습니다 아직은 세분의 도움이 필요하지않소 정 그러시다면 우리는 물러가죠

그러나 방주님이 다시 우리를 찾을때는? 가격이 달라 질것입니다 가자 계속 서영풍을 감시하고

방당주로 하여금 이 일을 진행토록 하라 – 손님 무엇을 드릴까요? – 차한잔과 국수 한그릇 네 알앗습니다 – 이봐 주인장! – 네 손님 어서오십시오

주인장 주인장! – 당신이 서영풍인가? – 그렇소 – 그럼 우리를 따라 와라 – 어디를? 우리의 마님이 너를 만나고 싶어 한다 당신들의 마님이 누군데? 우리의 마님은 흑룡방 사람의 선부인 이시다 내가 안가겠다면? 안된다 가야될것이다? – 싸움이다! – 피하자! 아이구?! 또시작이구나

대단하구나 우리가 대단한줄 알았다면 순순히 따라 나서시지 좋다 좋으면 따라와라? 내가 좋다는 것은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과 싸우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저자를 잡아라! 저자를 잡아가야 한다! 이래도 나를 데리러 가겠는가? 오우 노우 아니요? 그러나 너의 마님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하니 따라가 주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 앞장서 – 네 – 해이 여기 국수 시킨것 어떻게 됐어? – 네 갑니다

자 이쪽으로 이쪽으로 이쪽으로 이쪽으로 마님 분부대로 서영풍을 모시고 왔습니다

알았습니다 당신이 서영풍 대협이신가요? 그렇소 내가 서영풍이요 보아하니 당신은 이곳에 선부인이 아닌것 같소 – 내가 아닌걸 어떻게 알죠? – 아는 방법이 있지 어떻게 알았죠? 잠시 시험한것이니까 노여워 마세요 선부인을 만나본적이 잇나요? 선부인을 만나 본적은 없소

그러나 선부인은 매우 아름답고 몸에서향내가 나는줄 알고 있소 저여자는 이쁘기는 하지만

향내가 없었소 당신은 매우 총명하고 귀엽군요

난 총명한건 사실이지만 귀엽지는 않소 어째서요? 귀여운자는 일찍죽지 총명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참으로 총명하군요? 이런 한담이나 하자고 나를 부른 것은 아닐텐데 그권보와 구룡영패가 필요해서 그래요? 그 댓가는? 은10만냥과 저기 있는 예쁜 아가씨들과 물론 나까지

돈은 화를 부르고 여자는 더큰 화를 부르니까 둘다 나는 필요없소 – 그럼 무엇을? – 한 사람 – 누군데요? – 어깨에 점이 있는 사람 물러들 가라? 어깨에 점있는 사람이 누구지요? 그리고 어디가서 그 사람을 찾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당신이 못찾겠다면 이만 실례하겠소이다

잠깐! 이 향당을 살아서 나간 사람은 한명도 없다? 그럼 이번에는 예외가 되겠구만 덤벼봐? 당신을 도우러 왔소 서대협 저는 방세평이라고 합니다 서형이 저 간교한 여인들에게 화를 입으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도우러 왔소이다 음 말은 좋다! 당신도 속으론 저 권보를 노리면서 그렇소 실은 나도 사학비보 권보를 가지고 싶소 그러나 서형의 무예를 당할수 없어서 강제로 빼앗을수는 없소 서형이 잘보관하면서 작년에 실종된 팔대문파의 장문인들의 생사를 가르켜 주십시오 자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흥 겉으론 선한척 하면서 마음은 교활한

위선자같은 사람! – 나한테도 욕을 했었잖아 – 당신은 보기에도 괘씸한 사람이요?

아버지 팔대 문파 사람들과 우리는 아무런 원한도 없는데 무엇때문에 사학비보의 권보를 빼앗으려고 하지요? 누구든 사학비보의 권보를 알게되면 무술이 가장 뛰어날 뿐더러 구룡영패를 지니게 된다 이애비는 비호성의 명성을 되찾으려고 한다

홍주야? 넌 그 서영풍이라는 사람을 잘 구슬러야 한다 싫어요? 내가 왜 정신병자를 상대해야 되요

? 소주님 주막에서는 연극을 아주 잘했다

소주께서 힘을 너무 주셔서 하마터면 이손이 ? 부러질뻔했어요 어허그래 사부님은 좀 어때? 여전해요 좋았다 나빴다 그래요 – 사부님 제자가 인사드립니다 – 그래 어서오너라? 사부님 각 문파 사람들이 권보를 얻으려고 온갖 계략을 꾸미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위험해 질것이다 – 각별히 조심하도록 하라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이 잇을때마다 찾아오도록 하여라

네 알겠습니다 서영풍, 우리삼형제가 너를 다시 찾는다고 그랫지 나도 그랬지 언제나 기다려 준다고? 이분은 강호에 널리알려진 거패천님이시다 목숨이 아깝거든 그권보를 내놓아라

말한번 잘했다 – 살고싶거든 – 어서 썩물러가라 그건 내가 할소리다 네가 거패천이냐? 넌철권을 사용하지만 난 손가락을 사용하겟다 나쁜놈들 어서 썩 꺼져라! 난정말 여복이 있는 사내로구만 상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우리사천당문의 가보인 금공작이고?

난바로 여기에 앉아있소? 그런 교환조건 후회하지 않겠소? 그렇소 내한마디만 묻겠는데 그권보를 주시고 교환을 하겠소 안하겠소 오 바보가 아닌이상 아마 거절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요? 내비록 이쁘지는 않지만 아직 처녀의 몸이요? 처녀의 몸이라 그럼 들어주지 – 왜 그러죠

– 물론 조건은 과분하오? 그러나 내가 남자지만 여자를 좋아 하지않으니 이 거래는 성사될수 없소 어서 가져가시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나오시지요 안녕치 못하다 안녕치 못해

왜 안녕치 못하십니까? 제기랄 재물과 여성을 보고도 꿈쩍도 않는 괴물을 만났는데? 선배님? 아직도 그 권보를 탐내세요 그러지 마라 내가 졌다 그러나 한가지만 묻겠는데 팔대장문인들 말이야? 아직도 살아계시느냐? – 아니요 말할수 없습니다 – 그럼 언제 말해주겠느냐? – 제가 말해주고 싶을때요 – 너 정말 얄미운 놈이구나 얄미워 난 원래 얄미운 놈입니다

자 나가 주시죠 지금 나가주세요 방주님, 선부인이 일이 실패하엿습니다 서영풍을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계략잘짜야 할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방주님 어서가서 ? 서가란 놈을 잡아 들이고 그권보를 빼앗아 오도록 해라

네 분부대로 시행하겠습니다 왜또 나를 따라 왔지? 왜요 난 바람쏘이러 다니지 말란 법이 있소 비호성주의 딸이 거지로 변신하여 나에게 접근한 이유가 뭐지? 당신 내가 비호성 사람이란걸 어떻게 알았죠? 처음에는 나도 감쪽같이 속았지? 그러나 지난번 이향당 싸움에서 알았어 당신은 참으로 영리하군요? 니가 아가씨 모습으로 앉아 있을때 부터

알앗지 비호성 사람들은 호랑이의 머리핀을 꽃고 다니니까 당신은 너무 교활해요 아가씨가 노리는 것도 사학비권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

방세평 죽여라! 선부인의 복수를 해라! – 상처는 어떻소? – 저자가 흑룡방의 고령이라는 자요 네가 서영풍이란 자냐 그렇다 내가 충고를 하겠는데 내가 좋은말로 할때에 여기를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 살아남지 못할것이다 이놈 정말건방진 녀석이구나? 쳐라! – 가자! – 비겁하게 도망가지 말고 싸워 보시지! 아가씨는 어서 가서 약을 – 구해가지고 오시오 – 알앗어요

방형 조금만 참으시오 홍주낭자가 약을 구해올것입니다 서대협 고맙습니다 아니오 당신이 나를 구해준 보답입니다 방형,어떻하다가 흑룡방 사람들에게 변을 당하게 되었소? 몰래 당신을 보호하려고 뒤따르다가 흑룡방 고룡의 일당에 걸려 이렇게 되었소 알았소 조금만 쉬어 계시오 정말 끈질기구나? 흑룡방 사람들은 뜻을 이루기전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고룡 스스로 무덤을 파지 말라 서영풍 네가 고수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두주먹이 여러사람의, 손을 감당할수 없을 것이다? 여길 빠져 나갈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쳐라! – 이것 받으시오 – 서대협 내걱정은 마시고 어서 피하시오 여길 빠져 나갈 생각은 하지 마라

고당주 큰소리 치면 오래 못살아 알겠나? 너 방세평, 네가

고당주의 말슴이 맞다 흑룡방의 일에 개입하는 사람은 누구나 죽음밖에 없다 넌 아미파의 제자가 아니냐? 내가 바로 흑룡방의 당주다 역시 그랬구나 네놈을 친구로 믿었던 것이 잘못이다

네놈의 제주가 비상하다고 하지만 우리당주의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내가 상처를 입었지만

너희들은 문제가 없다 서영풍 네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상처를 입었으니 넌 여기서 죽을 것이다 나를 죽인다고 쉽지 않을 것이다 넌독안에 든 쥐다 여기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사천 당문의 암기다! 너희들은 누구냐! 왜 방해 하냐? -내가 누군지 알필요없다 – 건방진 계집! 쫓지 마라! 고맙소 어째서 내 권보를 빼가지 않았소? 난 권보나 구령영패에는 욕심이 없어요?

단지 실종되신 아버지의 생사를 알고 싶을 뿐이에요? 당신의 아버지의 생사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오 당신은 내몸을 ? 처음본 남자에요 그래서 나를 치료해 주는 것이요? 당신은 아버지의 생사를 아시나요? 아니오 아직은 나도 모르오 왼쪽어깨에 점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때 알려 주겠오 알겠어요 언제 까지 기다릴께요 – 서영풍이 어디 있느냐 ? – 못들어간다 – 들어가야겠다 – 안돼 못들어간다! 들어갈수 없다! 잠깐? – 당신은 누구냐? – 난 홍주다

– 서영풍을 어디다 숨겼지? – 모른다 모른다고? 이건 내가 흑룡방 사람들에게 빼온것이다 이건 사천당문에서만 사용하는단도인데 잡아뗄 생각인가 서대협하고는 어떤 관계이지? 그건 알것 없고 어서 서대협을 내어 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이 사당을 박살을 내 버리겠다 마음대로 해보시지 하면 했지 내가 무서워 할것 같냐? 멈추시오 서오라버니! – 저자들이 다치게 했어요? – 저들 때문이 아니다? – 상처는 괜찮아요? – 상처는 괜찮다 젊은이

제기랄 내가 오지 않을 것 같으면 이 두낭자가 피를 볼것 같아

– 선배님은 여길 어떻게 오셨소? – 여길 어떻게 오다니 자네가 하루 종일 안보이는데 마음이 편할수 잇나 만약 자네가 죽으면 이 늙은이는 괜찮지만 이 두여자중에 한 사람이 목을 멜지 모른다네 아나 오라버니 어서가요

상처를 지료하러 어서가요 자어서 그분은 누구도 데려갈수 없다 다른 사람은 사천당문을 두려워 할지 모르지만 이 홍주는 두려워 하지 않는다 잘했다! 과연 우리 비호성 사람이로다 아버지 어서오세요 나혼자서 힘들었어요

걱정마라? 누구도 너를 손끝하나 건드리지못한다 비호성주께서 오셨구료 – 결례가 많습니다 – 이거렁뱅이 같으니라고 아니꼽다면? 한번 겨뤄 볼까 아버지 싸움부터 하지 말고

상처부터 살펴보세요 좋다 그렇게 하도록 하자 싸우지들 마세요 우리는 모두 정통파들인데 무엇때문에 – 아옹다옹 다툽니까 – 그럼 무슨 좋은수라도 있느냐? 네 우리 털어 놓고 이야기 합시다

문제는 이자가 갖고 있는 사학비권 권보 때문이 아닙니까 우선 상처를 치료해 놓고 권보를 내놓게 하던지 말던지 – 하면 어떻습니까? – 옳다 그럼 내가 먼저 상처를 살펴보기로 하겟다 아버지? 움직이지 마라! 비호성주! 너 정말 간사하구나

거지야 강호에서는 교활할수록 좋은 거야 아버지 우선 서대협 부터 놓아 주세요 홍주야 참견말고

이 아비를 따라와라 저들이 지금 서영풍을 죽이지는 않을것이다 저들이 서영풍을 구금할것 같은데 어디로 데려 가는지 따라 가보자? 아버지 우선 서대협을 놓아 주세요 홍주야 더이상 간섭하지 말고

너는 가만히 있어라 이봐 책은 어디에 있지? 가짜잖아 진짜는 어디있지? 오 그책이 아닌가 보지 그책이 어디 있더라? 책이 어디있지? 네가 갖고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그게 어디있는지 모르냐? 글세 그것이 지금 나에게는 없다 너는 그것이 어디있는지 말하 도록 하겟다

– 끌고가라! – 네 성주님! 아버지 사학권보는 우리것이 아닌데 왜 빼앗으려 하지요 그 권보만 있으면 우리 비호성은 이름을 날리게 되기 때문이다 방주님

– 무슨일이냐? – 누가방주님을 찾아 오셨습니다? 만나보시겠습니까? – 방주님 어쩐 일이시죠? – 이 사람은 욕을 아주 잘하는 사람입니다, 욕쟁이 이지요? 이 거랭뱅이가? 내가 욕쟁이라고

난 욕같은것은 할줄 모르는 사람이야? – 내가 욕하는것 보았어? – 아니 네가 욕을 안한다고 저번에도 욕을 하고 방금전에도 욕을 하지 않았나

– 그런데 네가 욕을 안한다고? – 네가 너한테만 하는것이다 네 거랭뱅이가 하도 욕먹을 짓을 해서 네놈에게만 하는 것이다 어이그 그래 네놈의 말이 맞다고 그러자 거랭뱅이야 누굴 욕쟁이로 만들려고 그래?

앞으로 나를 다른 사람한테 욕쟁 이라고 말하면 혼날줄 알아 비호성 성주에게나 가보자고 알앗다고 욕쟁이 친구야 아가씨 여긴 무슨 일입니까? 서대협에게 음식을 주러 왔어요 성주께서 서영풍에게 아무도 음식을 주지 말라고했습니다 티오 나를 봐서 한번만 눈감아 줘요 아버지에게 안들키면

되잖아요? 홍주야! 아버지 그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래요! 썩 나가라! 성주님 고귀한 딸한테 너무 매정 한것 아니요 흥 그건 상관말고 책은 어디에 있느냐 나도 모르오 나도 그책이 어디있는지 알고 싶소 혹시 댁이 알고 있지 않소

얼마나 버티는지 두고보자 비호성 성주는 나와라! 노괴 서영풍이 어디 갇혀 있는지 찾아봐라 너 잘만났다 교활한 놈 네놈을 응징해 주겟다 나좀 도와줘 도와줘! ? 도와줘 비호성주 서영풍을 어떻게 하였느냐 서영풍을 내 놓으시지 거랭뱅이야 다치지 않으려면 썩 꺼져라 안되겠어요 우리의 힘으로는 안될것 같아요 그래 우리의 수가 적으니? 물러 나는것이 좋을 것 같다 자 가자 거렁뱅이야 나를 두고 가면 어떻해 거렁뱅이 가려면 같이 가야지 이놈들 ! 네놈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 내가 나가면 개 박살을 내 주겠다 – 잘들지켜라 – 네 성주님 – 잘감시하도록 – 네 성주님

어디가는것이야! 개자식아! 이리 오란 말이야 여기는 어떻게 오시게 되었소 너는 누구냐? 서영풍입니다 오 네가 서영풍이냐 ? 책은 어디다 숨겼지? 나도 모릅니다? 오 네가 모른다고 네녀석이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냐 물론 갖고 있었소 그것이 어디있는지 알고 싶소 그래 어디 잇느냐? 말할수 없소? 요녀석이? 너 나를 놀리는 것이냐? – 잘지켜라

– 네 성주님 미안하지만 ? 이봐 그 권보를 내 놓아라 그 권보를 어디다 숨겼는지 나에게 말해라 내가 그 권보가 숨겨 있는것을 왜 말해야 하오? – 말해야 한다? – 말할수 없소 – 말을 못하겠느냐! – 아파요 이사람들이 욕해요 욕 욕을 한다고 난 천하의 욕쟁이니 어서 겨뤄 보자 이 못난이 ! 괴물아?! 아재미있구나 재미 있어 아주 그럴듯한 욕이야 못난놈들만 만났는데 네놈은 내맘에 쏙든다 우리 의형제를 맺자 앞으로 욕할데가 없으면 같이 하자 욕할 사람이 없으면 찾아가서 하자 자 그럼 욕으로 만들어 보자 자 흙으로 향로를 삼고? 풀을 꽃아향을 대신하자?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어 이노괴가 서영풍과 의형제를 맺어 동고 동락을 같이 하겟다 ?

만약에 이 서약을 위반하는 날에는 천하 사람들의 욕을 감수하겠다 아우야 네 차례다 왜 ? 내가 네 형노릇할 자격이 없어서 그러냐 ? 좋아요

나 서영풍은 노형과 의형제를 맺어 동고동락한다 만약 서약을 위반하면 천만인의 욕을 감수하겟다 – 그들이 아직도 밖에 있느냐? – 네 – 안을 잘살펴야 한다 – 네

늙은 거랭뱅이야, 내가 있는한 잔꾀 부릴 생각마라? 좋다 성주야 어디한번 누가 이기나 겨뤄 보자 형님 여기 가만히 앉아 있지만 말고 여기를 빠져 나갈 궁리를 해봅시다 나도 이러고 싶어서 너랑 이렇게 앉아 잇는줄 아냐 방법이 없어서 이러고 있는 것이지? 아니 그럼? 아우야 서둘지 마라

– 됐다! – 뭔데요 자물쇠만 열수 있으면 나갈수 있잖냐 – 그것은 누가 모릅니까? – 나를 얕보지 마라 내가 열쇠 여는 것은 전문이니까 문제는 저들의 눈을 어떻게 속이느냐에 달려 있다

잠깐 귀좀 – 이녀석! – 왜그러세요 노형! 권보를 내 놓아라! 권보를 내놓지 않으면 다리뼈를 부숴 버리겠다?

못줘요 방금 의형제를 맺어 놓고 권보를 빼앗으려 하다니 – 아니 이래도 못주냐! – 못줘요! 못주겠다 이거지 못줍니다 못주어요! 아우야 살살쳐라 죽겠다?

좀 참아요 그렇지 않으면 저들이 눈치를 채요! – 이녀석아 어서 내놓아라! – 나좀 살려줘요! 뭐 살려 달라고 어서 권보를 내 놓아라! 나좀 살려 줘요 살려줘! – 어서 내 놓아라! – 나좀 살려줘요! 빨리 못 내놓겠느냐 – 자 빨리 나가서 도와 주자 – 우리는 나가서는 안되요? – 어째서? -나를 보면 권보를 달라고

아우성 일텐데요 그런데 형님은 무엇때문에 비호 성주에게 잡혔지요? 말하겠다 그놈의 거랭뱅이가 나를 속였어 우리도 골탕을 먹여 주자? – 동생 우리 뒷문으로 빠져 나가자

– 네 형님 – 성주님 큰일났습니다 그놈이 도망쳤습니다 – 뭣이라고? 그놈의 노괴가 나를 버리고 가다니 다음에 만나면 내가 욕을 단단히 해 줄테다 선배님? 옛 속담에

학과 조개의 싸움에서 어부들이 이익을 본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가 합심해서 서영풍의 권보를 빼앗아 일년전 화산에서 실종된 팔대 장문인들의 생사를 알아 보는게 어떻겠어요 그래 그렇지? 사람이 도망 쳤는데 어디서 그 권보를 되찾는다고? 우리는 사람의 수가 많으니까 반드시 그를 찾을수 잇을 것입니다

동생 무엇때문에 어깨에 점있는 자를 찾고 있지?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직은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물어 보지 않겠니 그러나 저러나 어디가서 그자를 찾지? 지금까지 만나 보지 않은 사람은 흑룡방 방주 밖에 없는데 만약 그자도 어깨에 점이 없다면 어디가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흑룡방 방주를 만난다는 것은 쉽지? 나를 따라 오면돼 자 가자고 서영풍이란 놈이 비호성을 빠져 나가는것을 아무도 본자가 없다는 것인가? 네 아직도 그놈이 숨어 있는 것을 찾아 내지 못했습니다 성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았다면 반드시 찾아낼수 잇을 것이다 방당주 이리 와보게? 이리와봐! – 우리 방주께서 친히 납시겠단다 – 성주님이요! 어이 지금 성주님께서 행차 하신데

어서 오십시오 안으로 드시죠 무엇을 드릴까요? – 와인 – 네 와인이요 정신 바짝 차리게

이번에 방주께서 직접? 직접 영산 협곡에서 비룡표국의 표물을 나꿔 치시겟다고 하는데 이번일이 우리 방주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네 절대 한눈을 팔아서는 안되네 잘못되는 날에는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염려 말라고 그렇게 큰 행렬을 발견치 못할리가 잇나 제기랄 평소에는 아무데서나 만나 지더니 마음먹고 찾으려 하니 그림자도 안보이는 구나 선배님 서두룰것 없어요? 홍주가 서쪽에서 발견했을지도 몰라요

– 저자는 흑룡방의 당주가 아니에요 – 어디 ? 저기 저사람이요 이상하다 저자가 어떻게 표국일을 하지 신경쓸필요 없다 우리는 사람을 찾으러나 가자 아니에요 선배님 흑룡방이 서영풍의 권보를 노리고 잇는데

포기할리가 없어요 – 혹시 위장을 – 위장이라고? 그래요 위장한 것일지 몰라요? 아니 무엇때문에 그들이 위장을 한단 말인가?

아참 그렇지 그들도 서영풍을 찾고 우리도 서영풍을 찾고 있지 함정을 파놓고 서영풍을 유인하려는 것이 분명해요

표물차가 성문을 통과 하면 반드시 영산협곡을 지날것이에요 맞다 맞아? 흑룡방 사람들이다 우리가서 표국 사람들을 구해주자 형님 잠깐만요 상황을 보고요 기다리다간 다 죽어 버리겟다

자네가 안가면 내가 가겟다 형님! 아니 왜 이들이 싸움을 멈추는 것이야 서형 오랜 만이요 이제보니 일부러 죽은척 했구나 방당주 ? 당신네 흑룡방 사람들은 확실히

머리가 좋구만 그래 서형을 찾기 위해 머리를 썼을 뿐이지 아 그러니까 표국 납치는 일부러 소문을 퍼트린 것이구나 그렇다 – 괘씸한 녀석! – 천방주는 지금 어디 있느냐? 벌써 부터 와 계시지

천방주 나리 모셔라 순순히 오라를 받을텐가 아니면 내가 수고를 해야 하나? 천방주 으시대지 말고

자신있으면 썩 나와 봐라 노영감 경고 하겠는데 살기가 싫은가? 잔소리 마라 저놈을 내가 먼저 해치우고 오겟다 형님 덤벼봐라

네 이놈! 성주도 오셨구만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시오 우리 같이 갑시다 네 갑시다 형님 비키세요 동생? 내이름을 더럽힐수 없어

오늘 저놈을 꼭 죽이고 말테다 노영감 자신을 과대평가 하지 말라 노괴괴 힘을 내라 너한테 따질것이 있다 이 늙은 거랭뱅이야 너도 힘을 내라 만약에 네가 죽으면 따질 기회가 없어져

잘됐구나 사천당문 비호성 거지방 사람들이? 다 모이다니 – 모두 황천길로 보내 주겠다! – 쳐라! 홍주야! 홍주야! – 성주 어서 딸을 데리고 피하시오 – 알겠소 – 피하시오! – 알겠소 잠시 피해야 겠소? – 이리로?! – 알았소! 홍주야 홍주야? – 정신 차려라! – 아버지 ? 서오라버니

나좀 홍주야? ! 선배님 저놈이 팔대 문파 장문인 들을 해친 범인입니다 뭐라고? 사부님은 아십니다 작년추석 화산에서 무술을 논의 할때 이늙은이가 다른 장문인들과 " 사학비보를 만든이후 어느날 묘앞에서

계속 무림의 질서를 논의 하던중 동굴에서 떠내려 오던 약수를 마신뒤 비로소 그 약수에 누가 독약을 넣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이 늙은이는 가까스로 살아서

사경을 헤메던중 서영풍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때 복면을쓴 괴한에게

죽지 않은 것은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범인을 찾기로 결심하고 서영풍을 제자로 삼아 사학 비권을 가르쳐 주였던 것입니다 그때 그 복면을 쓴 괴한을 찾기 위해서 서영풍을 시켜 가짜 사학비보 권보를 들고

강호를 돌며 범인을 유인토록 했던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덕으로 범인을 찾게 되어서 어지럽던 강호를 평정하게 되었습니다 대사님 범인이 백일하에 드러낫으니 흑룡방을 칩시다? 나무아미타불 살생은 다시 화를 불러 일으키는법

이 늙은이는 다시? 구룡령을 내려 팔대 문파의 새 장문인들을 화산에 모이게 하고 흑룡방을 불러 이 사건을 해결할 것입니다 무더기로 덤빌테냐 아니면 차례로 덤빌테냐? 불가에서는 자비로움이 앞서는법 장문인중 한사람을 뽑아

당신과 겨루기로 하겠다 당신이 이기면 안전하게 이화산을 떠날수 있으나 만약 네가 지는날에는 평생토록 속죄를 해야 한다 좋다 아무래도 좋다 흑룡방의 방주인 나와 겨룰 사람이 누구냐? 어서 결정해라? 내가 겨룬다 서영풍 너 정말 겁이 없구나 영풍아 사악은 정의를 이기지 못하는법 우선 상대방의 허점을 찾아 내야 한다 나와라

어디 한번 사학비보의 권보의 위력을 보여 봐라 서둘지 말게 네 실력으로는 깨뜨릴수 없을 것이다 – 저자의 권법은 강으로 부딪히면 안돼 – 허리를 치고 급소를 찾아라 좋아 급소를 찾아봐라 천방주 그래도 우리와 거래를 안하겠소? 좋소 20만냥 주겟소 안돼요 지금은 더불로 주셔야 하오

좋소 40만냥 주겠소 우리 삼형제의 공격을 받아 보아라? 조심해라 삼합 공격! 죽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잇어라! 돈벌기가 쉽지만은 않지 이젠 너도 힘이 다 빠졌겠지

너의 권법도 내가 완전히 파악을 했다 – 이것은 무슨 권법이요? – 내가 가르쳐준 권법이요 허점이 보인다 보여? 아우야! 머리 조심해라? 자막제작: 무협전문-무림객잔 http://cafenaver

com/os99kwoncafe 자막번역: 박판사 qkrvkstk@navercom 박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끝*****

유성검의 대결(The Killer Meteors, 1976) 왕우, 성룡, 이문태, 고비, 동림 (한글자막)

風雨雙流星 (유성검) 제작 나유 출품인 허려화 왕우 성룡 각본 고룡 감독 나유 장사님을 직접 뵈오니 소인 영광이옵니다 빌어먹을 니놈이 날 아느냐? 저만한 돌사자 두개를 동시에 옮길 분은 대협님 뿐이죠

똑똑한 놈이군 내 위력을 똑똑히 봤을테니 네놈이 훔친 물건을 내가 가져도 불만 없겠지 물론입죠 제가 스스로 대협님께 바치려고 했습니다 어이~ 아직은 아니지 날 빼놓으면 쓰나 니놈이 여긴 왜 왔어 죽고싶냐? 그래

죽고 싶다 이왕 이리 됐으니 내기나 할까 내 머리를 걸테니 니놈도 머리를 걸고 말이야 어때? 좋다 무슨 내기냐? 니놈이 저 돌사자를 옮긴 것처럼 나도 그걸 하겠다 니가? 핫핫 내기는 하나마나군 니놈 주제에 감히 좋다

니놈이 머리를 건다면 나도 기꺼이 머리를 걸지 좋다! 약속한 거다 이봐 사자들 너희들은 왜이리 한심한거냐? 정문이나 잘 지킬것이지 저런놈한테 끌려 여기까지 오고 말이야 잘못했지? 맞아라! 난 저 돌사자를 옮긴다고만 했지 돌사자 전체를 옮긴다고는 말하지 않았어 내가 이긴게 맞지? 그래

겨룰 필요도 없겠군 네 주먹에 맞았다간 골로 가겠어 그렇다면 내가 이 물건의 임자인 셈이군 헤헤 당연히 가지셔야죠 빌어먹을 놈! 날 속이다니 상자는 니가 가져 알맹이는 내가 가질테니 귀영자야 대단한 물건이군 내가 가져도 되겠지? 그야 물론이죠

어? 후회하지 않겠어? 저희가 어찌 감히 그럼 사양않고 잘 받겠네 불만있으면 날 찾아오게 저놈을 그냥 보내줄거야? 귀신같은 채찍 실력을 지닌 귀영자를 누가 건드려 대협님의 도움으로 겁난을 피해 가문의 원수를 갚았습니다 대협님께선 저희 형제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형제는 대협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않을 것입니다 됐다 가자 이런 내가 니놈을 기다리게 만들다니 죄송합니다 가치 있는것을 갖고 왔습니다 날 만족시키지 못할시엔 네 목숨은 살아남질 못할것이다

이걸 받아주십시오 그 물건은 진부자의 가보인 야명주가 아니냐 맞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영물입죠 금년에 살인한 적이 있나? 없습니다

누구한테 죄를 지은 것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네놈의 목숨을 일년 더 연장해 주마 감사합니다 매 대협님 덕을 쌓아 새사람이 되겠습니다

네놈이 살인을 한다면 널 죽일것이다 친구 상스럽게 그게 뭐요 얼른 모습을 드러내시오 과연 명불허전이군

내가 숨어있는것을 단번에 알아채다니 본론만 말하시오 날 찾아온거요? 날 죽일거요? 그러면 약속을 어기게 돼 죽게 될텐데? 적절한 배상을 하지 않는다면 재미없을 줄 아시오! 물론, 배상을 할거요 당신이 그렇게 부자요? 흥 방금 내가 부순 야명주는 최하등품이오 내가 가진 야명주는 모두 진품 중에 진품이지 자

이 정도면 만족하겠소? 물론입니다 대협님도 만족하실 겁니다 지금 당장 내가 가진 야명주를 몽땅 드릴수도 있소이다 공짜로 줄리는 만무하고, 원하는게 뭐요? 단 한가지 저 냄비안에 있는 물건이 뭔지 보고 싶소

그것뿐이요? 물론이오 더 바라지 않소 보기에도 굉장한 살상력을 가진 무기 같군요 지금은 그저 쇠막대기에 불과하오 그 무기가 바로 탈명유성추란 말이오? 맞소 내가 알고 있기론 강호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탈명유성추라고 알고 있소이다만 한마디만 하리다

이 무기에 대해 들은 적이 있소? 전혀 없소 이 무기는 단 두번 밖에 쓸수없소 허나 살아남은 자는 없지 그러면 강호에서 이 유성을 본 사람은 반드시 목숨을 빼앗기는 것이군요 명심하리다 매 대협께 처치를 부탁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가능하겠소? 그가 누구요? 바로 나요

당신? 사실은, 난 명을 받아 수행할 뿐이오 다른분이 대협에게 부탁을 드리는거죠 그럼 의뢰자가 누구요? 그는 바로 당신과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오 그렇다면, 유성검의 화우빈! 화우빈! 왜? 겁이 나오? 나도 그와 한번 만나고 싶었소 나와 같이 가자 전 됐습니다

바쁜 일이 있어 그만 가보겠습니다 천하의 귀영자가 저 정도로 질색하다니 화우빈의 무공이 대단한가 보군요 가시죠 여기에 계신줄 몰랐습니다 소인이 물러 나겠습

됐소 가서 편하게 즐기시오 네! 대협 저자가 누구기에 쩔쩔 매십니까? 네놈이 감히 함자 조차도 부를수 없는 분이시다! 당신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적은 아니니 안심하시구려 천하를 주름잡는 완 대협이 노형 앞에선 쩔쩔매다니

별소릴 다 하십니다 듭시다 이제야 알겠소 당신은 완 대협의 스승이며 왕년엔 수백의 산적을 단신으로 섬멸한 허청도사 아니시오 그건 다 지나간 과거지사요

그렇다면 지금은 처지가 다르단 말이오? 그렇소 지금 난 단지 화우빈 님의 종일 뿐이오 종이라구요? 천하를 주름잡던 선생께서 화우빈의 종이라니? 저기가 바로 화우빈 공자가 기거하는 공작성이오 저곳이 공작성이군요 저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되오

보고를 드리고 올테니 잠시 여기서 기다리시오 가 보시오 매 대협 주인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절 따라 오시죠 바로 여깁니다

주인님의 명을 받들어 탈명유성 매 대협을 모셔왔습니다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소 뭘요 강호에서 처음으로 공작성에 와 보는데다 명성 높은 화우빈 공자를 뵙는데 수고랄게 뭐 있겠소이까 강호에서의 명성은 믿을게 못되오

더구나 지금 나는 폐인과 다름 없소이다 폐인과 다름없다고? 어디 불편하시오? 부자는 궁색함을 모르고 건강한 자는 질병의 고통을 모르는 법이오 나도 이리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소 좋소이다 사설은 그만 하고, 날 부른 연유가 무엇이오? 그 이유를 알고 싶소? 그전에 내가 당신에게 확인하고픈게 있소이다 매우 훌륭하오

물러 가거라 싸울 때, 매 대협이 가진 탈명유성의 진면목을 보고 싶었소 무례를 용서하시오 굳이 이렇게 안 하고 내 무기를 보여달라고 하면 되지 않소 내가 맡기려는 일은 위험천만한 일이오 그래서 대협의 실력을 확인해 보고 싶었소

과연 명불허전이오 꼭 이런 식으로 확인해야만 했소? 만사엔 만약이 있는 법 확실해서 나쁠건 없지 아시다시피 내 몸값은 꽤 비싼데 괜찮겠소? 그깟 돈이라면 얼마든지 내가 어찌해주길 바라시오? 날 위해 한 명만 죽여주면 되오

누구요? 바로 내 아내요 병을 앓더니 머리가 이상해진거 아니오? 세상에 자기 아내를 죽여달라니 미쳤군 난 진심으로 도움을 청하는 거요 내가 지금 이 꼴이 된 것은 내 아내가 준 탕을 마셨기 때문이오

중독이 됐다는거요? 음! 어쩌다가 중독된거요? 사람을 너무 믿었구려 한스럽군 그러면 부인이 당신을 살려둔 연유는 무엇이오? 내 아내는 남자와 돈을 무지 밝히는 여자요 그러니, 내 명성과 공작성의 위용이 필요한 거 아니겠소

무서운 여자군 매 대협 화우부인은 주인님에게 일년에 한번씩 해독약을 주면서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죠 맞소 만일 내가 허튼짓을 할까봐 겨우 목숨만 건사할 정도로 해독을 시켜주고 있지

당신 처지도 참 처량하군요 부인과 경호무사들을 죽이고 해독약이 든 보물상자를 찾아오려면 대협만한 인물이 없는 것 같소 그자들의 실력은 어느 정도요? 하나같이 최고요 아내의 휘하무사들 중 최고인 사대무사들이 해독약이 든 보합을 지키고 있소 조심해야 할 거요 첫번째 놈은 만천성이란 놈이오

그놈의 표창솜씨는 귀신과 같소 백발백중이지 두번째 놈은 흡성공의 대가인 일명 자석수란 놈이오 볼 것도 없어 이번에도 새의 양미간 중앙을 맞췄으니까 그렇군

귀신같은 솜씨야 이봐 배도 출출한데 저것들이나 구워먹자구 세번째 라마승은 화염신장을 구사하는 놈이오 마지막놈은 귀도수란 놈으로 음흉한 책략가요 네 명은 한몸 같이 붙어 다니지

그들이 힘을 합치면 대협도 감당키 어려울 것이오 잘 들었소 하지만 관문이 그뿐만은 아닐텐테? 마지막엔 아주 무서운 존재가 보합을 지키고 있소 그가 누구요 ? 내 아내인 화우부인이오 이야기 잘 들었소 지금 당장 착수할 수 있소? 당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군 물론

이렇게 살 순 없잖소 어서 착수해 주시오 아니 지금 당장은 어렵겠소 그렇다면 일을 언제 시작하시겠소? 그건 내가 정하오 매 대협 볼일이 남았소? 난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소

난 혼자가 홀가분하오 더구나 당신은 친구가 아닌 종이 필요한 거잖소 일 없소이다 친구가 되어 달라고 강요하는건 아니오 알려줄 비밀이 있으니, 이리 가까이 오시오 너희들이 알아서 정중히 배웅해 드려라 가자! 저놈은 뭐야? 잠깐! 거기 서라 왜 그러시오? 여기서 뭐하는 건가? 보면 모르오 길을 걷고 있잖소 행색을 보아하니 싸움을 했군 막 돼먹은 놈이구먼 뭐요? 막 돼먹다니! 이놈 봐라

어디서 감히 이놈을 끌고 가라! 이봐! 이봐 다른자는 없겠지? 분부대로 모두 내보냈습니다 잘 했어 난 갈테니 잘 지켜 알겠습니다

총 포두가 당도했습니다~ 소인, 병부상서대인의 부름을 받고 왔습니다 내가 은밀히 지시한대로 잘 처리했겠지? 물론입죠 대인님의 분부대로 그자만 감옥에 가두고 모든 일은 소인만이 알며,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일이 틀어질 일은 없겠지? 염려 마십시오 소인이 모든 일을 관장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잘 했다 혹시 눈치챈 자가 있진 않겠지? 염려마십시오 다른 간수들은 소인이 준 술을 마시고 곯아 떨어져 내일 아침에야 깨어날 것입니다 잘 했다 – 노탕

– 네! 대인께서 내리신 상이오 감사하옵니다 어때 감옥 안에서 지낼만 하오? 뭐 그리 나쁘지 않소 술을 가져 와라 대협의 명성을 익히 들어 왔소

사과와 친목의 술잔을 올릴테니 화 푸시고 드시오 자! 술잔도 비웠으니, 할말 있으면 하시오 명성답게 성격도 시원시원하군 – 넌 나가 있거라 – 네! 본론을 말하지

대협께서 공작성에 방문한 것을 알고 있소 화우 공자가 대협께 부탁한게 뭔지 궁금하구려 병부상서인 풍 대인의 정보력은 무시할수 없군요 그런것까지 꿰뚫다니 대단하시오 하하 난 대협에게 관심이 많다오 그자가 날 초대해서는 자기 부인을 죽여달라 하더군

화우부인을? 그래서 그일을 수락한거요? 어쩔수없이 수락을 하게 됐소이다 화우부인 휘하엔 경호무사가 포진하고 있소 하나같이 강호에선 악명이 높은 자들이지 화우 공자가 많은 무사를 보냈지만 살아온 자가 없었소 이번엔 그가 사람을 잘 선택한것 같군 재력과 무공을 갖춘 화우 공자를 적으로 만들수야 없지 않소 강호에서 명성 높은 화우 공자에게 맞서는 것은 바보짓이지

그자에게서 보물상자에 대해 들은게 있소이까? 말해주면 고맙겠소 난 의뢰인의 비밀을 지켜야 하는데 화우란 놈은 황궁 강탈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요 그래서 말인데 매 대협이 관부와 손잡고 99가지 비밀을 지닌 보합을 가져다 주면 어떻소 실제론 100가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고 들었소

화우 공자를 이긴다는 것은 승산이 높지 않소 물론 화우 공자의 검술은 천하제일이오 허나, 탈명유성인 매 대협이 나서준다면 순조롭겠지 대협의 부귀영화는 내가 책임을 지겠소 어떻소? 왜 당신이 직접 나서지 않는거요? 안돼 난 관부의 사람이라서

당신 휘하에도 부하가 많은데 굳이 날 선택한 이유가 뭐요? 자넨 질적으로 다르지 내 제안을 잘 생각해보게 그럼 다음에 또 보세 총 포두는 사임되었다 그리고 오늘일은 입 밖에 내지 말고 저자는 내일 아침 풀어줘라 네 어서 나와

석방이다 하룻밤 신세 잘지고 갑니다 잘 있으쇼 흥! 나리 사흘을 굶었습니다요 한푼 적선합쇼 이보시오 나도 빈털터리요

내가 당신에게 돈을 빌리고 싶은 심정이오 농담도 잘 하십니다 농담이 아니오 그만 하시죠 나한테 돈 좀 빌려주시오 나리

제가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난 돈 없으니 꺼지시오 사람 살려요 살려 주세요 저쪽으로 가봐라

어서 네 조용히 하지 않으면 강에 내다 버릴거다! 네 살려만 줍쇼 매 대협이 이상하게 엄살이 심하군

풀어 봐라 네 이럴수가 매대협은 어딨고 니놈이 거기 왜 들어가 있어? 소인의 잘못입니다요 멍청한 것 죽이기 전에 어서 꺼져라

네 갑니다요 아씨 웬놈이냐? 저쪽입니다

천하의 탈명유성을 너무 얕봤군 계락은 좋았소 넌 누구냐? 당신이 기다리는 남자! 강호의 유명한 봉황녀가 이리 둔할 줄 몰랐군! 쳐라 여자는 건들지 않지만 죽고 싶다면 상대를 해주지 우릴 어쩔거죠? 당신이 바로 화우빈의 수하인 봉황녀라는 것을 알고 있소이다 화우빈은 역시 주도면밀하군

대협도 만만치 않아요 내가 소저와 같이 움직여야 할 이유가 뭐요? 화우부인의 처소가 난공불락인 것은 잘 알겠죠 이번 일을 성공하려면 전적으로 내 말에 따라야 해요 성공하기 위해 내가 알아야 할 점은 뭐요? 화우부인이 당신의 정체를 안다면 접근도 하기 전에 당신은 죽은 목숨이죠 그러면 곤란하지 어찌하면 좋겠소? 지금부터 대협께선 내 종이 되어줘야 겠어요 화우부인 주위에 있는 남자들은 모두 종들 뿐이니까 좋소 화우부인에 접근할수 있다면 기꺼이 그러지

명성이 자자한 대협께서 그리할수 있겠어요? 탈명유성의 명성을 걸고 당신의 종이 돼 주겠소 사안이 중요하니 종인 척 하는 것은 곤란해요 걱정 마시오 충직한 아씨의 종이 돼 줄테니 맹세하오 지금 당장 저와 함께 객잔으로 가시죠

남편은 이걸 손에 넣으려고 발버둥치겠군 여봐라 저기 잘 모셔둬라 네 강호의 놈들이 호시탐탐 이 보합을 노리니 조금 걱정은 되는구나 누구든 여기에 발만 들여놓으면 우리 손에 죽을 것입니다 이곳에 들어온 놈은 송장이나 다름 없습니다 맞습니다

마님 곁에 우리 4명이 있는데 누가 감히! 옳거니 만에 하나의 경우도 있지 않느냐 누가 감히 천하제일인 우리를 꺾을수 있겠습니까? 옳소! 너희들 수고가 크다 오늘은 특별히 나가서 마음껏 즐겨라 마님 곁을 지키는게 제 유일한 낙입니다요

어찌 감히? 닥쳐라 내 말에 토를 다는거냐? 아닙니다 전 항상 마님을 모시는 것만 생각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말은 하지 마 저리 꺼져! 네

너희 모두 오늘밤 술과 계집으로 질펀하게 놀아라 마님 우리가 나가 있을 때 누가 들어오면 어쩝니까? 여길 들어온다고? 여기 있는 경호무사를 상대한다 하더라도 이 철창에 들어있는 보합을 꺼내긴 불가능할 것이다 더구나 내 무공은 너희도 잘 알지 않느냐! 그렇습니다 마님의 무공은 천하제일입니다

그러니 여기는 상관말고 너희들은 마음껏 즐겨라 감사합니다 마님 여기서부터 화우부인의 성이니 실수 없어야 해요 네 아씨! 4대고수가 오늘밤 즐기러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죠 그들이 협공한다면 대협이 당할지 몰라요

아씨의 명 없인 함부로 움직이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날 모시고 객잔으로 가 주세요 객잔? 시장하지도 않는데 왜 거길 가는거죠? 우리에게 꼭 필요한 특별한 일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거기서 놀라거나 함부로 말해선 안 돼요 네! 당신은 대협이 아닌 제 종이예요! 네! 멋대로 소란 피워 내 계획을 망쳐놓으면 안돼요! 네! 그럼 당신은 누구죠? 그야, 아씨의 충성스러운 종입죠! 그렇다면 여자의 노예가 되는것을 어찌 생각하죠? 에소저와 같은 미인의 명을 받드는 것은 즐겁습니다 명심해요 네! 가죠! 네! 오 소저께서 왕림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이리로 너무 아부가 심한거 아닙니까? 이곳에서 장사하려면 소저의 명성은 기억하고 있어야죠 죄송합니다

제 본분을 잊었군요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날줄 알아! 네! 봉 소저 오늘은 다른 곳으로 가시는게 어떨까요? 왜요 날 쫓아내겠다는 건가요? 그럴리가요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오셔서 양해를 좀 네 명의 손님이 워낙 까다로워서 오라

네 오빠들이 오는 날이군 상관 없어요 소저 오늘만 좀 봐 주십시오 저도 살아야죠 그분들 성미를 건드렸다간 큰일납니다 오늘만 좀

그자들이 두려우니 여자인 난 나가 달라? 아닙니다 그분들이 오면 소저가 봉변을 당할까봐 그분들은 살인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놈들이 내 앞에서 어찌하나 두고 보겠어요 어르신 어르신 아가씨들이 당도했습니다

– 뭘 꾸물대 어서 모셔 – 네 홍 아가씨 들어 오세요 오늘 신세 좀 질께요 들어가자 얘 앉으세요 난 상관하지 말고, 나와서 마음껏 즐기세요 과연 봉황녀의 배포는 미모만큼 월등하구려 가봐

알았어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아이! 오늘은 네년을 좀 안아봐야겠다 자 이리 와 난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오 살아있는 귀신 말이군 당연하지 그 여자는 바로 이몸이 주인이시다 설마 내가 친구의 여자를 뺏을까봐

가봐라 누가 뭐래도 전 살아있는 귀신의 여자예요 사람이 귀신 행세를 하다니 말세로군! 당신! 저놈이 죽어야 비로소 귀신이 되는거 아닌가! 넌 죽은 목숨이다! 좋다 라마 중놈과 한번 놀아볼까 대체 무슨 짓이예요 미쳤어요? 이봐 넌 왜 덤비지 않지? 내가 미쳤어요? 탈명유성에게 덤비게요 오

날 아는군 과연 계책의 귀신이라 불릴만하군 잘 들어요 당신이 노예라는 것을 잊었나요? 노예인 소인이 한가지 청이 있습니다 들어주시죠 이봐

아직 멀었나? 바로 저깁니다요 가자 화우부인 어떤 남자가 부인을 뵙길 청합니다 – 누구지? – 모르는 잡니다 봉황녀를 매고 살귀를 끌고 왔습니다

재미있는 자로군 어디 한번 만나봐야 겠다 지금 들어가고 있소이다 이번에 온 놈은 전과 달리 특별하게 보이는군 물론 당연히 달라야지 남편의 해독약을 순순히 넘겨주시오 화우부인의 친구분을 모셔왔소이다 저년은 내 친구가 아니오

지가 세상에서 제일 이쁜줄 아는 년이지! 과연 부인답군요 굳이 훔칠 필요가 있나요 나에게 얘기하면 될텐데 부인은 아름답다고 들었는데, 지금 보니 뭔가 속았다는 느낌도 드는군 듣기 싫진 않군요 근데 날 본 적도 없는데 그런 실망을? 실례가 안 된다면 얼굴을 가린 것 좀 내려 주시겠소? 좋아요 잘 보세요 에이 별볼일 없는 상판이로구만 흥

약 훔치러 온 도둑 주제에 어디서 감히! 찌질한 놈들 저리 꺼져! 저년을 잡아 독을 먹여 더이상 얼굴을 못 들게 해라 네! 내가 저놈을 당신 대신 왜 죽였을까? 저자는 귀신이지만 난 쓸만한 남자거든 맞아요 당신은 남자 중에 남자죠 허나, 해독약은 꿈도 꾸지않는게 좋아요 과연 그럴까? 이 종만 흔들면 해독약은 즉시 파괴가 되죠

엥 벌써 끝난거야? 저쪽으로 가보자 어렵겠는걸 나한테 맡겨! 그만 하면 됐네 나머지는 내가 맡지

명심하게 조심해서 다루어야 해 어 이 상자 단단히 잠겨서 못 풀겠는데 이봐

자물쇠라면 나한테 맡기라구! 저길 좀 보실까 안심하십시오 상자는 열어 두었습니다 좋소 강호의 탈명유성이란 명성이 허명은 아니었군

내가 그만 큰 실수를 범했군요 그렇소 난 해독제를 꼭 가져가야 하오 당신의 명성은 여전히 꽤 알려져 있을텐데 그렇겠지

당신이 그를 찾아가 해결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내가 죽을수도 있지 말해줘요 두 사람의 무기 중 어느게 빠르고 강력하죠? 생각해보지 않았소 그럼 왜 아직 그와 해결을 보지 않죠? 그와 부딪치는 것이 싫을 뿐이오 비밀을 말해주면 날 살려줄 건가요? 내 보장하리다

내가 독약을 넣었어요 아니면 내가 죽을 판이니까요 지독하군 독약을 먹고 저런 비참한 꼴이 되다니 독약을 먹고 자결한 이유를 모르겠단 말이야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소 매 대협 수고하셨소 이 보합은 당신이 맡고 있다가 공자께 드리시오

물러들 가라 당신이 해낼줄 알았소 내 목숨을 구해준 것에 거듭 감사를 드리오 여기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하는거요? 잘 들으시오

그렇게 안 했다면 난 죽었을거외다 저것이 독약이란 말이오? 그렇소 아내는 내가 이 보합을 찾을줄 알고 간계를 쓴거지 내가 영원히 약을 못 찾고 죽길 바란거요 허나 그녀가 죽은 이유는 알다가도 모르겠군

공자님 상자에 비밀이 있습니까? 이 상자는 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복잡하고 정교한 상자라 해독제를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지 이 상자에 비밀이 있다는거요? 나는 이 상자의 비밀을 알고 있소이다 비밀을 알고 있다니 그게 뭐요? 이 보합은 대대로 내려오는 황궁의 보물 중 하나로 '영웅칠보합'이라 불리는 황궁 7대 보물 중 하나요

보합 측면에 있는 비밀공간을 알아낸 걸 내 처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거외다 해독제는 여기 있겠지 이게 진짜 해독제이군 어째서 화우부인 손에 황궁보물이 있게 된거지? 해독제가 아닌 독약을 탔군 누구냐? 이젠 도망칠곳이 없다 어서 정체를 밝히거라 공작성에 화재가 났소

강호에서 위용을 떨치던 화우빈과 공작성이 이렇듯 허망하게 사라지다니 안타깝군 당신은 그의 목숨을 구하려고 했소이다 허나, 그의 명성 때문에 그의 운명은 예견된거요 그런데 자객이 배후를 발설하기 전에 죽고 말았으니 이것 참 내게 잘해주신 분인데 이렇게 가서 유감이군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오 저자의 악행에 비하면 죽음도 가벼운 벌 아니겠소 이보게

이게 어찌된 것인가? 나도 의문이오 화우빈은 독살당하고 공작성은 불탄 채 보합의 행방은 사라져 버렸소이다 흥 자네는 이제 이용가치가 없으니 죽어줘야 겠어 무슨 말이요? 보합은 내 손에 있다

화우부인이 죽기 전 한 말이 생각나는군 그래 부인이 무슨 말을 했지? 그녀가 이 일엔 비밀이 있다고 했소 그러나, 진실을 알아내기도 전에 그녀는 스스로 독살했소 내가 손 쓸 사이도 없이 말이오

난 법을 집행하는 병부상서일세 이 사건을 맡은 이상 사안이 긴박하니 누구든 의심을 하지 않을수 없네 이해하겠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병부상서께서 하시는 일인데요 자네에게 이 일을 전해 유감이군 그게 뭡니까? 비보일세 나와 가서 보세 '사랑하는 딸 풍월아의 영위' 어찌된겁니까? 내가 왔을 땐 이미 늦었네 어떻게 죽은겁니까? 피살됐네 피살당했다구요? 그녀를 왜 죽인거죠? 그애가 죽은 이유를 나도 모르네

그애가 말한 것이 없어 나도 그 이유를 잘 모르네 그래서 그애가 죽는 것을 막지 못했던 거지 그녀가 죽은 마당에 후회하면 뭐합니까? 난 내 딸을 죽인 놈을 끝까지 찾아내서 내 손으로 죽여 복수를 하고 말걸세 월아 지금은 당신을 볼수 없지만 내세에선 우리 다시 만날수 있을 것이오

손님 또 오셨군요 이리 앉으시죠 '월아 이 일을 어쩌면 좋겠소?' 매 대협 제가 한잔 올리겠습니다 계속 여기 있었나? 여기 줄곧 있었습죠 번거롭게 해 미안하군 자네도 기다리기 피곤할텐데 대협께서 제 목숨을 구해주신 것에 비하면 별일 아닙니다

나가서 살펴보겠습니다 너무 늦게 오셨군 당신이 살아서 여길 다시 오다니 뜻밖인걸 어떻게 알았죠? 나의 좋은 친구 덕분이지 그자는 기관에 밝소 그 보합에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를 챘거든 무슨 뜻이죠? 무슨 뜻이냐고? 돌아온 이유를 당신도 알잖소

난 3일 밤낮을 여기서 당신을 기다렸소 당신이 진짜를 찾으러 올 거라 생각했으니 순순히 내놓으시지 아 드디어 오셨군

기다리다 죽는줄 알았네 이젠 빠져나갈 구멍이 없겠지 여자인 나를 세 명이서 어쩔 셈인가요? 당신은 누구요? 풍월아! 내가 죽지 않아 반갑지 않은가요? 그럼 당신이 화우부인이오? 그와 결혼했으니 당연하지 않나요! 그럼 죽은게 아니었소? 당신을 상대로 장난을 좀 쳤을 뿐이예요 이 일의 배후가 누구요? 모든 일을 꾸미신 것은 제 아버님이시고 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움직인것 뿐이구요

과연 화우부인의 명성에 걸맞게 용의주도하군 아니죠 난 탈명유성의 애인인 풍월아이기도 하죠 내가 한방 먹은것 같구만 내가 바로 살아있는 진짜 화우부인이죠 영악하기 짝이 없군

허나 당신이 모르는게 있소 뭐죠? 당신이 살아있는 것을 아는 자가 있지 자! 나오시오 니년이? 그래요 저예요 전 죽지 않았죠 놀랐나요?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당신이 명을 내렸을때 내가 저 여자를 구해냈지

허나 독약을 먹었을텐데 어찌 살아남을수 있는거지? 잊었나보군 내가 사전에 해독약을 훔쳐왔거든 너와 난 한 자매처럼 자랐고 난 너의 유일한 친구이면서 충직한 충복인데 탈명유성을 곤경에 빠뜨리고 남편을 죽이는것도 모자라 날 죽이려하다니! 넌 멍청해서 탈이야 넌 내 몸종에 불과하다구! 난 너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살아있는거다 네가 지난날의 악행을 뉘우치길 바랄뿐이야

흥! 잘도 지껄여대는구나! 요망한 년 날 죽이려 하다니 어찌 그런 짓을 할수 있지? 닥쳐 겨우 목숨을 부지한 주제에 누굴 훈계하는거냐? 당신은 총명하지만 허점도 남겼소 당신의 대역이 독약 먹고 자결할 때 화우부인이 아니란걸 알았지 계속해 보시지

만일 내가 당신과 결혼했다면 나도 화우빈 꼴이 됐을거요 흥 계속하시지 난 풍 대인과 당신의 실체를 안 이상 내가 직접 당신을 처단하고야 말겠소 이제야 모든것을 밝혀냈군 젊은 친구 모든걸 안 이상, 널 살려둘 이유가 없지

누가 죽을지는 두고봐야 알 일 아니겠소? 허나 똑똑한 사람은 죽어지내는 법이지 당신 참 대단한 사람이오 이제야 모습을 드러내다니 내가 병부상서이기 때문이지 당신은 당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황궁의 보고에 들어가 살인을 하고 보합을 훔쳐냈소

허나 화우빈은 만만한 인물이 아니지 그래서 화우빈과 당신 딸을 결혼시켜 그자를 꼼짝못하게 한거야 계속 지껄여 봐 화우빈도 영리했지만 당신의 계책에 말려들었지? 정말 애석한 일이야 뭣이라? 난 병부상서인 당신이 화우빈을 독살하고 도적질한 것을 알려 강호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소

이런 방자한 놈 같으니! 허나 지금이라도 뉘우친다면 입 닫고 목숨은 살려주겠소 곧 죽을 놈이 입만 살았구나 오냐 죽여주마! 쳐라! 밖으로 나가 결판을 냅시다! 그럼 어디 탈명유성의 솜씨를 좀 볼까? 좋다 나가자 과연 대단한 무기군

풍을 대신 죽여줘 고맙소 살아 있었군 5년전 나와 풍 대인은 황궁의 보물을 강탈했소 허나 그자는 보물을 독차지하려는 욕심에 그자의 딸을 나와 혼인시켰지만 난 말을 듣지 않았지 그러자 자기 딸을 시켜 내 탕국에 독을 넣었지

허나 난 한 모금도 입에 안 댔어 난 그냥 아픈 척을 했던것 뿐이야 왜 내 앞에선 독살당한척 한거지? 그야 당신을 속인다면 모두 내가 죽은줄 알테니까 풍가놈은 내가 죽은줄 알면 보합을 독차지할거란 착각을 했겠지 풍대인도 똑똑하지만 당신이 한수 위로군

이상한 건 나에게 진상을 왜 밝히는거지? 내가 진상을 밝히는 것은 내손에 죽을 당신에 대한 작은 예우라고 해두지 난 승산 없는 싸움은 하지 않으니 그 정도 일러주는 것 쯤이야 쉽지 않을텐데! 방금전 풍 대인과 싸울 때 탈명유성을 써 버린걸 봤고 자네의 무공도 파악했으니 죽을 준비나 하라구! 좋아 피할수 없겠군

자네의 명성에 걸맞게 공작성에 결투장을 마련하였네 좋다 사생결단을 내보기로 하지! 어서 가세나! 자네를 이길려면 이 수를 써야겠네 미안하게 됐군! 미안하군 자네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것을 말이야! 매 대협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소 수많은 사람들이 나 때문에 죽었소 설마 당신도 죽고 싶은거요? 아니 난 죽고 싶지않소 당신도 죽어선 안 되고 당신은 오래오래 살아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돌봐주어야 하기 때문이지

누굴 말이요? 당신이 구했군요 변화가 있었소 더이상 악명 높은 봉황녀가 아닌 지금은 당신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가씨일 뿐이오 내가 보기에도 선한 아가씨로 바뀐 것 같소 자 어서 가 보시오

인생은 한번뿐이지 않소 남은 인생 저 여인을 아껴주며 살아가시오 자막: 늑돼지 감사합니다 ^^

왕좌의 전쟁 1회 / WAR OF THRONES / 액션영화 추천 [Playmobil Movieclub] 스톱모션무비 Stop motion 플모무비클럽

국경 수비대 인 이글스 왕국 우리의 의무를 빨리 끝내고 점심을 먹자! 기다림! 그게 뭐야? 그들은 의심스러워 가기! 검을 그 으세요! 우리 국경에서 소식 들었어? 늑대 왕국이 국경을 침범 했습니까? 예, 주님! 그들은 훈련 된 늑대에 의해 우리 병사들을 죽였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그들의 재산을 약탈하기 때문에 혼돈 속에 빠져 있습니다 야만인! 그들은 잠시 동안 꽤 있었고 그들은 그것을 다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병사들을 이끌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나의 왕 이시여! 우리는 여전히 황소 왕국과 코끼리 왕국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든지 국경을 침범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막시무스는 어때? 그를 늑대 왕국으로부터 적을 복종 시키도록 보내 게하십시오

내 주여, 그렇게하겠습니다 내가 네 군대를 이끌도록 허락한다면 큰 승리를 거둘 것이다 좋은 네가 나에게 말한대로 정확하게해라 당신은 우리의 주력 부대를 이끌고 적군을 복종시킵니다

네, 전하 저들을 봐! 그들은 독수리 왕국의 군대가되어야합니다 수도에서 주요 군대 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계획이 효과가있다 장군에게 가서보고하십시오

선생님, 우리 적이에요 오, 그들은 마당에 거점을 쌓았습니다 한 번에 끝내자 예! 일반! 가서 고기 좀 가져와! 국방 형성 포위 공격 군대! 전투 준비! 예! 경! 공격!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라 계속 될거야

금연자(Golden Swallow,1988 ) 종초홍,오요한,증지위,황요명,서소강 (한글자막)

무사께서 꼭 흑산에 가야합니까? 그곳엔 요괴가 득실 거립니다 요괴가 있기에 가는것이오 내 배를 탄 사람마다 한결같은 말을 하는군 하지만 가면 돌아오지 못합니다

충고하는데 가지않는것이 좋을겁니다 모두들 죽었는데 당신은 왜 멀쩡하죠?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지 인간이란 어리석지만 피맛은 천하일미지 무사는 해시생 이군? 정의무사가 모두 해시생인가? 아냐, 무사는 진시생이군 흑산에서 사람을 해치는 요괴는 누구라도 처치할 의무가 있다 건방지기 짝이 없는놈이군 난 검신 풍경천이다 검을 들었다고 모두 검신이면 그럼 세상은 온통 신 뿐이겠군 닥쳐 오늘 승부가 나지 않았으니 우린 원수가 되겠군 정의란 원수를 논하지 않는다 정의란 무의미 하지만 원수는 원수로 남게되지 금연자 자막제작 : 오 승 민 처음으로 자막을 제작해 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즐감하세요^^2005

1203 주연 : 증초홍 오요한 능 파 증지위 감독 : 가성배 서생원! 우리 새를 돌려줘요 아무말 말고 새를 내려놔요 장난이 지나치구나 우릴 얕보는데 본떼를 보여줘 그렇다 본떼를 보여주자 안돼! 그럼 새를 돌려주세요/ 돌려줘 돌려주지 않는다면 우릴얕보는데 새와함께 저승으로 보내주자 꼬마무사 이것 먹어라 그만울고 받아 가자 사공 비단장사를 보지 못했소? /강을 건너 갔소 이럴수가 /호들갑 떨긴 사공 나도 건너야하오 서둘것 없잖소 그들에게 장사를 배워야 하오 도와 주십시요 도와줄수 없소 /부탁입니다 그럴수 없소 돈만 내시오 /감사합니다 하지만 난 돈을벌지 않겠소 사람 놀리는 겁니까? 당신을 놀리려는게 아니오 해가 저물어 요괴가 곧 나타날거네 당신을 건네주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거요 그렇소 비단장사에게 장사를 배우면 다신 돌아오지 않을것이오 날이 밝거든 가시오 /사공 부탁입니다 이봐요 흑산에 요괴가 있는것 알고있겠죠 난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오 죽을 사 자는 아시오? 조심하시오 묻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말하시오 날 강건너게 해준 이유가 뭡니까? 당신이 죽음을 자청 했잖소 우리중 누가 실력이 더 나은가? 그건 내가 묻는말이야 그만들하세요 그만하지 대신 평가해봐 사실대로 말해 무예가 뛰어난자가 도울테니 아무걱정 말게 모두 뛰어나십니다

누구 자세가 더 좋지? 역시 두분다 좋으십니다 얼굴은 누가 더 잘생겼지? 난 누굴 위협하고 싶지않네 무사님만한 사람은 없죠 역시 서생원다운 말이군 무사님도 빠지지 않습니다 눈썰미가 있어 다행인줄 알아 우린 사귄지 30년 겨룬지 20년 됐는데 이런 공정한 심판은 처음이군 우리는 싸움을 계속 해야겠군 20년후에 자넨 우리의 공정심판을 봐주게 앞에 두갈래 길이 있는데 어느길로 가지요? 우측 /좌측 검을 거두십시요 길은 어느 길이든 다닐수 있는 법입니다 사람에게는 차이가 있는법이야 우측은 지름 길이고 좌측은 험한 길이야 아냐 좌측은 대로 우측은 비탈길 이야 계속 지껄이면 혼날줄알아 너 꼼짝마 모두들 꼼짝마라 우린 산적이다 우릴 털겠다고? 무슨 적이라고 했지? 지금 여기가 어디냐? 바다에 있으면 해적 지금은 산중이니 산적이다 우리의말을 알아 들었겠지? 어리석게 우릴 털겠다는건 바보같은 짖이야 그러니 저놈들은 멍청한 놈들이지 멍청한 놈들은 경계할것 없네 멍청한 놈? 쳐라 모두 몃명일까? 난 12명 /내쪽은 13명 25명? 이번엔 승부가 나겠군 실력발휘 해보자구 서생원 이리와 예 형님들 자넨 여기서 우리를 기다리게 곧 돌아오지 저

저 저기요 형님들 비단장사군 누구없소 강도다 아무도 없잖아 모두들 눈사람이 되버렸어 이자만 특별하군 똑같은 사람이잖아 따라와 분명히 다른데 두목 저놈은 분명 안면이 있는놈이야 정말이야? /그렇다니깐 어디야 /여기야 사라졌어 멀리 못갔을거야 잘 찾아봐 흩어져서 찾아보자 누가했지? /전 아닙니다 바로 도사들의 친구였어 죽여라 /안되오 쳐라 할머니 오셨습니까? 성적이 괜찮군 /감사합니다

괜찮다고 했을뿐인데 잘난척 하는군 그렇지 않아 할머니를 위해 난 열심히 했을뿐이야 그런데 왜 하필 강도들만 잡았지? 이들피는 냉해서 맛이없어 네가 잡는것들은 맘에 안들어 소상처럼 피가끓는 젊은이를 잡아 요즘 그런 사람은 드물지만 힘껏 하겠습니다 말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겨야지 노력을 한다면 아직 인간을 이해 못한탓이야 사람에게 단 한가지 먹을수 있는게 장점이야 잘 알고 있을텐데 제비로 변장한 네가 인간처마 밑에서 함께 어울리다 마음이 약해졌군 아직 사람이 있어 두려워하지 마세요 부모가 주신 목숨 다치지 않는것이 효의 도리요 대를 이어가는것 역시 효의도리가 아닌가요 놀리지 마십시요 제가 어찌 감히 놀리겠습니까? 당신의 성함은? /낙지추요 낙옆지는 가을이라 떨어질 낙이 아닙니다 수변 낙이군요 지성 지자와 가을 추자 아가씨 방명은? 소설이라 해요 온 천하를 덮는 설이라 잊지 않으리다 기억력이 그리 좋은가요? 네 사서오경을 반이상 외울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제 물건을 돌려 줘야지요 당신 물건? 괜찮아 /당연하지 안되요 형님들 그녀는 제 생명의 은인이오 검을 뽑아라 검을 돌려줘 안되요 저들은 제가 아는사람입니다 사정할것 없다 요괴를 잡아 서생원은 내게맡겨 미안하네 괜찮으세요? 모두 네 잘못이야 그딴 실력으로 요괴를 잡겠다고? 네 실력은 또 어떻고? 내실력은 최소한 위력이 있었어 웃기는군 네 실력이 위력이 있었다고? 날 비웃었어 이건 만령산 이라고 만병통치 약이오 약이 무척 쓰겠죠 /마셔봐요 좋은 약은 쓰다는걸 저도 알아요 하지만 쓴약은 싫어요 내가 맛을볼까 쓰지 않아요 /제 대신 마셔줘요 내가마셔서 당신이 회복 된다면 더한것도 마셔 주겠소 지금 한말이 진정인가요? 날 위해 당신이 상처를 입었는데 무었을 못하겠소 그럼 마셔요 그럴수 없소 당신이 이걸 마셔야 곧 회복할수 있을거요 당신이 마셔도 마찬가지예요 환자는 당신인데 멀쩡한 내가 왜 마십니까? 제가 보통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해도 치료가되요 쓰군 /좋은약은 쓰잖아요 환자는 당신이오 알고 있어요 오늘밤은 우리의 것이 될거예요 왜 인간을 돕는거지? /내친구야 인간은 먹는거지 친구가 될수없어 날 강요하지마 인간을위해 그럴 가치가 있을까? 내겐 소중한 사람이야 사람이란 믿을것이 못돼 오늘의 친구도 내일은 앙숙이 될수가 있어 인간의 역사는 위선으로 얼룩진걸 언니는 잊었단 말이야? 아니 하지만 이분에겐 묘한 감정을 느낄수있어 그런감정 넌 모를거야 맞아 하지만 인마유별 인것을 마음을 줘선 안돼 알아 소상 할머니께 이 사실을 알려서는 안돼 식사를 마친 할머니는 49일간 일에 간섭치 않을거야 49일이 지난후엔 나도 별수없어 내게 이래도 되는거야 49일이면 인간의 본성이 나타날거야 난 언니를 위해서 이러는거야 내가 깜빡 간단해 풀로 붙이면돼 우리의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방법이 없을까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 왜 꼭 해어져야 하나요 왜 그런말을 옷을 입으세요 우린 꼭 해어져야해요 /해어져? 이유가 뭐지? 말을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할머니가 당신을 데리고 갈건가? 난 보낼수 없어 하늘아래 우리가 머물곳은 얼마든지 있어 내가 있어 당신은 요괴에게 당하지 않고 당신이 있어 난 인간에게 당하지 않을거야 제가있으면 당신이 힘들어 질거예요 선비에겐 정기가 있어 요괴는 가까이 할수없어 하지만 할머님은 달라요 네가 감히 나한테 반항하다니 할머니 원기가 아직 회복되지 않으셨군요 닥쳐 소상 저 서생원을 없애라 내 말을 거역할 참이냐? 제가 어찌 감히 어서 할머니 차라리 절 죽여주세요 나 흑산할멈은 계율을 어긴적이 없다 계율을 바꾸면 안될까요? 저들을 살려주세요 좋다 살려주마 /감사합니다

대신 마계에서 생긴일을 누설 해선 안된다 맹세 하세요 하늘에 두고 맹세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마계의일을 누설하지 않을것을 맹세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도요 맹세를 어긴다면? 제 손으로 죽이겠습니다 네 말을믿고 살려주마 너도 알다시피 마계의 계율을 어기는 날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 날 위해 일하도록 해야지 소설 인연이 있으면 언젠간 또 만나겠지요 그땐 낮선 사람으로 만나겠지 등사세요 똑바로 걸으세요 이등이 괜찮군 어디에 이등이 괜찮군 /그건 내 머리요 이건 얼마요? /팔지 않소 이상하군 왜 팔지 않지 사람 머리를 팔순 없잖아 아가씨 백냥이면 아버님을 편히 안장 해드릴수 있을거야 아가씨는 기원으로 가는걸 원치 않으니 잠자코 있어요 차라리 내가 백냥을 줄테니 내 비구니 안자로 오는게 어때? 백냥으로 비구니를 산다는 말이군 내가 뭘하든 상관말아요 두분 고맙습니다 하지만 제 몸값은 거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헐값에 몸을 팔겠다는 말인가? 제가 원하는 가격이면 바로 임자가 될수 있죠 제 몸을 팔아 결코 부귀영화를 누릴 생각은 아닙니다 그래서 장례비와 맞는분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런 인연이 있을까? 인연이 있다면 만날수 밖에요 낭자 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아버님 시신이 상하게 될텐데요 하늘의 뜻이겠죠 1냥 4전 2푼이오 /감사합니다

이만 무슨일이오? 장례를 끝냈으니 당신을 따라가야죠 그깐일로 마음에 둘것 없소 그럴수 없어요 내가싫은데 어쩌겠소 이것도 다 인연이 아니겠어요? 제발 날 따라오지 마세요 저 말인가요? /당신말고 또 누가 있소 사람 다니라고 있는 길이 아닌가요? 난 보답을 받고자 도와준게 아니오 곧장가면 당신 집인가요? /그렇소 앞서 갈테니 따라오세요 경치가 좋고 넓군요 어떻게 들어왔죠? 문을 열어 주었잖아요 내가 문을 열어줬다고 마음이 변한건 절대 아니오 비가 그치는대로 돌아가시오 남녀칠세 부동석이라 했소 그런데 어디서 주무실 건가요? 비가 그치면 돌아가요 /밤새 그치지 않을거예요 어쨌든 비가 그치는대로 돌아가시오 이렇게 부지런한 아내가 있는줄 미쳐 몰랐군요 부지런한 아내를 집에 여태 내버려두고 있었다니 제가 게을러 나오지 않았어요 말도 잘하지 이등 얼마요? /일전이요 이것 주시오 /그러죠 꼬마가 예쁘군요 하나 더 드리죠 /고마워요 우리도 주는거죠? /그럼요 나도 등이 예쁘죠? 하나밖에 없군요 /괜찮아요 가격을 올리고 팔다니 그래도 다 팔렸잖아요 이제 집으로 가야죠 장사란 요령이 있어야 해요 장사란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사람의 심리만 잘 이용하면 되는거죠 가끔 손해도 봐야하고요 아침에 청소를 했는데 저녘에 뭘드시고 싶죠? 내가 말할 기회를좀 주겠어요? 무슨말인지 해 보세요 부모님께서 돌아가실때 내게 남겨준 거라곤 하나도 없어요 자책할것 없어요 자책이라니 사실 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오 과찬은 금물이예요 방해해서 죄송해요 계속하세요 그래서 정의가 있는 나로서 비록 남녀가 함께 있어도 예의를 지킬 자신이 있소 요점이 뭐죠? 말해보세요 떠나는것은 당신 맘이요 제가 잘못이 있어야 떠나죠 난 낙지추 이오만 아가씨는? 로소빙 이라해요 옷을 벗으세요 /옷을? 옷을 벗어야 세탁하죠 말썽피우면 안된다 곧 가계를 시작한다고 했지? 사이좋게 살아야 하네 두사람도 한잔해야지 꼭 잔을 비우게 아낸 술을 못합니다 벌써부터 아내를 감싸주는군 그래도 마셔야 돼 오늘같은날 안마실수 없지 갑자기 웬 바람이지 집안으로 옮깁시다 할머니께서 널 보내던가? 이일은 할머니께선 아직몰라 그러니 어서 나와 돌아가는게 어때 그럴수 없어 난 낙지추와 혼인한 몸이야 요괴에게 그게 가능한 일이야? 인간의 법도를 따르기로 했어 낙지추의 어떤점이 좋지? 그점을 알면 싫은점도 꼬집어 낼수 있어 애정은 미묘한 감정이야 혼인이란 명목으로 천년간 도를 닦은건 망칠 샘이야? 인,마 유별이야 할머니께서 회복 하시는날엔 언니는 살아남지 못할거야 그건 상관할바 아냐 난 지금의 기회를 포기할수 없어 할머니께서 내가 행복한걸 보면 날 용서해 주실꺼야 언니가 생각한것 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 하지만 그건 생각에 지나지 않아 언니는 변했군 인간때문에 눈물을 흘리다니 눈물을 흘리는 느낌이 어떤것이지? 고통은 느낄수 있어 하지만 행복해 이 머리핀은 결혼 선물이야 천년간 간직해온 핀인데 어떻게 받아 /안돼 내가 고집장이지? 응, 아마 내게도 사랑하는이를 만나면 같은 입장이 됐을거야 어쩌면 더 고집을 피웠을거야 잘있어 소상 언니 오늘 헤어지면 다시는 못만나겠지 날 기억해 주겠니 물론이지 축하해요 번창하길 바라네 온동네 사람들이 이 가계등을 사게 될거야 두분께서 사주시는걸로 만족해요 바로 여기일거야 /당연하지 그렇다면 들어가야지 향형님이 오셨군 /누구요? 좌우 도장님이지 동생 /형님 오랬만이군 /그렇군요 축하하네 /고맙습니다

사업 번창하길 경사가 겹쳤으니 좋겠군 /당연하지 제 집사람을 소개하죠 제 집사람 입니다 /처음 봽겠습니다 도사님 제잔 받으시죠 감히 뉘앞에서 수작이냐 낙지추의 흥을깨지 않도록 해주세요 뒷산에서 만나는게 어떨까요? 좋다 흑산으로 보내주마 도장님이 어디로 가시지 뒷산에 요괴를 잡는다고 가셨어요 두분은 항상 바쁘시다니까 제잔을 받으세요 술을 마시지 못하잖아? 오늘은 어쩐지 당신과 한잔 하고 싶어요 가계를 늘리면 경사가 겹쳐 마실 기회가 많을거야 생각처럼 되지 않을수도 있어요 주인장 요괴가 올까? 요괴에게 직접 물어봐 가계에서 없에버리는 건데 친구앞에서 어떻게 친구 아내를 죽일수 있겠나? 친구 아내를 없애버리는 것은 친구를 없애는거나 다름없어 헛소리 하는군 왔어 덤벼라 연약한 여자를 상대하는데 긴장할것 없잖아요 요녀, 네 정체를 나타내라 나도 이제 인간인걸요 요녀가 감히 인간과 혼인하다니 인간과 인연을 맺어 천년을 닦은도를 포기 했어요 각오해라 반항을 하지 않는데 어떻하지? 눈망울이 어찌 사람같단 말야 우린 무슨일이든 겪어 보았지만 요녀가 눈물을 흘리는건 처음이군 이상하군 입덪 하는거 같아 임신을 한게로군 임신이면 /아들을 낳겠군 곧 엄마가 될거야 일이 점점 복잡해지는군 복잡한 일은 접어두고 요괴나 잡으세 도를 닦은 요녀가 아니야 아이를 낳는 평범한 여자야 우리가 잘못 보았군 /그럼 가야지 가자 아버지 어머니가 사준 인형이에요 어머니와 어딜 갔었지? 새 구경 했어요 /예뻐? 아이들은 술을 마시면 못써요 동아 아버지 귀찮게 하지마 나가 놀아라 석양이 구름을 못 들이누나 어둠은 곧 광명을 뜻하리라 멀리떠난 내님은 돌아오지않네 그는 무었을 하고 있을까 뭘 그리 골똘히 생각하세요? 당신을 만나지 않은들 어떻게 행복한 가정이 있었을까 세상일이란 예측할수 없는 법이야 당신 알기전에 난 불행했었어 과거는 잊도록 하세요 저 방울소리가 지난일을 생각나게 하는군 지난일은 듣고싶지 않아요 부부란 비밀이 있을순 없어 당신과 혼인 맺기전에 나와 사랑을나눈 여인이 있었어 어느날 흑산을 지나는 길에 요녀를 만났어 요괴할멈의 강압을 이기지 못한 아주 가련한 여인이지 그녀는 날 구하기 위해 요괴할멈을 따라 갈수밖에 없었지 그녀를 도울 능력이 없었어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나요? 그후 난 병마에 시달려 삶의 회의를 느낀터에 당신이 나타나 지난일을 깨끗이 잊게 해준거지 그녀는 지금 어떻게 됐을까? 오래된 일이지만 방울소리로 인해 생각이 났을 뿐이야 일을 누설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지 않았나요? 소설 맹세를 거역하면 당신은 살아남지 못할것을 알고 있겠죠 아무에게 말하지 않으면 되잖아 천하가 다 알고 있어요 어머니 아이를 데리고 떠나요 /왜? 할머니께서 곧 오실거예요 당신은? /천벌을 기다리겠어요 무서워 빨리 떠나세요 /당신은? 상관 마세요 /함께 떠나 빨리 가세요 /동아는 당신이 필요해 시간이 없어요 /당신을두곤 갈수 없어 바보짖 말아요 부탁이예요 빨리 가세요 쫒아오고 있어요 어머니 여보 백일동안 뭘 연마 했는가? 겨뤄보면 곧 알게 되겠지 단숨에 이겨주지 말이 많군 두려운게로군 겨뤄볼까 무슨 비법을 연마 했지? 화공대법 이라고 무술을 없에는 비법이지 난 흡공대법이다 네 무술을 내가 흡수한 것이지 내 화공대법을 흡수했으니 넌 무술을잃은거야 내 흡공대법으로 네화공대법을 흡수했으니 니가 무술을 잃은거야 맙소사 그렇다면 이 무술역시 잃는게 아닌가? 너도 내화공대법을 흡수했으니 피장파장이 아닌가 그럼 우리의 무술을 검에게준 샘이군 도장님 /낙지추 도장님 /왜그러나? 제처가 마귀에게 잡혀갔어요 자네가 한발 늦었네 이게 모두 네 탓이야 도움을 청하는데 이일을 어쩌지? 그런데 자네는 왜 하필 이제사 오는건가 무공이 없는 우리가 자네를 어떻게 도와준단 말인가 죄송합니다 어딜가지? 처자식을 구하러요 어떻게? 처자식을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너무 비관말게 이 검을 가지고 검신 풍경천을 찾아가게 두검을 보이면 만나줄걸세 /두검? 두검이 하나이고 하나가 둘이지 계속 겨룰까? /겨뤄야지 뭘로할까? /마작 천하에 최고로 무서운것이 무엇이지? 최고로 무서운것은 죽음이죠 그것이 두려워 다시는 흑산엘 가지 않았지 죽음보다 더강한것은 사랑입니다 난 내 생명을 사랑하네 타인을 위해 산다는 것은 의미있는 삶이지만 자신을위해 산다는 것은 속된 삶이 되는거죠 무사께선 이 진리를 저보다 더 이해 하실겁니다 사실 속된삶도 살아가는데 필요로 하는 것일세 진정한 사람이 되기란 어려운법이지 언젠가는 죽어야 하거든 흑산에 가셔서 제 처자식을 구하지 않으실건가요 낙지추 처자식만이 이세상 전부가 아니잖는가 그러나 내가 가지않는다면 누가 가겠나 감사합니다 마계까지 온게 틀림 없나요? 이곳은 그냥 숲속이 아닌가요 여보 소설 풍경천 네가올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왔군 오늘이 네 제삿날이 될줄 나도 몰랐지 삼년전 패하고 돌아간 네가 지금 재도전을 하겠다고? 정의는 마를 물리칠수 있다는 신념으로 왔다 내게 신념따위가 통할까 여보 어서가자 소상 우릴 보내줘 날 강요 하지마 부탁이야 할머니 맹세를 어겼는데 네가 죽일레 아니면 내가 죽일까? 할머니 네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겠지 네 알아요 그럼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 그를 죽일때 네 인간성도 없애라 네가 그간 닦아온 도를 생각해서 어리석은 인간성을 버려라 죽여라 죽이라니까 가요 여보 어머니 할머니 제발 /소상 살려주세요 /날 배신 하다니 소상 /어서 떠나 소상 가자 이괴물 덤벼라 /안되요 검을 잡아요 우리곁을 떠난다고? 마녀가 없는 이 세상에 누가 우릴 갈라놓을수 있지? 저는 맹세를 어긴 당신을 죽이기로 했지요? 그랬지 그렇다고 날 죽일건가? 아뇨, 하지만 저 역시 당신을 죽일 맹세를 어기게되죠 그게 무슨 상관이지 누가 당신을 해칠건가? 아뇨 /그럼 끝난일이 아닌가 전곧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거예요 마녀가 없는데 그럴 필요가 없잖아 마녀가 죽었어도 마계가 존재하고 있어요 운명을 거역할수 없는거예요 여보 /어머니 착하지 아버지 말씀을 잘들어야 한다 어머니 가지마 당신앞에서 본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요 어머니 가지 마세요 딸을 잘 키워야 해요 내세에 다시 만나기로 해요 어머니

신충렬도(The Valiant Ones New,2007) 오기륭, 장정, 황혁, 원화, (한글자막 )

사족, 요족, 고산족등의 중국 농민과 어민들을 상대로 무려 수십년 동안이나 살인 및 방화, 노략질을 일삼았다 역사에서는 이 악질적인 해적들과 도적떼들을 왜구라고 칭한다 명조 가정(嘉靖) 왜구로 인한 환란이 더욱 심해짐에 따라 수많은 무리의 해적들은 끊임없이 마을을 불태우고 관청을 점령함에 그 오만함이 하늘을 찌를 정도 였다 그러함에도 정권을 간신들에게 장악당한 조정은 환관들이 흉흉하며 연해지방 백성들의 도탄에 빠진 생활에도 우둔한 황제 가정(嘉靖) 주후총은 오로지 향락에만 빠져 조정을 돌보지 않았다 그 사이 간신 엄숭(嚴嵩)이 조정의 대소사를 독점함에도 가정 황제는 매일 같이 후궁에 거처 하여 명약 제조에만 힘쓰며 불노장생에 여념이 없었다 폐하를 알현 해야 겠으니 길을 열거라 어찌 나를 막는 것이냐? 황상께 아뢸 말씀이 있다니까 길을 트거라 -폐하께서는 지금 수양중 이십니다 -신 폐하께 아뢸 말씀이 있사옵니다 어찌 이리 소란 스러운가? -폐하 -폐하 아룁니다 강남 및 연해 지방의 급보 이옵니다 한 달 전 왜구들이 태주를 점령 하고 산과 바다를 누비며 노략질을 일삼고 있사오며 2주전엔 장숙통주에서 천 오백여명의 주민을 살육 하였다 하옵고 지금은 소강으로 상륙해 경릉으로 향하고 있다 하니 대명 태조 황릉이 바람 앞의 등불의 상황에 놓여 있사옵니다 엄승상 나라에 대한 주문관의 충정이 이토록 간절하니 금일 짐에게 범한 무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말라 듣거라 예 짐이 그대를 제 1 품 순부로서 절강, 복건의 군사와 물자들을 책임케 하노니 즉시 명을 받들어 왜구를 소탕하고 대명의 위엄을 세우도록 하라 가보거라 성은이 망극 하옵니다 엄승상 사실 짐이 주문관을 절강으로 보낸데는 훨씬더 중요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폐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신 또한 절강의 사족 토사왕야가 폐하께 불로장생에 쓰일 영지초를 진상 하겠다고 한 일이 생각 나옵니다 왜구의 창궐로 대부분의 관도가 막혀 사족의 진상품이 매번 노략질을 당해 왔다 그대가 주완에게 어서 왜구를 섬멸 하고 관도를 수복하여 사족의 토사왕이 신속하게 입궁할수 있게 하라고 전하라 지체함이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야 알겠사옵니다 주완이 부임차 떠날때 왕손 왕공공을 함께 보내 감독토록 하겠습니다 왕공공이 있는한 주완이 직무에 태만하는 일은 있을수 없을 것이옵니다 주대인 제 고향의 경치가 아름답지 않소이까? 노부가 14세에 입궁한 이후 60여년이 흘러 처음으로 다시 찾는 고향 이옵니다 왕공공 노호탄이 바로 저 앞에 있소 모두들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 조심 하시오 공공, 괜찮소? -괜찮습니다 -꽉 잡으시오 병사들이여 한 놈도 살려 두지 마라 소장 주극정이 명을 받들고 순부대인을 모시러 나왔으나 대인께서 수로로 오실줄은 미쳐 생각지 못하고 왜구의 습격을 맞게 하였습니다 소장이 한발 늦게 당도한 죄 부디 너그러히 용서해 주십시오 자네들은 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가? 왜구들이 이토록 날뛸때 까지 항주 도태부 군인들은 죄 죽기라도 했단 말인가? 공공 고정 하소서 저희 대인께서는 지금 각주와 현의 관리들과 함께 순찰부 아문 앞에서 두분을 영접할 준비를 하고 계시옵니다 그저 소장이 두분 대인의 도착이 늦음에 이상히 여기어 직접 마중 나온것이온데 왜구들의 매복이 있을줄은 생각지 못하였 나이다 이런일이 있을것 같아 수로를 택했건만 왜구들이 예까지 창궐 했을줄은 나 역시 생각지 못했네 소장 역시 의문이 생기는바 대인께서 수로로 오심은 도태부에서 조차 알지 못하는 일일찐데 저 왜구놈들은 어찌 이리도 정확하게 매복까지 해 놓았는가 하는 것이옵니다 정말 알수 없는 노릇이군 천리를 내다 보는 눈과 기동력을 자랑하는 왜구들이 모르는것이 어디 있겠사옵니까? 공공 소장의 무례를 용서 하옵소서 제 눈에 비친 왜구놈들은 말씀처럼 대단한 놈들이 아니옵니다 이 큰 도를 한번 휘두르기만 하면 눈물 흘리며 부모를 찾고 똥줄빼며 도망가지 않을 놈이 없을 것이옵니다 그렇다면 내 묻겠네 사족의 토사왕께서 몇번씩이나 경성의 황상께 영지선초를 진상하려 했음에도 어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단 말인가? 주장군! 왕공공의 말씀이 틀리지 않네 그대 같은 용맹한 장군이 있음에도 사족 토사 왕은 어찌 이곳에서 계속 발이 묶여 있는 것인가? 대인 변명이라 생각지 말아 주시고 들어 주시옵소서 사족 토사왕께서 세 차례나 경성으로 향했사오나 모두 왜구에게 습격을 받았사옵니다 그 이유라고 한다면 호위무사의 잘못된 선정 이옵니다 그렇다면 지난 세 차례 후송의 호위무사는 자네가 아니었다는 말인가? 물론입니다 그들은 도태부의 패장들에 불과할 뿐입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대인께서 소장에게 임무를 맡겨 보시옵소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약조를 드리겠사옵니다 좋네 내가 도태부와 상의해서 이번 토사 왕야 후송의 호위무사로 주장군을 천거토록 하겠네 좋사옵니다 소장 목숨을 걸고 소임을 완수 하겠습니다 며칠후 주장군은 스스로 나서 영지와 공물을 경성으로 호송에 나섰으나 수배가 넘는 왜구의 매복을 만나 주장군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중과부적으로 참패하고 돌아 왔다 대인 부디 노여움을 푸시옵소서 대군의 왜구들을 만나 전군이 몰살당할 위기에서 산중턱에 나타난 부대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고 했는데 누가 이끄는 부대 였으며 누구의 수하 였는지 알고 있는가? 아뢰옵니다 조정 이라고 하는 자로 원래는 금어전의 염민 이었다 하옵니다 조정 이라 하였는가? 아는 자 이옵니까? 경성에서 듣기론 소남 소북 일대 빈번한 왜구들의 침략에 대해 조정 이라는 소금상인이 무리를 이끌고 대항 했다 하는데 내가 자주 들리는 고향과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통주의 사람 이라는 말을 들었네만 또 어찌 이곳까지 흘러 들어 왔을꼬 주대인 그 조정이라는 자는 줄곳 절남과 소백 사이를 오가며 소량의 소금 판매를 해 오다 왜구들과 시비가 붙은 이후로 한 무리를 이끌고 왜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섬멸 한다고 하옵니다 그 조정 이라는 자가 우리 군중에 있는 것인가? 아닙니다 소장이 알기로는 평소엔 소금 매매만 하다가 전쟁시에만 나선다고 합니다 어떤 정규 부대에 속하기도 싫어 하며 그가 거느리는 수백명의 수하들은 모두 염민 이라고 하옵고 왜구외의 백성들에겐 해를 끼치지 않는다 하옵니다 현재 각주 각현에서는 왜구에 대항할 인물들이 부족한 상황에 녹봉을 먹지 않으면서도 왜구에 대항하며 백성을 지키는 영웅을 만나게 된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하옵니다 좋네 조정이란 자를 만나 보아야 겠네 네 이럇, 이럇 이럇 이럇 샤키키 -대형 -군주 도움을 주신 대협께 감사 드리오 여성이잖아 소녀 아주라 하옵니다 조정, 조대형을 뵙사옵니다 소저께선 어찌 소인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나를 구해준 연는 무엇이오? 물 한모금의 은혜를 입은자는 물 한 사발의 보답을 해야 한다고 했사옵니다 며칠전 조대형 께서는 시체 더미 속에서 소저의 부왕을 구해 주셨사옵니다 금일 소저는 왜구가 대형을 해치려 함을 보고 돕지 아니할수 없었사옵니다 사족 토사왕가의 군주 소저란 말씀이오? 그렇사옵니다 영존대인께서는 어떠 시옵니까? 왜구에게 중상을 입은 부왕께서는 과다출혈로 인해 이미 하늘길로 오르셨사옵니다 조대형 부왕께서는 임종 직전, 제게 조대형과 함께 왜구를 섬멸하라고 여러차례 당부 하셨사오니 함께 행동하게 해 주십시오 조심해! 미안합니다, 조대형 먹을만한 음식들은 왜구에게 죄다 강탈 당하고 호박 밖에 남은게 없으니 너무 탓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럴것 없네, 석두! 배만 채울수 있는걸로 만족 하네 그저 아주 군주께 폐를 끼치는군 대형 왜구들이 여기서 1리 바깥까지 나타났습니다 빠르군 석두! 마을 사람들에게 어서 피하라고 전하게 3일에 5번씩 출몰하는 왜구 놈들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이미 피한지 오래 입니다 제가 오늘 그물을 가지러 잠지 들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만나뵙지도 못했을 겁니다 잘됐네 그럼 나도 더이상 꺼릴게 없지 -둘째야! -네 넌 마을 밖에서 피리를 불어 놈들을 마을 안으로 유인하도록 해라 왜구의 수만큼 피리를 불어야 한다 알겠느냐? 네 6 7 8 신속하게 끝인가? 24! 적당한 수 입니다 나눠져서 샅샅이 찾아! 네! 알겠습니다 대형! 한놈도 남김없이 모두 처리 했습니다 나쁠것 없다만 한 놈 정도는 살려 두는게 좋을뻔 했다 놈들의 출몰을 예측하기 힘드니 왜구의 은닉처를 캘수 있었다면 관병이 오길 기다렸다 공격하면 일망타진 할수 있었을 것을 놈들이 이렇게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나 역시 놈들이 진짜 천리안 바람소리까지 듣는 귀를 가진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네 이곳에서 관아 까지는 아직 수십리나 더 남았사옵고 형세도 험하오니 저희가 배웅해 드리겠사옵니다 군주 진정 돌아가지 않고 우리와 함께 왜구에 대항할 생각 이시오 부왕의 원수를 갚지 못한다면 절대 산채로 돌아갈수 없사옵니다 알겠소! 석두 이길로 우리는 떠나겠네 자넨 산속에 잘 피신해 있도록 하게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으니 결코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야 놈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인다면 바로 알릴수 있도록 하게 -초민 조정이 순부대인을 뵙습니다 -예의 차릴것 없네 이 분은 사족 토사왕의 따님 이신 아주 군주 이옵니다 대인을 뵈옵니다 군주께서도 와 주셨구려 부친의 불행은 내 이미 황상께 알렸으니 조만간 조정에서 추서해 주실것이오 대인 부왕 께서는 영지 호송중 왜구의 습격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소녀 추서는 바라지 않사옵고 부왕의 원수를 갚고 조대형과 함께 대 명나라의 강산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 뿐 이옵니다 과연! 아

조장사 여기는 정해진태 주장군 이라고 하네 주장군 지난번 왕야를 구하는 중 전장에서 어렴풋이 뵈었사옵니다 아 조장사 그대가 나라의 힘이 될것이라고 주장군이 그대를 천거 하였네 한가지 일러 두고 싶은 점은 이번에 만난 왜구는 작은 무리에 불과 하니 정규군을 만나게 되면 아무쪼록 조심 해야 할것이네 새겨 듣겠사옵니다 저도 함께 할것이니 너무 염려 하지 마오소서 여장부께서 이리 용맹 하심에도 토사왕께서 공물을 호송할시 보호하지 못한 까닭은 무엇이오이까? 대인께서는? 아소개를 잊었소이다 후궁 대총관으로서 황상께서 직접 감독관으로 파견하신 왕순 왕공공 이시오 그대들 처럼 이곳이 고향이기도 하오 왕공공을 뵙사옵니다 전 어릴때 부터 부왕의 총애를 받아왔기 때문에 제가 익힌 모든 무예는 몰래 배워온 것이옵니다 또한 경성에서 황상을 알현하고 병마를 거느리며 호위함에 있어 소녀가 나설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이옵니다 일단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나누기로 하고 조장사 그대는 우선 황명을 받들게나 하늘을 대신하여 명하노니 통주 염상 조정은 10년동안 강소, 절강, 복건 광서, 광동에서 몰래 사염을 유통한 죄 법에 의거하여 마땅히 처벌해야 하나 짐의 의중엔 사직을 생각하여 왜구에 적극 대항한 그대의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아니할 것이며 민절 왜구 토벌의 지휘관으로 명하노라 공의 지휘하에 있는 염상들을 모두 나라에 귀속시키고 그에 따른 군량과 장비는 국가에서 부담할 것이니 절강 순부 주완 절제통령의 명을 따르도록 하라 이상 성은이 만극하옵니다 조장군 언제쯤 관도를 뚫을수 있을거라고 보는가? 관도를 뚫어봤자 소용 없습니다 어차피 또 왜구들에게 막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구의 본거지를 찾는것이 근본 해결책 이옵니다 관군이 오면 도망치고 후퇴하면 다시 날뛰기 시작하니 이런식으로 반복되다가는 백성들만 곤란해 질 뿐이옵니다 -그럼 그대의 생각은? -제 생각엔 이번 왜구 토벌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첩자에 대한 철저한 방비로 계획이 절대 새어 나가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허나 염승상이 매일같이 황상께 어서 영지선초를 진상하라 재촉하고 있네 왜구를 섬멸하지 못하면 영지선초는 경성에 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명일 제가 호위무사로 가장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왜구들은 재물을 보면 반드시 나타날 것이고 그 때 제가 단서를 잡아 보겠습니다 좋네! 그렇게 하도록 하게 저는 반대 이옵니다 어째서 인가? 주대인 조장군이 애써 신경을 썼지만 이런 욕금고정(작은것을 내어주고 큰것을 취한다)의 계책은 어린아이 장난에 지나지 않사옵니까? 볍법에 나와 있질 않은가? 조장군 왜구를 유인할수 있겠는가? 확신을 드릴수는 없사옵니다 허나 한가지 왜구가 나타나 재물을 강탈한뒤엔 반드시 본거지로 돌아갈것임은 틀립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는 놈들의 은닉처를 찾을수 있을 것이옵니다 수십만량에 상당하는 재물일세, 작은 수가 아니야 어떻게 충당 하겠는가? 충당한다 해도 그깟 왜구를 잡는데 쓰는 미끼가 너무 크다고 생각지 않는가? 그건 문제 없네 내가 성내의 상인과 양반들에게 은자를 조금씩 모으게 했네 왜구에 대항하는 일은 비단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지 않은가 이러면 어떻겠는가? 우선 정병 20명을 붙여 주고 미끼로 쓸 재물은 지금 바로 가져오도록 하지 -네 -그러실 필요 없사옵니다 순부대인 주장군 말씀에도 일리가 있사옵니다 그정도의 재물은 결코 작은 수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마련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부왕께서 제게 남겨 주신 50만에 상당하는 혼수예물을 모두 바치겠사옵니다 아주군주는 진정 대의를 아는 여장부요 허나 혼인은 일인지 대사라 하였소 토사왕야께서 남겨주신 혼수로 어찌 변통할수 있단 말이오? 왜구가 횅행함에 나라의 안녕이 없는 이때 우리 한족 사족 토가, 묘가 고산, 고충, 한니 아와등 나라의 모든 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지만 왜구들을 물리칠수 있을 것이옵니다 왜구를 섬멸치 아니하면 출가하지 않을 것이옵니다 -사방을 철저히 경계하라 -네 조대형! 놈들이 걸려 들거라 생각 하시옵니까? 탐욕스럽기 그지 없는 놈들에다 근간 관군이 놈들에게 번번히 패했기 때문에 오만함이 하늘을 찌를 정도니 반드시 걸려들것이라 보오 조대형 부왕께선 조대형을 곁에 두고 싶어 하셨사옵니다 그렇소? 저 역시 조대형 곁에 있고 싶습니다 그게그러니까 적과 대치한 조대형을 보면 용맹하신데다 지략도 뛰어나시니 그런 마음이 들수 밖에요

대형, 놈들이 나타났습니다 -각자 위치로! -존명! 모두들 조심해라 죽여라! -서둘러라 -네 쫓을 필요 없다 -둘째야 -네 -놈들이 어디로 도망 쳤는지 확인하고 오너라 -네! 대형! 큰일 났습니다 놈들이 앞 숲에서 어디 소속인지 모를 관군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누가 이끄는 부대인지 확인 하였는가? -너희들은 여기 남아 있도록 해라 -네 함께 가 봅시다 어서 가라 서둘러라 왜 날 구해주는 것이오? 긴말 할 시간 없소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오 군주! 감히 왜구와 내통 하겠다는 것이오? 욕금고정지계라 하지 않았습니까? 난 그저 그대들의 계략을 확인하고 싶어 오는길에 왜구들과 우연히 맞닥드린것일 뿐이오 날 더러 어쩌란 말씀이오? 허나 그대도 장수로서의 병법 정도는 아실터인데 어찌 이리 경거망도 하신단 말이오? 걱정마시오! 그대의 공을 뺏을 생각 따윈 없으니까 어찌 그리 무례한 말씀을 하십니까? 쳇! 제대로 짜여졌던 계책이 주장군 때문에 망쳤습니다 주장군이 조금 경솔하긴 했으나 왜구를 물리치고자 하는 그 마음만은 선하다 할것이오 선하기는요? 이젠 어떡합니까 계획을 망쳤으니 왜구놈들이 절대 미끼를 물지 않을 것입니다 신출귀몰한 놈들 대체 어디에 숨어 있단 말인가? 바다 위의 저 많은 섬들중에 어느 섬인지만 알면 좋겠습니다 조대형, 큰일입니다 석두! 서둘지 말고, 무슨 일인지 천천히 말해 보거라 왜구가 마을을 습격 했습니다 놈들이 언제 쳐들어 왔는가? 금일 새벽 막 해가 뜰 무렵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근 며칠 평안하다 여기어 산속에서 마을로 돌아 오는 중 놈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대형 동죽림에서 왜구가 떨어뜨린 장물을 발견 했습니다 금일 새벽 왜구들이 쳐들어 오자 대형께 알리고자 바로 도망 나오는데 놈들이 끈질기게 쫓아오는 바람에 산속에 잠시 숨어 있었습니다 놈들이 노략질을 끝내고 이곳을 지나던중 전당포의 왕귀가 급히 달려와 왜구에게 나지막한 소리로 몇마디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왜구놈들은 노략질해온 물건들중 한 보따리를 왕귀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잘못 본게 아니라면 이건 왕귀놈이 받아 갔던 그 보따리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 왕귀라는 놈이 첩자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사옵니다 조대형! 조대형은 우리의 지주입니다 조정은 세금만 받고 왜구 토벌할 생각은 않으니 조대형 밖에 믿을 사람이 없습니다 전 대형을 믿습니다 석두! 어찌 그런 소리를 입에 담느냐? 왕귀놈의 숙부가 현 조정 4품관 후궁 총관 왕순 왕공공 이라고 합니다 그는 바로 이 지방 사람으로 최근 몇년동안 왕귀와 그 왕가 사람들은 하나 같이 권세만 믿고 백성을 업신 여기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 왜구가 현청을 습격하여 집집마다 사상자가 나오는 중에도 그 왕씨 집안은 예외로 다친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왕공공은 궁에 대는 물건도 사람을 시켜 빼돌린뒤 왕귀가 하는 전당포에 맡겨 돈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주대인을 만난 시점에서 왜구들이 끊이지 않고 공격해 왔군 뭐라? 왕손 왕공공 그자가? 주대인! 소장 일찍이 그 음적을 의심해 왔사옵니다 지금 바로 사람을 보내 놈을 잡아 들이겠습니다 주장군! 저 왕손이란 자는 황상이 가장 총애하는 자로 비록 4품관의 봉록을 받는다 하나 염송 염승상과 친분이 두텁고 황상 또한 그 두사람의 말에만 귀 기울이시니 아무 증거 없이는 절대 경거 망동 할수 없음이야 그럼 어찌 해야 하는 것이옵니까? 대인! 소인에게 왕손을 끌어들일 계책이 하나 있사옵니다 놈의 실체를 바로 파악할수 있을 것이옵니다 조장군! 자네는 아무 나무랄데 없는 사람이네만 계책을 너무 좋아 하는거 아닌가? 전투라 함은 계란에 찍어 먹는 소금 파는 일도 아니니 그렇게 머리 굴릴 필요까진 없지 않은가? 주장군! 장군 께선 용맹하신데다 전장에서는 모범이 되고 전공또한 혁혁 하시오나 계략에 너무 무지 하시옵니다 전장에서는 용맹한자가 승리한다고 하였네 나 이 사람은 저돌적인것을 좋아하며 진정한 사내대장부라 할수있지 소장 역시 저돌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허세 또한 부리지 않으며 거침속에 세심하기도 하지요 그대 두 장군들! 각자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니 본관의 자랑스런 보물이로세 서둘러 빨리 -네 -어서 잘 뒤져봐 네 누가 있진 않겠지? 어르신! 아무도 없습니다 자

이리들 모여! 쓸데 없이 걱정 했군! 관병이 매복이라도 한줄 알았네 그 주가 놈이 어르신의 적수가 되겠습니까? 또한 왕공공께서 황궁의 황상을 보좌하고 계시다 최근엔 평주 감사로 오셨으니 어르신께선 이번에 한몫크게 잡으실겁니다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서둘러 신속하게 행동해 어서 녀석들이 왔습니다 -그래 -가시지요 감춘 물건이 무엇이냐? 아아무것도 아니오 -아무것도 -열어서 내게 보여라 죽여라! 멈추시오! 조정? 왜구를 척살 하겠다는데 왜 끼어드는 것인가? 잠시만! 주장군, 오해는 마십시오 오해? 이 사람이 어딜 봐서 왜구라는 것입니까? 이 분은 성내 전당포의 왕사장 입니다 저 역시 종종 물건을 맡기곤 하지요 이 대협이 하신말 대로요 나는 왕씨 집안의 왕귀라는 사람입니다 선량한 사람이란 말이오 선량한 선량해? 선량한 자가 어찌 나를 보자마자 도망 친단 말이냐? 주대장군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너무 놀라 그런듯 합니다 맞아요, 그래요 -그런가? -그렇다니까요 어서 살려주신 주장군께 감사하라 살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꺼져라 -감사 합니다 가자 어서 가자 어르신, 쉬었다 가요 -여기 앉으세요 -놀라 죽는줄 알았네 아파 죽겠어요 그 조가놈이 나타나서 다행이었어요 안 그랬음 벌써 죽었을 꺼라구요 숙부인 왕공공 께서 그러셨는데 저 조가와 주가 놈은 원수 지간이라더군 주가놈은 관군이라고 의시대기만 하고 또 군주란 여자는 매일 조가 놈 뒤만 쫓아 다니면서 기둥서방 모시듯 한다더라 네 놈들중 언 놈이 이몸의 기둥서방이 되고 싶으냐? 어르신 왜 그러지? 왕공공 처럼 거기가 떨어져 나가기라도 했단 말이냐? 죽여라 도망 가 보시지, 이거놔! 이거 안 놔? 조조대인, 살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우리 다 같은편 아니오? 조대인 누가 네 놈과 같은 편이란 말이냐? 조대인,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는게 좋을거요 네놈이 왕공공의 조카임을 내 모를꺼라 여기지 말라 조대인 내가 왕공공의 사람임을 알고 계시다면야 절 풀어 주시기만 하면 숙부가 황상께 조대인을 칭찬케 하여 6품 지휘관에서 4품 도태관으로 승격될수 있게 해 드리겠소 -조대인 -닥치거라 관리가 되고자 했다면 벌써 되었을 것이다 난 그저 백성들의 고통을 보고 싶지 않을 뿐이다 대인 살려 주십시오 왕사장 수고 스럽겠지만 나와 함께 가 볼곳이 있다 나머지 놈들은 돌아가서 왕공공에게 전하라 명일 아침 노사당 으로 와서 날 찾으라고 말이다 네 왕공공이 오지 않는다면 내 직접 이 왕귀놈을 아문으로 데려 갈 것이다 이 군주가 거세한 놈 하나 상대 하지 못할거라 생각진 말거라 이놈아! 어서 이 놈들을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네 놈의 개같은 다리를 분질러 버리겠다 어서 가봐라 어서 잠깐 왕공공 혼자서만 오라고 전해라 그렇지 않으면 그의 조카 역시 내시로 만들어 주겠다고 명심해라, 명일 아침 노사당이다 조대인 이셨구료 약조는 지켜 주셨군요 조카 왕귀가 대인께 어떤 무뢰를 범했는지는 알지 못하오나 그저 대인께서 녀석의 모자람을 헤아리시고 아량을 베풀어 주시길 바랄 뿐이오이다 송구 하옵니다 일개 향민인 저야 말로 공공께 의지할 일이 많사온데 어찌 아량이란 두 글자를 입에 담겠사옵니까? 그대의 말에도 일리가 있소 그대가 왜구토벌의 지휘관으로 승차 했다고는 하나 허울에 지나지 않는 6품관일 뿐이니

이렇게 하지요! 나와 함께 황상을 알현하시면 그대를 4품관의 통령민절군무에 봉하게 해주겠소, 어떻습니까? 나라가 시끄럽고 인심이 흉흉한 이때에 관리들은 서로 헐뜯기만 하는 조정 따위에 관심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조대인께서는 무슨 일로 이 노부를 찾으셨소? 하카타에게 저를 천거해 주십사 하여 뫼셨사옵니다 그에게 의탁하고 싶소 하카타? 조대인은 우스갯 소리를 잘 하시는 군요 하카타라 함은 왜구의 우두머리 아니오? 해도를 무단 점거 하고 신출귀몰하는 자를 내 어찌 알고 지낸단 말이오? 하타카를 모르신다면 하타카를 알고 있는 그 누군가는 알고 계실 것이옵니다 누구? 알고 계시올진데 어찌 물어 보시옵니까? 조카인 왕귀가 하타카의 부하들과 잦은 거래를 하고 있사옵니다 조장군, 왜구토벌의 명을 받은 관리로서 어찌 조정 후궁 총관의 가솔을 모함할수 있소이까? 공공, 고정 하십시오 인정하지 않으시겠다면, 저로서도 더 할말이 없습니다 허나 아주 소저는 선왕의 뒤를 있는 토사 군주로서 부왕의 염원을 이어 받아 황상께 공물을 헌상해야 하니 그때 공공의 조카 왕귀와 그가 가지고 있던 보따리를 함께 경성으로 가져가 황상의 하문에 답하기로 하겠소 그럼 이만! 조장군! 협상할 여지가 없지 않을진데 어찌 사람을 협박하는 게요? 아문이 아닌 조정에서 뵙도록 하지요 잠깐! 하카타에게 그대를 천거 해 줄수는 있소 허나 조정의 관리인 그대를 믿어 줄지 의문이오 솔직히 말씀 드리겠소 전 일찍이 두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음? -저만한 무공과 모략을 가진 사람을 한낯 6품관이라는 관직에나 두고 어지러운 조정 에서는 주장군 주진태 같은 인물을 정통무장이라하여 세도를 누리게 하면서 나 같은 인물은 지조없는 향민이라 여기어 비방만 해대니 내 어찌 조정에 뜻을 두겠소? 이 조정이는 소금장수 출신으로 관직따위엔 관심 없고 부만 누리면 될진데 현재 동남연해는 왜구들이 모두 장악하고 있으니 그들을 의지 하지 않고 어찌 입에 풀칠이나 하겠소? 좋소! 그대가 왕귀를 풀어 준다면, 내 그대의 청을 들어 드리리다 약조는 꼭 지키시오 나오너라 숙부 공공! 언제쯤 소장을 하카타와 만나게 해 주시겠소? -지금 바로! -지금? 공공! 이는 무슨 뜻이오? 하카타를 만나고 싶다 하지 않으셨소? 위에 있는 자가 바로 하카타의 수족인 나카무라 이오 진정 신의를 져버리겠단 말이오? 네 놈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죽여라! 나카무라, 무례를 범했소 며칠전 숲속의 전투에서 그대의 목숨을 구해준 사실을 잊었소? 두 분이께선 이미 안면이 있으셨구료 얼마전 소장이 주장군의 공격으로부터 구해 드린적이 있소 그렇소이다! 두분께서 그런 사이시라니 술이라도 한잔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좋소! 조대인! 그럼 이것좀 풀어 주지 않으시겠소? 내일 아침 서남 노호탄 입구에서 봅시다 노호탄에 곧 다다를 것입니다 이 고개만 넘으면 됩니다 조대인, 아주 군주! 먼길 고생 많으셨소 어인 말씀을요 어찌 죽인 것이오? 그는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소 이쪽으로 이쪽입니다 출발해라! -흑포를 벗겨 드려라 -네! 나를 따라 오십시오 앞쪽 입니다 편히 앉아 주십시오 도주께서 납십니다 안녕하시오? 앉으시오 중국 본토의 두 친구 분께서 찾아 주셨으니 예의 차원에서 대 일본국의 언어는 쓰지 않겠소이다 조장군을을 뵙소 장군의 명성은 익히 들었으나 오늘 이렇게 뵈오니 과연 범상치 않으신듯 하오 옆에 계신 부인은 소녀는 사족 토사왕야의 독생녀 아주라 하옵니다 조대형 께서는 부왕이 살아 계실적 맞아들인 부마이시옵니다 조장군 같은 분을 얻으신데 대해 감축 드리오 조장군은 부마가 되어 앞날이 창창하고 토사 산채엔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있을진데 어찌 내게 의탁 하려는 것이오? 그 이유는 이미 왕공공에게 말씀 드렸고 왕공공 또한 도주께 일러 주었으리라 생각 되오만? 그렇지 아니하면 내 어찌 이 자리에 앉아 있겠소? 훌륭하오! 일리 있는 말씀이오 허나, 명성이 자자한 주장군과 군주 소저의 무공 아래 본 도의 수 많은 병사들이 비명횡사 하였으니 실로 대단하다 하겠소 금일 본인에게 그 무공을 보여 주실수 있겠소? 무예를 겨룬후엔 더욱 친해지는 법이니 좋은 가르침 부탁 드리오이다 좋소 그대들중 누가 조장군과 겨루어 보겠는가? 여기 있사옵니다 그만 실례했소! 그만! 좋다, 검을 거두어라! 조장군 께서는 과연 대단하시오 훌륭한 솜씨 였소 다음은 군주 께서 시범을 보여 주시지 않으시겠소? 잘 부탁 드립니다 그만! 멍청한 녀석! 추태를 보였구나 군주! 그만 놓아 주시오 실례 했습니다 이것들 보시오 전 여지껏 신의를 지켜왔으나 그대들은 이런식으로 우리를 대하니 먼저 자리를 뜨겠소 막아라! 멈춰라! 두 분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내가 바로 진짜 도주 하카타요 여기 계신 분은 나의 큰형 되시는 분이외다 하카타 도주를 뵈옵니다 허나 그대 수하들의 방자함에 이만 떠나겠다는 말만 남길 뿐이외다 그럴것 까지 없소 두분 께서도 짐작하시겠지만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었소이다 두 분께서는 무슨 계획으로 나를 찾아 오시었소? 우린 그저 그대와 거래를 하고 싶을 뿐이오 그대들은 섬에 있으면서 우리가 육지에서 얻은 재물에 관한 정보를 취하기만 하면 될것이오 저희는 그저 이익의 10분지3만 받으면 족하오 좋은 거래긴 하오만 우선 첫 대면에 대한 성의를 보여 주셨으면 하오 말씀 해 보시오 3일내에 주완의 목을 가져다 주시오 문제 있소? 없소 좋소 딱 부러지는군 이 몸과 대적 하려는 그 주완이란 놈을 생각해 보시오 내가 부친을 따라 이곳에 온지 수십년 동안 순조롭게 잘 살아 왔는데 여기 온지 며칠도 안 된놈이 자꾸 내 일을 방해하다니 참으로 건방진 놈이 아니오? 제게 한가지 생각이 있는데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소 말씀 하시오 나카무라을 저희와 함께 대동시켜 주십시오 어째서요? 첫째, 저는 나카무라와 안면이 있어 숲 전투에서 그에게 살길을 내어 준적이 있기에 서로간에 신임이 있소 둘째, 나카무라과 제가 함께 돌아가면 제가 주완의 목을 베어 그의 편에 보내드릴수가 있소 셋째, 그대들은 일부 병력만 남겨두고 주완이 죽은후의 혼란을 틈타 전군을 출동 시키시오 저와 군주가 성안에서 내통하면 일거에 성을 함락 시키고 관군들을 진압할수 있을 것이오 이 주완이란 인간이 10만냥 이상의 은자를 모아 거처에 몰래 숨겨 놓았으니 이때 취하지 않으면 언제 취하리요 좋소 3일후 내가 4천병사를 이끌고 로호구 백사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소 나카무라가 주완의 수급을 가져 오면 그때 바로 상륙하여 우선 노사당을 취하도록 하겠소 나카무라이 수급을 취한후 백사장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할 것이오 점화를 신호로 하겠소 -나카무라 -네 그대는 조장군과 아주 군주와 함께 주완의 수급을 취하고 3일후 노호구에서 본좌를 맞으라 네 두 사람은 진정 지용을 겸비한 장수일세 뱀 굴을 찾아 냈을뿐 아니라 그 뱀을 굴에서 나오게 까지 했으니 말이야 정말 큰 일을 해 냈어 정말 대단해 그렇긴 하지만 조장군이 주대인을 팔았답니다 내 수급이 필요한것 아니오? 어렵지 않소 그건 말도 안되옵니다 주대인 께서는 조정 1품 명관 아니시옵니까? 내 수급으로 연해의 백성들이 왜구 없이 진정 평안해 질수 있다면 결코 마다할 일이 아니지 안됩니다, 주대인 께서는 저희 통솔자 이십니다 주대인 없는 저희는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지게 될것이옵니다 그냥 지금 크고 작은 배들을 모두 모으고 군량과 날렵한 병사들을 준비해 일거에 하카타의 은닉처를 함락 시키는 겁니다 주장군! 그건 안됩니다 하카타의 은닉처엔 큰배는 들어가지 못할 뿐더러 그 섬에는 5000여명 이상의 왜구들이 있습니다 강공으로 나가다가는 적지 않은 손해를 볼것이며 승리를 장담하기도 어렵습니다 설마 진짜 주대인의 목숨으로 놈들을 끌어내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 수급을 취할 사람은 이미 준비해 놓았습니다 주대인께서 목을 치라는 명령만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누군가? 음적 왕공공 입니다 그렇군! 내 어찌 그 늙은 똥개를 생각지 못했을꼬 안되네! 나카무라 자네와 같이 돌아 온것이 아니던가? 어찌 그것이 나의 수급이라고 그를 속일수 있단 말인가? 대인, 안심 하십시오 제게 다 생각이 있사옵니다 나카무라! 우리는 전장에서 만난 지기요 -자, 마십시다 -건배 고맙소이다 조장군! 그대는 진정 좋은 분이시오 두번이나 제 목숨을 구해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그 은혜 절대 잊지 않겠소 그런 말씀 마시고 드십시다 안주도 드시오 누구냐? 누구냐? 대형! 접니다 들어 오너라 대형! 잠깐 나와 주십시오 무슨 일로 이리 호들갑을 떠는게냐? 잠깐 나와 주십시오, 급한 일입니다 어서요! 알았다 그럼 무슨 일이냐, 어서 말하거라 대형, 제게 조용히 처리하라 하셔서 손님이 계신 곳에선 차마 말을 못 꺼냈습니다 주완의 목은 취해 왔는냐? 네! 정말 대단한 놈 이었습니다, 수십명이나 사상을 입혔지요 잘했다! 잘 봉해 놓거라 주완이 놈,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하겠군 대형, 이 자는 조정의 제 1품 관리 입니다 황상께 어찌 아뢸 생각 이시옵니까? 왜구에게 살해 당했다고 하면 될일이야 그 다음엔 내가 주완의 자리를 대신 하여 하카타와 안팎으로 내통하면 평생을 편히 살수 있다 이런걸 일석 이조라고 하는 군요 들어가자 나카무라! 주완의 목을 이미 취해 왔소이다 둘째에게 그대를 모시게 할테니 전 다른 일이 없나 좀 살펴 봐야 겠소 그렇게 하십시오 자자, 나카무라 앉으십시오 마십시다 건배 조대형, 아직 기억 하고 계신지요? 그날 이 방 안에서 소녀가 주대인께 말씀 드렸던 왜구를 토벌하지 않고서는 출가하지 않겠다던 기억하오 명일 진정 모든 왜구들을 섬멸 했으면 좋겠사옵니다 그러면 부왕의 원수도 갚을수 있고 이 땅에 더 이상 왜구들이 발을 들이지 못할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소저의 소망대로 편히 출가 하셔도 될것이오 부왕께서 임종전에 저를 조대형께 맡기셨사옵니다 제가 출가를 한다면 오직 조대형 한 분 뿐이옵니다 괜찮겠사옵니까? 그 일은 나중에 이야기 하고 바둑이나 두십시다 모두 준비 됐나? 네 -도주 -수급은 가져 왔느냐? 네 꺼내 보아라 네 이이것은 왕공공의 수급이 아닌가? 속았다 하카타들어라 더이상 도망 칠곳은 없다 이 주완 어르신께서 오랫동안 기다렸다 병사들이여! 진격하라 나가라 가자 죽여라! 나가라! 네 놈! 난 상관 말고 놈을 제거해 아주, 아주 하카타을 제거 하세요 아주! 조장군! 하카타을 죽여 버리게! 죽여! 백사장에서의 일전에서 주완과 조정의 선전에 따라 수천의 적을 물리침으로서 연해 지역의 왜구는 한때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허나, 간신배들이 장악한 조정엔 엄승상파의 농간으로 주완은 곧 파직을 당하고 이에 비분을 참지 못하고 자진 하고 만다 조정은 궁내의 부패를 알아채고 스스로 조직을 결성해 계속해서 왜구와 맞서다 불행하게도 강소 통주에서 왜구와의 결전중 장렬히 순국한다 사람들은 이 민족영웅을 기리기 위해 조정의 고향 남통에다 오늘날 까지도 남아 있는 말을탄 조정의 동상을 세워 놓았고 그 뒤로는 왜구의 무덤을 그 앞쪽 자랑산에는 가정년 왜구 토벌 비석을 세워 400여 년 전 눈물로 칭송할만한 비운의 무장이야기를 가슴에 새겨두었다 번 번역 번역 번역 : 번역 : 번역 : 짧 번역 : 짧을 번역 : 짧을만 번역 : 짧을만남 번역 : 짧을만남 번역 : 짧을만남 l 번역 : 짧을만남 lk 번역 : 짧을만남 lkr 번역 : 짧을만남 lkrp 번역 : 짧을만남 lkrpx 번역 : 짧을만남 lkrpxw 번역 : 짧을만남 lkrpxw@ 번역 : 짧을만남 lkrpxw@n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e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er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er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erc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erco 번역 : 짧을만남 lkrpxw@navercom 역 : 짧을만남 lkrpxw@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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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권북퇴(Secret Rivals, 1976) 왕도, 유충량, 황정리, 남궁훈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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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번역 :반역작가cocoame88@navercom 남권북퇴 감수 감수 감수& 감수&싱 감수&싱크 : 감수&싱크 : 감수&싱크 :제천 감수&싱크 :제천대 감수&싱크 :제천대성 감수&싱크 :제천대성 감수&싱크 :제천대성o 감수&싱크 :제천대성os 감수&싱크 :제천대성os9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e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er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er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erc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erco 감수&싱크 :제천대성os99kwon@navercom 유충량 왕도 황정리,이예민,남석훈,남충일,남포동 마도식,여수정,박동룡,두위화,탕금당 감독:오사원 정식 중국어 대본 없이 영문 자막을 근거로 의역을 했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지명과 인명 등이 실제 이름과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꼬마야! 궁궐이 어디지? 저는

빨리 말해! 어서! 계집애만도 못한 놈! 일어나, 왕야 오셨다 좋은 아침입니다, 왕야! 좋은 아침입니다, 왕야! 용위, 여기 온지도 벌써 16년인데 여전히 매일 열심히 수련을 하는구나 절 키워주셨는데 은혜에 보답해야지요 아주 오래전 일이지 세월 참 빨라 벌써 16년이나 흘렀으니 난 중국을 떠나야 했었고 그때 널 데리고 이곳으로 온건데 그 꼬마는 이렇게 컸고 중국은 기억 속에 밖에 없으니 우린 한국사람이 다 되었고말야 여전히 무술 고수 아니십니까 그래서 부와 명예를 얻으신거구요 아냐, 난 이제 늙었고 미래는 젊은 사람들 손에 달린거야 왕야, 노광이 뵙기를 청합니다 들여보내거라! 네 노광이 왕야를 뵙습니다 일어나거라 먼 거리를 달려온걸 보면 뭔가 중요한 전갈이 있겠구나 그렇습니다, 왕야 머지않아 선장군과 심영위가 도착할텐데 이는 3년전 황금 탈취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뭐야? 이 노릇을 어쩐다? 하필 은여우도 없는데 방을 구하십니까요? 그럼 얼른 들어오세요 최고급 객잔입죠 1인실로? 아니면 2인실? 조용한 방 하나 주게 이쪽으로 드시죠 며칠이나 머무실 예정인지? 아직은 잘 모르네 그래도 상관없습죠

이쪽으로 – 손님! 손님! 방은 저쪽인데요 – 아, 알았네 이리로 저 아가씨는 누군가? 객잔 주인어른 딸인데요 주인 어른이 안 계셔서 딸이 대신 객잔 일을 보고 있습죠 이름이 뭔가? 김청청입니다요 이름도 예쁘구만! 뭐라고요? 아냐, 아무 것도 아닐세 들어가시죠 차를 갖다드리겠습니다 이리 좀 오세요 무슨 분부라도? 방금 온 그 손님 누구죠? 한국 분 같진 않던데 당근 아니죠! 한국 분이면 이런 객잔을 찾겠어요? 한국 분이 아니라면 어느 나라 분이래요? 중국서 오셨대요 아씨 이름도 묻던걸요 어머, 그래요? 그래서 말해줬어요? 당연히 말해줬죠 그랬더니 이름이 예쁘다던데요! 그분 이름은 물어봤어요? 아뇨, 지금 가서 물어보죠, 뭐

이녜요, 됐어요 얼른 차나 갖다드리세요 왕야! 선장군이 그 일로 혹시 나를 의심하던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곧 도착할겁니다 황금탈취사건은 3년 전에 은여우하고 내가 계획한거라네 하지만 그때 은여우가 말하길 무조건 자기한테 맡기라고 했는데 은여우가 없으니 이거 낭패구만 어제 돌아온답니까? 워낙 신출귀몰한 친구라 어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네 솔직히 선장군은 겁나지 않지만 같이 온다는 심영위란 놈은 무술 고수고, 실력이 막강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랍니다 걱정마, 없애버리면 돼! 경거망동해선 안 돼 매사 조심해야지 섣불리 끼어들었다가 꼬리를 잡힐 수가 있거든 그래! 외부 애들을 고용하면 되겠군! 외부 애들요? 물러가거라! 네 아주 좋은 생각이 있어 호위대장 자리를 놓고 비무대회를 여는거야 그럼 편안히 앉아서 유능한 무술고수를 찾을 수 있겠지 일단 그놈을 시켜서 비밀리에 심연위를 제거한 후에 그놈을 죽여서 입을 막는거지 신사 숙녀 여러분, 와서 구경하세요! 이런 구경꺼리는 처음일겁니다! 진짜 둘도 없는 기적같은 효과! 신비 약초로 만든 만병통치의 묘약! 모든 외상 치료는 물론이고 신체 내부의 갖가지 병이나 상처도 말끔하게 치료해 줍니다 효과가 없다, 그럼 돈을 돌려드립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2전을 내시면 얼마든지 힘껏 저를 세번 때릴 수 있습니다 약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겠죠 단돈 2전에 맘껏 세번 때리기! 한번 때려보고 싶다, 그러면 이리 나와서 있는 힘껏 한번 쳐보세요! 이분이 도전해보실 모양이군요 저기, 약을 사실건가요? 당신 진짜 세방 견딜 수 있겠어? 그럼요, 이게 직업인걸요 2전만 내세요, 그럼 얼마든지 맞아드리죠 감사합니다 어떻게 한방도 못 견디나? 일으켜 세워! 아직 한방 더 남았어! 뭐에요! 우리 아저씨 왜 때려요? – 아저씨 – 꼬마 치워! – 꺼져 임마! – 아저씨 이보쇼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죽일 필요까지는 없잖소? 좋아, 저 인간 목숨을 구해주고 싶으면 마지막 한방은 네가 대신 맞아! 그럽시다 건방진 놈

미안하지만, 한방 맞아줬으니 다 끝난거요 됐어, 가자! – 감사합니다 – 의원한테 모셔가 – 서둘러야할겁니다 – 아뇨, 받을 수 없어요 –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어, 손님, 일찍 들어오시네요 김 낭자 계신가? 뒷뜰에 있는데 불러드릴갑쇼? 아냐, 됐네 방 구하십니까요? 그럼 들어오세요 이쪽으로 빈 방 있으면 저쪽에 묵었으면 하는데 당근 있습죠 이리로 드시죠 이보게 저 낭자는 누군가? 안 물어보는 손님이 없네 그랴 이름은 김청청이구요 객잔 주인 딸입니다요 손님 방은 여기구요 앞으로 3일간 비무대회를 개최하여 무림 최고의 고수를 선발할 것이다 이미 전국에서 수많은 고수들이 비무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왕야께서 직접 심사를 하실 것이다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야할 것이며 승자는 두둑한 상금은 물론 왕야의 호위를 담당하는 호위대장이란 중책을 맡게될 것이다 상금은 금괴 100개에 노비 100명이며 차후에 승진 기회도 주어질 것이다 모든 참가자들은 일단 왕궁의 교관인 노광과 대련하게 될 것이다 목숨을 건 비무이니 만큼 자기 목숨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기 바란다 비무를 시작하겠다! 끌어내! 실력은 괜찮은데, 좀 지쳤구만 난 용윤하고 겨루겠어! 잠깐! 호왕야의 지시에 따라 오늘 비무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 다시 진행하기로 하겠다! – 죄송한데요, 방이 없어요 – 비켜! 다른 객잔에 한번 알아보세요 꺼지라니까! 비겁한 놈들! 나와서 한판 붙자니까! 진짜 사나이 아무도 없어? 이리와, 한판 붙자! 내려줘요!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내려줘요! – 드리려고 인삼 가져왔어요 – 고맙다 나하고 한판 하겠다는건가? 이보시오 싸움은 내일 해도 되잖소 이만 가보시오! 두고보자! 대단하시네요! 왕야! 아까 왜 러시아인하고 싸우는걸 막으셨습니까? 용윤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야 그놈 유명한 유럽 챔피온이거든 그래요? 그럼 흑표를 꺾었다는? 그래, 바로 그 녀석이야 보는 눈도 많은데 그 녀석한테 지면 우리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지 명성에 먹칠을 하는거고 말야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죠? 내일 그 녀석하고 비무를 계속하되 비무 세번으로 이기지 못 할 경우 슬그머니 암기를 쓰는거야 와, 죽인다! 끝내주네요! 꼬마야, 여기서 뭐하니? 그냥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거에요 나도 무술을 배우고 싶어요 무술 같은데 시간 낭비하지 말아 무술을 배운다고 행복해지진 않아 그치만 무술을 잘 해야 악당들을 혼내주잖아요 좋은 얘기긴 한데 누가 악당인지 어떻게 알지? 부모님은 어디 계시니? 두분 다 돌아가셨어요 고아에요 안 됐구나 그래, 무술을 가르쳐주마 하지만 먼저 심부름을 하나 해줘야겠다 당연히 해야죠, 무술을 배울텐데! 이걸 객잔 김낭자한테 전해주렴 몰래 사모하는 사람이 준거라고 말해라 알아듣겠니? 네 얼른 가봐 알았어요 좋은 아침이네요, 낭자 네, 그렇네요 비무대회에 참가하실건가요? 네, 오늘 그 러시아 사람하고 싸울겁니다 조심하세요 그러죠, 감사합니다 드리려고 준비한 차에요 마시고 나가세요 감사합니다 향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만 가봐야겠네요 조심하시고 일찍 돌아오세요 네, 그러죠 아씨! 아씨! 무슨 일인데 그러니? 아씨 어떤 남자 손님이 이거 전해드리래요 얼른요, 잘 어울리나 보게요 정말 예쁘네요 고맙다, 심부름해줘서 차 한잔 마실래? 아뇨, 장작 패야돼요 안녕 그깟 러시아인 하나 상대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거 아닙니까? 제가 후딱 처리하면 안 될까요? 뭐 하시나 비무대회 이만 끝내죠 승패도 벌써 정해졌는데 왕야! 실력이 대단하구만! 내 호위대장이 되어주게나 감사합니다만 먼저 처리해야할 일이 좀 있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어이, 꼬마야! 너 그거 김 낭자한테 갖다드렸어? 그럼요! 아무 말 안 하던?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웃기만 했어요 그럼 마음에 든단 뜻이군 고맙다 나중에 또 보자 무술 가르쳐준다고 했잖아요! 오늘말고, 오늘은 좀 바빠 객잔까지 쫓아갈꺼에요! 쫓아오지 않으면 내일 꼭 무술 가르쳐줄께 알았어요 절대 잊어버리면 안 돼요! 나 그럼 가요 내일 봐요 낭자 아, 오셨군요

낭자 무슨 일이시죠? 그거 아주 예쁜데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놀리시는거죠? 아녜요, 진짜에요 그분 보셨나요? 러시아인하고 비무하신다는 분요 비무 결과 아세요? 아뇨, 거기 안 갔었습니다 낭자, 낭자! 오셨군요, 어떻게 됐어요? 아주 간단히 물리쳤죠 무술이 대단하신가봐요 이거드리려고 제가 만든거에요 절 위해서요? 감사합니다 당신들 뭐야? 감히 우리 러시아 형님을 욕 보여서? 복수하려고 왔다! 양놈 밑구멍이나 핥던 놈들이군 뭉개버려! 튀어! 자네 같은 기가 막힌 고수가 무명이라는건 말이 안돼지! 과찬이십니다 아직 배우는 중이라 고수라는 말씀은 타당치 않습니다 게다가 겸손하구만! 내가 제안한건 생각을 좀 해봤나? 호위대장 말씀이신가요? 그래 생각해봤는데, 전 그럴 자격이 안 됩니다 호위대장 자리도 마다할꺼면서 애당초 비무엔 왜 참가한건데? 러시아인 버릇을 좀 고쳐주려구요 사람을 아주 우습게 보길래 자넨 가만히 있게나 배짱도 무공도 아주 수준급이구만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어 그래서 부탁을 하나 했으면 하네만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야 근데 어떤 일입니까? 아직은 말 못 해줘! 자네가 승락을 하면 소상히 설명해주겠네 이렇게 신임해 주시는데 당연히 승락을 해야죠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그 일을 먼저 처리해야합니다 며칠만 시간을 주실 수는 없는지요? 그렇다면 사흘을 주겠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누구시죠? 알아서 뭐하시게? 하루종일 쫓아다니니까 묻는거 아뇨 목적이 뭐요? 얘기를 좀 하려구요 무슨 얘기요? 비무대회만 해도 내가 참가했더라면 아마

댁은 우승하지 못 했을꺼요 어떻게 장담하쇼? 한번 싸워본 적도 없는데? 호위대장 일은 맡기로 한거요? 알아서 뭐하시게? 왕야, 그 사람 알 수 없는 인물이니 조심하쇼 댁이 무슨 상관인데? 남의 일이니 참견마쇼 내 말 듣는게 좋을텐데 망신 당하려고 환장한 사람이군 덤벼보쇼, 한 수 가르쳐줄테니 그런거라면 기꺼이 가실까? 무공 수련 중이신가봐요? 계속하세요 아뇨, 막 끝냈습니다 다음번에도 같이 수련합시다 무슨 생각하세요? 대협님 생각

저요? 어떤거요? 어떤 분이신지 여긴 무슨 일로 오신건지 이미 다 파악하신건가요? 아뇨, 아직 며칠 후면 모든 것을 다 말해드릴 수 있을겁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요 며칠 후에요? 며칠후엔 여길 떠나실텐데요 아가씨 보러 곧 돌아올겁니다 중국은 너무 멀잖아요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렇지도 않아요 중국에 가 보셨나요? 절 만나러 한번 오시지 그러세요? 중국으로요? 네, 안 되나요? 원하면 거기 정착하셔도 되고 모르겠어요 하지만 금방 절 잊어버리실꺼에요 그럴 리 없어요 중국에 도착할 때쯤이면 전 많이 늙었을텐데 그래도 절 좋아하시겠어요? 그야 물론이죠 정말요? 당연하죠 그때쯤이면 저도 상당히 늙었을텐데요, 뭐 방금 보고를 받았는데요 선장군이 일주일 후에 도착한답니다 좋은 계책이 없으십니까? 무슨 계책을 짜내긴 해야합니다 그걸 자네하고 의논하려는걸세 그네들이 공작곡을 지날 때쯤 수하들을 데려가서 매복을 하게 그때쯤 새 호위대장을 보내서 선장군을 암살하라고 하겠네 그후엔 호위대장을 체포해서 요인 암살죄로 처형하면 되겠지 왕야, 흑여우가 돌아왔습니다 뭔가 전갈이 있을겁니다 지금 어디 있나? 노광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뭐야, 싸워? 가서 말려야겠구만! 당장 멈추지 못 할까! 노광, 그 친구 은여우 제자야 둘이 처음 보는 사이지? 흑여우, 저 친구가 바로 노광일세 죄송합니다, 미처 몰라뵙고 자네 잘못이 아니지 자넬 의심한건 나 아닌가 흑여우, 자네 사부는? 죄송합니다, 아직 하지만 오는 중이십니다 선장군이 온다는 얘기는 알고있던가? 압니다! 안녕하셨습니까? 사부님! 왔구만! 어서 오게나! 선장군 일은 저도 알고있습니다 자네가 있으니 이젠 걱정 없겠구만 제가 듣기론 호위대장을 새로 뽑았다던데요? 여기 안 계시니까, 저희도 계책을 짜낼 수 밖에 없었죠 그 친구 무공은 어떻습니까? 상당한 수준이지! 잘 됐군요

어느 정도인지 내일 제가 한번 시험해보겠습니다 잠깐! 당신이 새 호위대장이요? 댁은 누구쇼? 무공이 상당하다던데, 사실이요? 상대에 따라 다르죠 은여우 사부께서 좀 보잡니다 지금 바빠서 내일 간다고 전하시요 이유불문하고 가야돼오 입조심하는게 좋을텐데 갈꺼요 말꺼요? 안 가겠다면? 일어나시지 걱정마쇼 내일 꼭 갈테니까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은여우, 그 정도면 됐네 신임 호위대장이 다치면 안 돼지 다들 따라 내려와 왕야! 쓸만해! 내 주먹을 견디다니말야 인사하게, 대사부 은여우라네 영광이고, 존경합니다, 대사부! 노선배! 저 친구보단 내가 좀 센데, 어떠쇼? 누구냐? 여기서 뭐 하는건가? 친구를 찾으러 온겁니다 모르는 사람입니다 감히 허락도 없이 왕야부에 무단으로 들어오다니! 용서바랍니다, 왕야 제가 처리하지요 잠깐! 나하고 겨뤄보겠다고? 그렇소 노광! 이게 뭐에요? 그거 없었으면 난 벌써 죽었어 일부러 맞은거라구요? 당연하지

그래야 어떤 무공을 쓰는지 파악할 수 있잖아 상대방이 두손을 모두 못 쓰게하면 어떻게 싸워야하지? 발을 쓰면 돼죠! 발을? 이렇게요 그거야! 발을 쓰면 돼! 좋아요! 아주 좋아요! 수련 방해하는걸 아주 싫어한다네 대사부 새 호위대장 어떤거 같습니까? 무공은 대단하더군 하지만 전혀 대사부의 상대가 아닌었던거 같았는데요? 자기 능력을 반 밖에 쓰지 않았거든 내 눈은 못 속이지 무슨 생각으로 그런걸까요? 나도 그게 궁금해 저도 모르겠는데요 단단히 감시해야겠습니다 걱정할꺼 없어 은여우는 절대 낯선자를 믿지않아 애들 보내서 적당히 시험해봐 하지만 그렇게하면 의심하게 될텐데요 저한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참 묘한 시간에 방문을 하시는군 당장 여길 떠나란 말을 하러 온거요 다른 객잔으로 가라고? 아니, 이 도시를 떠나라고! 무슨 이유로? 남의 일에 너무 참견이 심해! 안 떠나겠다면? 신상에 이로울게 없겠지! 난 애가 아냐, 전혀 겁 안 나 하지만, 이젠 참견 안 할께 그럼 있어도 되는건가? 잊지마, 약속했다는거! 알았어 날 속일 생각은 말아! 잠깐! 뭐가 잘났다고 그리 건방진건가? 네가 선장군을 모시는 심영위라는거 다 알아 그럼 여기 온 목적도 알겠군? 당연하지 그럼 더더욱 빨리 떠나! 내가 아니라, 우리 둘중의 한사람이 떠나야하는거겠지 그럼 당장이라도 결판을 내지 아니, 낭자 생각도 해야지 지난번에 승부를 못 가렸으니까 내일 승부를 가리자구 한판으로 깨끗하게 좋아! 우린 싸울 필요가 없어 난 그렇게 결론내렸어 자네나 나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 알겠지만, 나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이 글을 읽고나면 자네도 수긍할꺼야 혼자 힘으로는 결코 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각자 나름대로 계획이 있고 따라야할 운명이 있는 법 다른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어 자네는 법을 집행하면 그뿐이겠지 성공하건 실패하건 법 집행의 결과일뿐이니까 하지만 난 이 일을 위해 평생을 바쳤어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래 그땐 싸워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생각할 필요가 없어 우린 지금 같은 적을 상대하고 있거든 자네도 알다시피, 이번엔 놈을 절대 놓쳐선 안 돼(서명) 소유비 – 소유비라구? 늑대라는 그 악당? 아저씨! 아저씨! 꼬마야, 무슨 일이니? 아씨가

납치당했어요! 빨리 가서 구해주세요! 뭐하나! 서둘러! 넌 누구냐? 가마 내려놔! 안에 누가 있지? 처치해! 낭자? 구해줘서 감사해요 어떻게 된겁니까? 저도 모르겠어요 절 납치한 사람들 왕야부 사람들 같아요 그거 참 이상하네요 이렇게 아침 일찍 이런데서 뭐 하세요? 별거 아녜요 싸움을 해야 되서요 무슨 일로요? 이해 못 하실겁니다 어디로 가실건가요? 집으로 가야겠어요 모셔다드리죠 감사합니다 여기에요! 낭자! 풀려났군요! 별 일 없는거지요? 괜찮아요, 소대협이 구해주셨어요 마침 찾고있던 중인데 – 그럼 같이 찾아봐요 – 네 떠나시려구? 당연하지, 죽이려드는데 그러게 왜 아무데나 코를 들이밀어! 여럿이 덤비는게 좋을텐데? 암기를 잘 쓴다는건 이미 알고있었지 뭐야? 나궁하고 용윤이 죽었다구? 여자 납치하는 것도 실패했습니다 누구 짓이야? 심영위겠죠 빌어먹을 놈! 벌써 도착했단 말야? 새 호위대장, 그 놈이 바로 심영위입니다! 뭐라구? 그놈이 심영위인거 맞습니다! 그럼 이제 어쩌지? 걱정마십쇼! 이미 살수 넷을 보냈으니까 언제? 아마 지금쯤 만났을겁니다 그럼 걱정할게 없겠구만 전 이만 떠나겠습니다 잠깐! 자네한테 물어볼게 있어 그놈이 심영위란걸 왜 알려준건가? 적이기 때문이죠 좀 더 자세히 얘기해봐 선장군의 앞잡이로 법을 집행하면서 놈은 수천명을 체포했습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였죠 그 말이 사실인지도 모르겠네만 사실이 아니라면 뭐하러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그럼 자네가 직접 처치해주겠나? 적이라거 했잖나 저야 당연히 손수 죽이고 싶죠 하지만 상대가 안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물러서려는겁니다 살수를 넷이나 보냈으니까 죽지 않으면 심하게 다쳤을꺼야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을꺼네 지금 어디 있습니까? 금곡! 그럼 서둘러야겠군요 소유비, 마침 찾던 중인데! 나도 그래 낭자를 구해줘서 고마워 별거 아냐

헌데 불행하게도 난 널 죽이러 온거야 그게 무슨 소리지? 넌 죽어야돼 네가 잡아들이는 범죄자들만도 못한 놈이니까 그게 무슨 소리야? 닥쳐! 이유가 뭔지 알아야 싸울꺼 아냐! 알아서 뭐하게! 선택의 여지가 없군! 대단해! 아주 좋아! 꾸준히 수련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야 잠깐만요! 온 세상이 인정하는 최고수와 한번 겨뤄보고 싶습니다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친구들한테 자랑하게요 이미 한번 겨뤄봤잖아 한번 더 도전하고 싶습니다 이번엔 죽을지도 몰라 아뇨, 이번엔 운이 좋아서 이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인데요 좋아 그럼 죽고 싶다면 할 수 없지! 니들 둘 – 상하! – 하늘과 땅! 동시에! – 진짜 보통 실력이 아닌데! – 자네도 나쁘지 않던데 뭐

자네가 그 악명높은 소유비라구? 진짜 속을뻔했잖아! 은여우를 끌어내려면 그 방법뿐이었고 난 오로지 돌아가신 부모님 복수 생각밖엔 없었거든 자네 덕에 임무를 완수했어 난 내일 아침에 돌아가는데 나하고 같이 안 갈텐가? 고맙긴한데 난 천성이 떠돌이 팔자라서말야 언젠간 다시 만났겠지 뭐 아저씨! 낭자한테 안부 전해주고 이만 갈께, 친구 잘 가게, 친구 아저씨! 낭자! 소대협은요? 떠났어요 또 만나길 빌어요! 안녕, 아저씨!

'난폭한기록' 류덕환 "'천하장사 마돈나' 이후 액션 도전, 정두홍 응원 힘됐다"

[스포츠 조선 기영 기자] 배우 류덕환이 "정직원을 연기하다"고 말했다 8 일간 서울 용산구 촌동 CGV 용산 아이 파크 몰에서 민간 영화 '난폭 한 감독'(하원 준 감독, 영화사 반딧불 · 영화 배우 스쿨 제작) 언론 · 배급 시사회 열전 이날 시사회 어 오 르는 노 주 주 주 주 V 류덕환은 "그저 다가올 때부터 시작한다

"천하장사 마돈나는 길을 잃을 때부터 시작한다 정두 조사 감독을 부탁한다 정두홍 감독이 장면에서 '액은 감정이다'감정이 없다 "더 많이 배우고 싶다 '위험한 일'은 총리에게 당장 죽을 지경이다

특종 킬러 VJ의 리얼한 동행 취재원에게 영화를 보내라 정두홍, 류덕환, 서 은아, 정의갑, 김해인 등은 '들개들'을 연출한다 11 일 개봉 soulhn1220 sportschosuncom